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6일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영어교육도시 활성화를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기 건립을 약속했다.
위 후보는 “지난 2013년부터 제주영어교육도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복합커뮤니티 센터’가 국비확보 방안에 대한 제주도와 기획재정부 간 이견이 있어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위 후보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영어교육도시 입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며 “논의가 진행됐던 사안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위 후보는 “영어교육도시 입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교육청·행정기관과 논의를 통해 일반 입주민 자녀를 위한 인근 초등학교 공교육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위 후보는 “영어교육도시 정주 여건과 대정지역과의 연계 확충을 통한 상생 발전 노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공약으로 △영어교육도시와 대정지역상권과의 도로 인프라 확충 △신화역사공원-오설록-영어교육도시-대정읍으로 이어지는 버스노선 확대 등을 제시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