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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제주도당, 25일 선대위 출범…김동완 위원장 “여당 승리 지원 약속”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오는 25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4·13 총선에서 ‘3석 재탈환’을 위한 의지를 다진다.

 

새누리당은 제주시 갑·을 선거구 17∼19대 12년째, 서귀포시 선거구 16∼19대 16년째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야당 독주구도가 지속되면서 지역현안 해결을 통한 제주발전과 도민이익을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새누리당은 4·13 총선의 성격을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 미래는 물론 제주의 생존과 직결돼 있다고 규정했다. 이를 위해 ‘힘 있는’ 여당 후보 당선을 역설하고 있다.

 

선대위 출범은 힘 있는 여당후보론을 앞세워 ‘3석 재탈환’을 위한 본격 지지세 확산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특히 공천 경쟁에서 고배를 마신 후보자들이 ‘삼두마차’ 당선을 진두지휘하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2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공천자 합동 기자회견에서 김동완 도당위원장은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들과 대화를 나눴는데 모든 후보들이 ‘집권여당 승리를 바라는 차원에서 못 도와주겠다고 할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선거 판세’를 묻는 질문에 김 위원장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3개 선거구 모두 고마울 정도로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당 정책과 각 선거구별 정책들이 제시되면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동선대위원장 명단’에 대해 김 위원장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도당 당사에서 열리는 선대위 출범식 때 공개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날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주시 갑 양치석 후보, 제주시 을 부상일 후보, 서귀포시 강지용 후보는 이번 총선을 '무책임·무능력한 야당 독주에 대한 심판'으로 규정하고, 이의 종식을 결의했다. 

 

이들은 “야당 현역의원들은 중앙정부의 실질적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 내지 못했고, 이로 인해 지역 현안들은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1차산업과 관광산업, 그리고 4·3 완전한 해결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여당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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