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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예비후보는 21일 제주에 정착한 이주민을 위한  3대 핵심 정책으로 ▲정부 산하 원스톱 이주민통합지원센터 설치 ▲외국인 인력지원센터 지원 ▲이주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을 제시했다.
 
정부 산하 원스톱 이주민통합지원종합센터 설치와 관련 강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는 전국에서 인구대비 유입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유입 인구는 과거 휴양형에서 투자 및 일자리 찾기 등 생활형으로 전환되었으며, 60세 이상보다 30~50대 인구가 대세”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고용센터와 이주민센터 등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으나 일원화된 시스템이 되어 있지 않아, 책임 있는 문제 해결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이주민통합지원종합센터를 고용노동부 산하 또는 제주도 지원위원회 사무국 산하에 설치해 국내·외 이주민 지원을 비롯해 이주민 투자·주택·법률·성활 등에 대한 통합 업무를 담당토록 하고, 전문가 및 멘토링단 상담서비스와 주민 갈등문제 해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현재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설치 돼 있는 소지역 센터를 거점형 외국인 인력지원센터로 승격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기준 도내 외국인 근로자 수는 총 2310명이다.

 

강 예비후보는 “문화적 차이와 언어소통의 한계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거점형 외국인인력지원센터가 있지만 제주에는 소지역 센터로 대체되어 있어 원활한 지원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들을 위해 체계적인 인력지원과 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소지역 센터를 거점형 외국인인력지원센터로 승격해,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적응 및 취업활동이 보장되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주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강화와 관련 강 예비후보는 “여성가족부는 이주 배경 청소년(9~24세 이하)에 대한 음악활동 지원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 및 원활한 사회 적응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는 세계적인 국제자유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달려가고 있고, 이주 제주인은 이러한 제주 미래의 새로운 원동력이자 도내 구성원”이라며, “현재 직면한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해 나아가야만 제주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변화의 과도기에 직면한 제주의 도약을 위해 新 제주인의 안정적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약속들을 성실히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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