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예비후보는 4·13 총선 공간에서 시장직선제가 최대 이슈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2006년 7월 1일 도민들의 큰 기대 속에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가 출범했지만 시·군이 사라진 날이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후퇴한 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특별자치도 10년을 맞아 그동안 성과 및 문제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이에 대한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제왕적 도지사 폐해를 낳고 있는 큰 원인 중 하나인 시장임명제와 기형적인 행정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장직선제 도입 또는 기초자치권 부활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다수 도민 생각”이라며 부·오 예비후보의 견해를 물었다.
오 예비후보는 “시장직선제 도입에 대해 부·오 예비후보는 최근 모 언론을 통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지금도 그같은 입장에 변함이 없는 지 분명히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오수용 예비후보는 “시장직선제 도입에 대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는 물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도 찬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 예비후보는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훼손된 풀뿌리 자치를 이번 기회에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고, 외부 대자본과 외국 자본, 가진 자에게 개발이익이 돌아가는 국제자유도시 및 특별자치도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주특별법이 전면 개정 돼야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