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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청소년지도사 49명은 17일 오후 1시50분쯤 제주도의회 의사당 로비에서 우근민 지사를 향해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잘(열심히) 하세요. 내가 잘 챙기고 있으니까”라며 “검토하겠다. 인원이 너무 많아서 연구하고 있다. 그렇게 알고 있어라. 다 하니까 800명 가까이 된다. 한꺼번에 하기에는 힘들다. 여러분들 심정을 다 알고 있다”고 넘어갔다. [제이누리=이석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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