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배 '제6회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15일과 16일 이틀간 제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댄스스포츠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댄스스포츠 선수 및 가족 등 12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제주출신 국가대표 황용하.송혜리 선수를 비롯해 정재호.유소현 선수 등 2014년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각 17개 시.도 대표를 포함한 선수들이 참가한다.
댄스스포츠는 스탠다드와 라틴으로 분류되며, 스탠다드에는 왈츠, 탱고, 비엔나왈츠, 슬로우폭스트롯트, 퀵스텝 등 5종목이 있다. 라틴은 삼바, 차차차, 룸바, 파소도블레, 자이브 등 5종목으로 구분된다.
경기시간은 국제경기 기준에 의해 종목마다 1분 30초에서 2분간 기량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선수권', '지역대표 선발전' 및 '생활체육'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예선.준결.결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