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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홍 의원, “제주 현안 다룬적 없고 제주개최도 없어…실효성 의문”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에 1회 참석할 때마다 1800만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정작 제주현안이 건의된 것은 물론 제주에서 열린 적도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범)는 12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2013년도 제1회 추경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 고충홍(새누리당·제주시 연동 갑) 의원은 우근민 지사의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부담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모르겠지만 1년에 몇 번 참석 안하면서 9000만원(본예산)을 낼 필요가 있느냐? 얻은 것은 무엇이냐? 제주현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한 것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또 “지난해 4번 참석했다. 1회 참석하는데 1800만원 들었다. 그럼에도 협의회 회원이 돼야 하느냐”면서 “제주에서 열린 적이 있느냐? 우리 현안은 중앙에 반영되는 것도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제주에서 열리면 제주 현안에 대해 공동 협의도 하고 정부에 건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며 제주 현안과 제주 개최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공영민 제주도 기획실장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라는 것은 시·도 공통현안인 지방분권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우리만 빠지고 싶어도 공통현안을 가지고 정부에 건의도 하고 지방분권 관련 홍보도 한다”고 말했다.

 

제주 개최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제주에서 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도는 이번 추경에 시도지사협의회 부담금으로 1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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