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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제주도당, 11일 도당대회...강지용 당협위원장 부상

새누리당 제주도당의 새 선장은 누구일까?

 

새누리당 도당이 현경대 도당위원장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도당 위원장 선출작업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오는 11일 새로운 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에상보다 새 도당위원장 선출 행보가 빨라진 것은 중앙당으로부터 20일까지 위원장을 선출하라는 방침이 내려왔기 때문이다. 중앙당은 16개 시도당 위원장 선출을 조기에 마무리,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도당은 7일 하룻동안 도당위원장 후보 접수를 받는다. 11일 도당대회를 열어 새로운 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후보간 경합이 아니라 단독 후보일 경우 도당대회 대신 운영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을 인준할 예정이다.

도당위원장 후보로는 강지용 서귀포시 당협위원장과 이연봉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으로 압축되고 있다.

 

제주시갑 당협의 경우 현경대 전 도당위원장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이동하면서 고충홍 도의원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단숨에 도당위원장 출마까지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다.

 

강지용 위원장은 현재 당내에 출마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도당 관계자는 "강지용 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올인하겠다'며 후보 출마 의사를 밝혔다"며 "이연봉 당협위원장은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부 사정을 전했다.

그러나 강 위원장의 도당위원장 출마에 대해선 현재 도당 내부에서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현실수용론과 부정적 반응이다. 후자는 그가 현재 제주대 교수직을 유지하고 있어 국립대 교수 신분에다 최근 인선에 들어간 JDC 이사장직에 응모했다가 탈락한 전력이 장애요인이라는 이유다.

익명을 요구한 도당 관계자는 "주변의 만류에도 JDC 이사장에 응모했다가 낙마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도당위원장을 하겠다는 게 모양새가 어색하다"고 말했다.

 

반면 현실적으로 대안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다른 도당 관계자는 "현경대 전 위원장 이후 당내 구심점이 없는데 여러 경력으로 보나 강 당협위원장이 적임자로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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