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도민을 위한 엔젤투자 특별 세미나가 열린다.
탐라금융포럼은 오는 29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엔젤투자 특별 세미나를 갖는다.
엔젤투자자란 창업 또는 창업 초기 단계인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해 주고 경영에 대한 조언을 수행하는 개인 투자자를 말한다.
통상의 투자는 담보를 잡는다던지 회사가 어느 정도 괘도에 오른 다음 성공할거라고 확신이 설 때 투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엔젤투자의 경우 회사의 설립하기에 미래에 대한 가능성만 보고 아무런 담보도 없이 주식지분만을 받고 투자를 하게 돼 기업을 창업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천사 같은 투자라고 해서 ‘엔젤투자’라고 부른다.
이번 강좌는 한국엔젤투자협회에서 ▶‘엔젤’이란 무엇인가 ▶엔젤투자 제도 ▶엔젤펀드의 현황과 전망 ▶엔젤과 벤처캐피탈의 비교와 같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국내 1위의 벤처캐피탈인 한국기술투자 전임 사장을 지냈던 민봉식 글로넷투자컨설팅 회장과 지지자산운용 고성태 대표이사가 투자희망자와 투자유치희망자에 대한 개별 상담도 한다.
만찬에서는 특별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주교재와 부교재 2권도 제공한다. 단 만찬에 참석할 경우에는 2만5000원의 회비를 내야 한다.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엔젤투자활성화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달 현재 3598명의 엔젤투자자가 활동 중이다. 총 76개의 엔젤클럽이 한국엔젤투자협회에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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