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개발공사는 아시아경기대회의 리허설격으로 다음 달 열리는 인천 실내 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 먹는 샘물을 공식 후원키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발공사는 또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인 광동제약, 한라수 위탁판매사인 CJ오쇼핑과 공동으로 제주 먹는 샘물이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공식 후원음료’로 선정될 수 있도록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조직위원회에서는 제주삼다수의 참여를 적극 환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공사는 현재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있는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삼다수와 한라수가 내년 9월에 열리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공식 후원음료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재윤 도 개발공사 사장은 “조직위원회의 긍정적 반응을 볼 때 ‘제주삼다수’와 ‘한라수’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공식후원 음료’로 조만간 지정될 것”이라며 “이는 향후 아시아지역에 ‘제주삼다수’와 ‘한라수’를 홍보하고 수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