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옛 선인들이 풍류를 즐기던 용연 계곡에서 오는 25일 ‘2013 용연선상음악회’가 열린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올해 음악회는 오후 7시30분 용담 1·2동 민속보존회의 ‘길트기 풍물놀이’와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 연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8시부터 ‘시 낭송’과 탐라민속예술단의 ‘선왕 굿 놀이’로 본 공연이 시작된다.

 

1부 공연은 제주의 과거 ‘대륙을 질주하던 제주마(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안산시립국악단의 ‘고구려의 혼’ 연주, 김명한 영주별산대놀이 이수자가 태평소 독주로 ‘시나위’를, 김희숙·강진형 춤꾼의 춤 공연이 이어진다.

 

2부 공연은 제주의 현재 ‘따뜻한 남쪽 나라의 귤 향기’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박은경 국악가수가 ‘쑥대머리’, ‘배 띄워라’를 열창한다. 또 안산시립국악단이 ‘방황’을 연주한다.

 

3부는 제주의 미래 ‘세계인이 찾는 물 맛 제주 용천수’라는 주제로 이뤄진다. 제주윈드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도내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해 바다와 물을 소재로 한 동·서양 음악을 연주한다.

 

제주시 오종찬 문화예술담당은 “올해 용연선상음악회의 특징은 종전의 서양 음악단체 위주의 음악회를 용연의 정서와 분위기에 맞게 우리 국악이 중심이 되는 음악회로 진행된다”며 “안산시립국악단의 연주하는 국악의 진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