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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수자원본부, 만족도 조사…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는 상승

제주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이 적합하지 않다는 도민 절반 이상이 ‘불안’하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는 조금 상승했다.

 

제주도 수자원본부는 제주도민들을 상대로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수돗물을 그대로 마신다’는 응답이 24.7%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8.4%에 비해 6.3% 증가한 것이다.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는 다소 나아졌다.

 

수돗물을 끊여서 마시는 응답은 20.6%, 정수기를 이용해서는 14.8%로 각각 조사됐다.

 

생수를 마신다는 응답은 38.7%로 지난해 36.5%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수를 구입하는 이유로는 생수가 물맛이 좋아서 49%, 수돗물 음용이 적합하지 않아서 25%, 생수가격이 높지 않아서 19.3% 순으로 나타났다.

 

식수로서 적합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71.3%가 적합하다고 응답했다.

 

적합하지 않은 이유로는 막연히 그냥 불안해서가 55.1%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는 지난해 53.2%보다 1.9% 상승한 것이다.

 

이외에도 냄새가 나서 18.1%(지난해 17.7%), 물맛이 나빠서 9.4%(10.8%), 녹물 7.1%(8.5%), 이물질이 나와서 3.9%(9.5%), 기타 6.3%(0.6%) 등으로 조사됐다.

 

문원일 수자원본부장은 “수돗물의 직접 음용을 꺼리는 원인이 막연한 불안감에 따른 것으로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 등에 행정력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제주의 수돗물은 타시·도에 비해 긍정적인 평가로 대부분의 도민들이 제주의 수돗물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제주의 수돗물이 우수하다는 점에는 인식을 같이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도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래리서치에 의뢰해 도내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96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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