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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택시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모두 71대가 줄어든다.

 

제주도는 침체된 택시산업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개인택시 12대와 법인택시 6대 등 모두 18대의 택시를 감차(減車)키로 하고 2일 공고했다.

 

도는 도내 2011년 기준 적정 택시를 개인택시 3948대, 법인택시 1526대 등 모두 4376대로 보고 있다. 하지만 당시 5474대의 택시가 있어 1098대가 공급과잉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분석된 것은 렌터카 차량이 늘어나면서 관광객들이 개인택시 등의 이용이 줄었기 때문이다. 현재 렌터카는 1만6000대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게다가 자가용 급증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도는 2011년부터 내년까지 모두 110대의 택시를 줄이기로 하는 택시감차보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39대의 택시가 감차됐으며 올해까지 하면 모두 57대가 감차된다. 소요된 예산은 25억1700만원이다.

 

보상단가는 1대당 개인택시 5850만원, 법인택시 1950만원으로 기존과 같다.

 

제주도 이학승 택시행정담당은 “택시 감차사업 추진의 주된 이유는 대중교통의 확충, 자가용 및 대여자동차의 증가와 대리운전업의 성행 등으로 택시수요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택시는 과잉 공급된 상태로 택시사업이 침체돼 택시 공급대수를 줄일 필요성이 제기 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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