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완 통합진보당 도지사 후보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초등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쉼터 설치를 공약했다.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지사 후보는 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안전하게 차량을 기다리고 승·하차 할 수 있는 초등학생 전용 승차장을 학교 앞에 설치하겠다"며 "승차장에는 동화책·의자를 비치, 음향시설을 설치하는 등 제대로 된 어린이 쉼터로 역할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후보는 "어린이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방과 후 학교 앞은 통행차량과 학생을 기다리는 차량학원등이 뒤섞이면서 혼잡하고 위험한 상황이 자주 연출되고 있다"며 "또한 학생을 태울 차량의 정차위치가 일정치 않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기다릴 곳도 마땅치 않아 어린이들이 도로가나 차량사이를 서성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초등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쉼터는 통합진보당 구청장이 있는 울산동구청에서 시행하고 있다. 학부모의 호응이 매우 좋은 사업이다"며 "학
▲ 신구범 도지사 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의 '신구범 펀드'가 7일 출시된 뒤 51시간 만인 9일 오후 1시 매진됐다. 신 후보는 9일 브리핑을 통해 "7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 물.바람 '신구범 펀드' 출시가 51시간 만인 오늘 오후 1시 목표액 4억3000만원으로 종료됐다"며 "이는 ‘꺠끗한 선거문화의 정착’을 열망하는 제주도민의 뜻이 담긴 결과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지난 6일 "깨끗한 정치자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주자존을 위한 '신구범 펀드'를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자율은 연 3.5%다. 펀드 상환은 선거비용 보전금 수령이 마무리되는 8월 7일부터 한다. 신 후보는 "펀드 모집에 응해 주신 모든 분을 비롯한 제주도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청사 이전과 제주성 복원으로 제주시 원도심을 재생하자고 역설했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도청을 시민복지타운으로 올믹겠다고 공약했다. 연타석으로 내세우는 그의 정책 공약 릴레이 시리즈 중 하나. 9일 내건 주제는 제주도청사 이전과 제주성(城) 복원으로 제주시 원도심을 재생한다는 공약이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는 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교육·문화 및 상업·금융 등 경제활동의 중심지였던 제주시 원도심권은 197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도시개발사업에 밀려 제주서 쇠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990년대 들어서 구제주(원도심)와 신제주라는 2개의 도심부 형성이 고착, 오늘에 이르고 있다"며 "제주도에서는 낙후된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계획으로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부분적인 사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윤 전 건축사협회장, 김형군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1선거구 일도1동·이
▲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8일 한림읍 대림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중단했던 15번째 '마을 심부름꾼 투어'를 20여일만에 재개, 제주시 한림읍 동부지역을 방문했다. 원희룡 후보는 "제주도내 자본이 포함된 풍력발전으로 마을주민들이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8일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수원리·대림리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풍력발전을 추진할 경우 도내자본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그래야만 풍력발전에 따른 이익이 마을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풍력발전 설비를 유지·보수할 수 있는 주체 역시 도민이어야 한다”며 도내 전문인력양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8일 한림읍 수원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양성효 한림읍 수원리장은 “수원리가 가장 먼저 풍력발전을 추진했지만 과거에는 조례가 없어 추진을 못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환경영향평가에 발목이 잡혀
▲ 원희룡 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기초생활수급 대상 어르신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어르신 보행 편리를 위한 도시개선사업 추진을 공약했다. 원 예비후보는 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 기초생할수급 대상 어르신들을 잇따라 방문해 위로했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내 홀로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홍모(80.여)씨와 정모(78.여)씨 댁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위로했다. 원 후보는 집에 설치된 119비상전화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복지정책의 강화를 약속했다. 원 예비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과 이 시대의 어버이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자식도 없이 홀로 사시고 만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모습, 그리고 신용불량자가 된 자식으로 인해 우울증과 갑상선질환을 앓고 있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기초생활수급에 대해 점검해달라는 어르신의 요청에 "옛날과 달리 요즘에는 90세가 돼야 노인 소리를 듣는 고령화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이런 현실에 따라 어르신들의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원희룡 예비후보에게 공개적으로 의문을 던졌다. 출마선언 당시 공약한 '5년내 제주경제규모 25조 달성' 정책이 어디로 갔냐는 물음이다. 신구범 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 자료를 통해 " 이번 6․4 선거는 정책 대결 선거가 돼야 한다"고 전제, "정책선거 중심의 새로운 선거문화가 이번 선거에서는 이뤄지기를 저 역시 희망해 왔고 실천해왔다고 자부한다.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이신 원희룡 후보 역시 이에 동의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저 역시 부족하지만 신구범의 5대 핵심정책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고 어제(6일) 선관위 누리집 등을 통해 유권자들과 도민들에게 공개됐다"며 "선관위의 정책 공개를 시작으로 제주를 위해, 제주도민을 위해 누가 더 일을 잘 할 수 있을지, 유권자들에게 판단을 받을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본격적으로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저 역시 경쟁상대후보로서 원희룡 후보의 5대 정책이 무엇일까 궁금했다. 그런데 당연히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던 선관위 제출 5대 주요정책 가운데 원희룡 후보께서 그동
▲ 고승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관용차량의 대안으로 공무용 택시제도 도입을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공기관의 관용차량 보유에 따른 관리유지비용, 주차장 과밀등은 지방자치단체에 부담이 되고 있고, 다수 공무원이 업무시 차량을 배차받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에 "공무용 택시제도를 도입하면 불필요한 관용차량을 줄일 수 있으며, 출장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공무용 택시제도는 불필요한 자동차를 줄여 예산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공무원의 출장업무의 효율을 높이며, 택시노동자들의 처우를 윤택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공무용 택시제도는 특히 외근이 많은 사회복지사와 같이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해야 하는 공무원들의 공무출장업무에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공항에 늘어선 택시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하위직 공무원은 눈치보여 관용차량을 배차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qu
▲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7일 도민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발 선거혁명'의 시작을 선언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발 선거혁명의 시작을 선언했다. 전화.메시지 공해는 물론 유세차도 없고, 과시용 선대기구도 만들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7일 도민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선거혁명은 돈·조직이라는 기존의 구태선거를 전면 부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선거대책기구도 없다. 선거 스트레스의 대명사인 전화·메시지 공해도 없애겠다"고 밝혔다. 그는 "철저한 정책선거를 지향키 위해 TV토론·인터넷 홍보·방송연설을 비롯 저의 두 발을 이용, 저의 공약·정책구상을 유권자 여러분께 알려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제주발 선거혁명'의 시작을 선언한다"며 구체적 약속도 했다. ▲무차별적인 홍보전화·문자메세지 공해 없애기 ▲고비용 유세차 혹은 로고송을 활용한 대규모 동원유세 하지 않기 ▲유급 선거사무원 두지 않기 ▲세(勢) 과시용 선거대책기구 만들지 않기 ▲안받고 안쓰는
▲ 신구범 새정치연합 도지사 후보는 7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도내 자력으로 충분히 토종자본 4조원 조성·운용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의 정책 공약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제는 제주토종자본 4조원 조성·운용으로 도민주도 성장·개발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공약이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는 7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0년간 삼다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외부자본, 외자유치에 의한 개발투자였다"며 ""제주사회가 도민주도성장·개발을 열망하고 있으므로 이를 뒷받침할 토종자본 조성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현재 외국인 투자유치실적 7조3000억원 가운데 96.7%(7조 800억원, 말레이시아 버자야 그룹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투자계획 포함)가 중국자본으로서 중국 투기자본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과 반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다. 신구범 후보는 "사실 제주사회는 이미 토종자본을 조성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 신구범 도지사 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시 오일장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정 내 자영업국 신설과 주차문제 해소를 공약했다. 신구범 후보는 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시 민속오일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제주도청 안에 자영업국을 신설하는 한편 주차문제도 해결하겠다고 제시했다. 신 후보는 “자영업국 신설을 통해 오일시장 등 전통시장에 대한 관리, 지원 체계를 일원화·단순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전담지방공사 설립을 약속한 만큼 이를 통해 주차문제도 우선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비가 오거나 무더위에 대비한 시설을 비롯해 오일장, 전통시장에 대한 시설 현대화에 제주도가 적극 나설 것이다”며 “관광객 유입을 위해 제주시 민속오일시장과 제주국제공항 사이 직선도로 개설을 고려하는 한편 상인회가 운영하는 20분 간격의 셔틀버스 운행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등 전통시장 별로 특색있는 운영이 필요한 만큼 현행 전통시장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종합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
▲ 고승완 도지사 후보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인천기점 공공여객선을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안전한 대중교통은 정부와 제주도정이 책임져야 한다"며 "제주∼인천기점 공공여객선을 실현키 위해 구체적으로 정부가 여객선 도입을 지원, 제주도정이 대중교통 공사를 설립해 공공여객선을 운영·관리·감독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세월호 침몰 이후, 국민들의 마음이 검게 타들어가고 있다. 극한의 고통에 시달리는 유가족 여러분, 함께 눈물 흘린 국민 여러분, 비극을 막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근본적인 의문을 갖게 됐다. 사람 목숨이 위험에 처했을 때 구하지 않는 정치가 도대체 무슨 소용인가. 돈을 최고가치로 삼는 정치가 이 비극의 근원이다"고 신랄히 비판했다. 그는 "세월호의 과적, 안전장비 미흡, 비정규직 선원들이 제대로 퇴선조치조차 않은 것, 해경의 무책임한 사고수습과정 모두 돈과 직결돼 있다"며 "규제완화, 비정규직 양
▲ 신구범 도지사 후보 정책공약 릴레이를 이어나가는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내놨다. 그는 '아이좋은 제주, 아이건강 제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도민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아이좋은 제주, 아이건강 제주 실현을 위해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위원회를 구성, 사회협약을 통해 분야별로 이행해 나가겠다”며 “제주 아동청소년 비만율을 지금보다 절반으로 줄일 수 있도록 정책 목표를 세워 실천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특히 “꼼꼼한 방과 후 돌봄 실현을 위해 지역별 돌봄협의체를 확대하고 통합적 지원체계를 마련,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돌봄체계에서 지역아동센터 역할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 ▲지역아동센터 급식 관련 지원 확대 등을 위한 지역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