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상반기보다 두 배 이상 큰 규모로 단행, 전체 566명의 인사예고 대상자를 발표했다. 제주시가 2024년 7월 9일자로 시행될 하반기 정기인사 명단을 5일 사전 예고했다. 이번 인사에서 윤은경 기획예산과장과 김신엽 노형동장이 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각각 안전교통국장과 청정환경국장 자리에 올랐다. 김형태 도시건설국장은 안전교통국장으로 수평 이동한다. 제주시 홍보를 담당할 공보실장은 5급으로 승진한 이미영 노인복지팀장이 맡게 되며 김태균 실장은 6개월 만에 안전총괄과장으로 이동한다. 종합민원실장 자리에는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이 임명됐다. 공석이 된 우당도서관장 자리에는 행정직인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이 배치됐다. 경제소상공인과장에는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이, 보건행정과장에는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이, 서부보건소장에는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이 각각 임명되며, 여성 공직자들이 주요 보직에 배치됐다. 박정식 도 총무과 총무팀장은 인사교류를 통해 기획예산과장으로 임명됐다. 신설된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장은 박은하 경제소상공인과 지역경제팀장이 맡게 됐다.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는 승진 172명, 인사교류 48명, 부서 이동 263명, 신규 임용
서귀포시가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강현수 주민복지과장과 현광철 시민소통지원실장을 서기관(4급)으로 승진, 각각 복지위생국장으로 발령하고 서귀포의료원으로 파견했다. 서귀포시는 2024년 7월 9일자로 시행될 하반기 정기인사 명단을 5일 사전 예고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국장급 두 자리가 교체됐다.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위생국장으로 승진했고, 강동언 도 농업기술원 총무과장은 인사교류를 통해 농수축산경제국장으로 배치됐다. 현광철 시민소통지원실장도 서기관으로 승진해 제주도 서귀포의료원으로 이동하게 됐다.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서귀포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현창훈 부시장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직무대리 꼬리표를 뗐다. 서귀포시의 하반기 정기인사는 전체 325명 규모로 승진 99명, 전보 176명, 제주도 인사교류 50명으로 이루어졌다. 부서장급 인사에서는 20명이 변경됐다. 강정숙 세무과장이 주민복지과장으로, 한덕환 관광진흥과장이 문화예술과장으로 임명됐다. 김군자 기후환경과장이 시민소통지원실장으로, 부진근 도 소통정책팀장은 자치행정과장으로 서귀포시에 복귀했다. 노인장애인과장(직무대리)은 류건숙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이, 해양수산과장(직무대리)은 부종해 수산진흥팀
제주도가 민선 8기 출범 2년차를 맞아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해 전체 798명 규모의 대규모 인사를 발표했다. 제주도는 7월 9일자로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2급 1명, 3급 4명, 4급 9명, 6급 이하 104명 등 전체 118명의 직급 승진과 부서 전보 및 신규 발령 등 전체 798명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인사에서 최명동 기획조정실장이 이사관(2급)으로 승진했다. 국장급(3급) 인사는 업무 연속성에 중점을 두어 소폭으로 단행됐다. 김태완 경제일자리과장이 교통항공국장 직무대리로,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이 관광교류국장으로, 좌재봉 체육진흥과장이 상하수도본부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 김창세 부이사관의 국외 파견(아프리카 나미비아)으로 공석이 된 공공정책연수원장은 변덕승 관광교류국장이 맡는다. 강석찬 교통항공국장이 세계유산본부장으로, 좌정규 공항확충지원단장이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현섭 건설과장은 공항확충지원단장으로 발령됐다. 신설된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정맹철 자치행정과장이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장은 강민철 단장이 유임됐다.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과 송은미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은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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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누리=김영호 기자]
벚꽃길로 유명한 제주시 전농로의 차량 속도를 시속 20km로 제한해 보행자우선도로로 바꾸는 사업이 추진된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전농로 1.07㎞ 구간에서 자동차 속도를 시속 20㎞로 낮추고 녹지공간을 대폭 늘리는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제주시 삼도1동주민센터에서 주민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다. 도는 이번 사업이 도시계획 기조를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균형추진단장은 "지금까지 전농로는 벚꽃축제 때만 일시적으로 활성화되는 거리였다"면서 "전농로 개선 사업을 통해 사계절 활기찬 거리를 조성해 제주시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진보당 제주도당이 제3기 출범을 맞아 제2공항 강행 저지를 선언하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 10명 이상의 당선자를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세계가 인정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제주도를 파괴하고 터무니없는 관광객 추정치를 가지고 밀어붙이는 제2공항은 제주도의 현재와 미래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도민 갈등과 불안을 더욱 부추기는 윤석열 정부의 기본계획 고시 강행은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3기 제주도당은 김명호 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양영수 제주도의원, 현은정 학교비정규직 제주지부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지역 위원장은 제주시갑 김형미, 제주시을 송경남이 맡고 노동자당위원장은 양연준, 농민당위원장엔 김경록이 맡는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국회의원 3석, 기초자치단체당 1석, 광역의원 4석, 기초의원 18석을 가진 제4당으로서 본격적인 제3기를 시작한다”며 “민생정치 진보당을 슬로건으로 걸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또 진보당 제주도당은 4·3 제2의 진상규명 시작, 26만 제주도 노동자의 비정규직 고용문제 및 저임금 해결을 위한 대책 마
제주지역 버스 운행 68개 노선에서 모두 64대의 버스가 줄어든다. 제주도는 버스운수업체와 2차 협상을 통해 추가로 9대의 버스를 감차하기로 해 총 감차 규모가 64대로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초 1차 협상에서 6개 업체가 63개 노선, 55대의 운행 버스 감차에 동의했다. 이어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2차 협상에서는 1개 업체가 추가로 5개 노선, 9대 감차에 동의했다. 이는 별도 보상금 없이 8개 업체 중 7개사가 68개 노선에서 64대 감차에 합의한 것이다. 이번 감차로 인한 연간 재정지원금 절감액은 152억원으로 추산된다. 10년간 1783억원, 20년간 4299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감차 유형은 예비차 전환 18대, 소멸 감차 28대, 재정지원 배제 18대로 구분된다. 도는 다음달 1일부터 감차에 동의한 노선에 대해 해당업체와 협의를 통해 개편을 실행할 계획이다. 아직 동의하지 않은 1개 업체와는 지속적인 협상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운행버스 감차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및 통학시간대 운행시간 조정과 맞춤형 버스 추가 투입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재정적 어려움 속에
제12대 제주도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재선 강성의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화북동 의원이 선출됐다. 교육위원장에는 오승식 서귀포시 동부지역 교육의원이 선출됐다. 제주도의회는 3일 제429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5명을 선임했다. 예결위원은 의장이 추천하고 본회의 의결로 선임된다. 예결위원은 행자위 김경미·송창권·하성용 의원, 보건복지위 강성의·현지홍·홍인숙 의원, 환경도시위 김황국·양경호·이승아 의원, 문화관광체육위 강철남·김대진 의원, 농수축경제위 양홍식·한권 의원, 교육위 강경문·정이운 의원 등 15명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본회의가 끝난 직후 열린 제1차 회의에서 강 의원을 3기 예결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오 교육의원이 선출됐다. 교육위원회는 강동우, 고의숙, 김창식, 오승식, 정이운 전체 5명의 교육의원과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경학 의원과 강충룡 부의장, 양병우, 강경문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로써 제12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정이 제 모습을 갖추고 출범한다"며 "'소통과 협의' '이해와 협력' '양보와 수용'이라는 민주주의의 가치들이
제주시가 이달부터 재가 의료급여사업 대상자를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인상한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장기 입원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자택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병원 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올해 7월부터는 전국 228개 시군구로 확대 시행된다. 확대 시행과 함께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 확대 ▲지원금액 및 서비스 단가 인상 ▲서비스 지원 절차 간소화 등의 변화가 이뤄진다. 특히 입·퇴원을 반복하는 환자 중 지원이 필요한 수급자는 31일 이상 장기입원을 하지 않더라도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또 1인당 월평균 지원 한도는 기존 60만 2530원에서 71만 6500원으로 19% 인상해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다. 재가 의료급여 신청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에서 언제든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국번 없이 12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혜정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 "병원이 아닌 자택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