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구범 도지사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성평등 정책을 강화시키면서 제주형 양성평등 지수를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도지사 후보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정책브리핑을 내고 성평등 정책 강화, 제주형 양성평등 지수 개발을 위해 ▲성인지 예산제도 확대 ▲각종 통계 및 자료의 성별분리통계 ▲성별영향평가 확대 및 정책반영 등을 약속했다. 신구범 후보는 “양성평등은 여성들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와 지방정부의 발전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다”며 “제주형 양성평등 지수 개발을 통해 세부적인 정책 수립의 중요한 척도로 삼아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신 후보는 “제주도 전체가 실질적인 여성 친화도시로 가야 한다”며 "여성,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전마을 도시 조례를 제정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이미 약속했던 신혼부부 1% 주택자금 대출 실현을 비롯해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해 서민들이 집 걱정 없는 제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원희룡 후보가 20일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언론홍보학과 주최 ‘제주도지사 후보 초청 특강’에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시청 대학로를 젊음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원희룡 후보는 20일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언론홍보학과 주최 ‘제주도지사 후보 초청 특강’에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 학생들은 “제주지역에 문화콘텐츠가 부족해 젊은 세대들이 즐길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원 후보는 이에 “제주의 모든 것에 문화의 색을 입혀 제주 전체를 상설극장화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제주의 문화는 젊음과 세계의 개방성과 만나야 한다”며 “제주 전통의 문화와 한류, 글로벌 문화를 융합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옛 제주대 병원 주변 지역을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문화융합특별지역으로 만들어 젊은 문화인들이 그림을 그리고 모노드라마를 공연하고 아이돌 연습생들이 공연을 할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후보는 “제주시청 대학로 일대도 테마가 있고 문
▲ 신구범 후보가 20일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주도지사 후보 초청 특강’에 참석해 특강하고 있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청년일자리 걱정 없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신구범 후보는 20일 오후 3시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이날 특강의 주제는 '정치와 언론'. 신구범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주 청년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며 “토종자본 4조원 육성 등을 통해 5000개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신 후보는 “경제성장률 1%가 성장될 때마다 9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한다”며 “4조원 펀드 등 투자를 통해 매년 5% 성장이 이추어지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는 공약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생들의 생활과 관련해 “제주출신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서울 등 수도권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제2의 탐라영재관을 반드시 건립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여러분들이 제주의 운명을 결정한다”며 “굴종의 시
고경희 참사랑학부모회 전 회장 · 양영호 전 4.3유족회 고문 · 박은경 제주도민협회부회장 등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선거대책위원회는 20일 고경희 전 참사랑학부모어머니회장, 양영호 전 4·3유족회 고문, 박은경 제주도민박협회부회장이 공동선대본부장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신구범 후보 선대위는 "19일 선대위 상임공동 선대위원장으로 발표됐던 이유근 한마음병원장의 경우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지 않아 정정했으며 실무적 착오가 있었다"며 "김인순 상임공동 선대위원장의 경우 경력이 전 제주대 행정대학원 지역사회지도자과정 총동문회장으로 정정한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원희룡 후보가 20일 새벽 동문재래시장을 방문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0일 새벽 ‘서민의 3 투어’(찾는 삶, 보는 삶, 느끼는 삶) 일정으로 동문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장대비에도 불구, 비옷을 입고 시장 곳곳을 누비면서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남수각주차장 현황도 둘러보면서 하천으로 인한 침수피해 가능성 등을 묻기도 했다. 상인들은 남수각주차장 부지에 주차빌딩 조성과 침수피해가 잦은 시장 입구의 건물을 아치형으로 재건축 할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상인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한 시장내 공공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해 달라”고 요청했다. 원 후보는 “화장실을 세금으로 지어놓고 문을 닫아 버리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재래시장이 화장실이나 주차장 문제로 불편하면 고객들이 찾아올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동문재래시장이 관광·휴식도 하고 농수산물도 사가는 제주의 중심지가 돼야 한다”며 “시장 운영하는 분들이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19일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한 218m 고층빌딩 '드림타워' 건축허가건과 관련, 우려를 표하면서 차기도정에서 전문적인 검토를 거쳐 도민공감대를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도지사 후보는 20일 논평을 통해 "19일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가 조건부 의결한 조건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56층 높이 초고층 빌딩의 바람 피해를 어떻게 나무를 더 심어 해결한다는 것인가. 단독주택에나 어울릴 조건부 허가 내용을 그대로 초고층 빌딩에 적용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드림타워'는 비단 제주시 연동·노형동 주민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체 제주도민 삶의 질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제주도에 찾아오는 1000만명의 관광객 역시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30년만의 투자가 아니라 300년만의 투자라도 따질 것은 따지면서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드림타워'가 세워지면 30년이 아니라 300년동안 제주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도로변에 나무를 추가 심는다’는 의견이 두고두고 대한민국 건축사에 웃음거리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범야권을 아우르는 메가톤급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본격적으로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와의 진검 승부를 예고했다.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는 19일 1차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면서 6.4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1차 선거대책위원회에 이름을 올린 이는 상임선대위원장에 강창일·김우남·장하나 국회의원,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김재윤·오수용 새정치연합 제주도당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고진부 전 국회의원, 최창주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인순 전 제주도여성경제인회장, 양길현 제주대 교수 등이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신상순 제주도자원봉사센터장과 문대림 전 도의회 의장, 신백훈 전 농협제주본부장, 부형종 제주지체장애인협회장, 문창래 전 제주도 농축산국장, 신용훈 전 중앙고 총동문회장 등이 참여했다. 구좌읍민회장을 역임한 한봉길 제주 지덕노체 청소년 육성 단체(4-H)본부회장도 참여했다. 현장을 누비며 실질적인 득표활동을 벌일 공동선대본부장 진용도 화려하다. 안동우 도의원을 비롯해 비례대표 후보인 박규헌·고태순·강익자·고현수
▲ 원희룡 후보가 19일 제주대학교 창업동아리 '지(JEE)'를 방문해 학생들로부터 제작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19일 오전 제주대 창업동아리 '지(JEE, Jeju Electronic Engineer)'를 방문했다. 원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학생들로부터 제작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연했다. 원 후보는 프로그램의 용도와 목표, 수요자, 비용, 프로그래머의 역할 분담 등에 대해 꼼꼼이 질문한 뒤 "대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능력은 충분하지만 대학과 스펙 등을 중시하는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자신의 꿈을 펼치기 힘든 미래의 사업가 및 직장인들에게 열심히 노력하는 것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와 감사한 마음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그는 빌 게이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 공동창업자와 스티브 잡스 애플사 전 최고경영자(CEO)등을 거론하면서 “학생들이 학력과 스펙에 연연하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 학생들이 용기를 내서 창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로운 상상력과 참신한 아이템·열정
▲ 원희룡 후보는 19일 한림수협위판장을 찾아 경매 현황을 둘러보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19일 새벽 ‘서민의 3 투어’(찾는 삶, 보는 삶, 느끼는 삶) 일정으로 제주시 한림읍 한림수협위판장과 애월읍 어음리 축협축산물공판장을 찾았다. 원 후보는 이날 오전 5시 50분 수협위판장을 방문해 수산물 경매 및 유통 현황을 둘러보고 중도매인과 경매인 등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종사자들은 “세월호 사고로 인해 선박편을 이용한 수산물 유통에 어려움이 생겼다”며 “항공편을 이용하면 물류비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또 종사자들은 한림항내 물양장 확충과 제주산 수산물의 명품화 지원을 건의했다. 원 후보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소비자의 식탁까지 안전하고 저렴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수산물유통 관련 기반구축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원희룡 후보가 19일 어음축산물공판장을 방문, 도축시설 등을 둘러보고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원 후보는 또 “수산물에 대한 지역적인 특성을 살려 체계적이고 계획적
▲ 신구범 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도민의 자원인 바람을 중국자본이 아닌 도민주도 자본으로 산업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구범 후보는 풍력발전을 중국자본이나 민간투자에 맡기지 않으면서 제주도개발공사의 주도 아래 제주에너지공사를 통합, 도민에 이익을 환원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현재 제주도내 풍력발전산업 현황을 보면 설치된 육상풍력발전 106MW, 설치 추진 중인 육상풍력발전 6개 지구 146MW, 시공 중인 해상풍력발전 30MW, 한국전력기술과 한국남부발전-삼성중공업과 MOU 체결 중인 해상풍력발전 350MW 등이다. 신구범 후보는 1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정책기자회견에서 "제주의 바람은 중동의 유전"이라고 규정하고, "육상과 달리 바다는 제주도민들의 공유재산이다. 해상풍력발전은 막대한 수익창출이 가능한 사업으로써 민간투자를 허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해상풍력발전(350MW)의 연간 손익계산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수입(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 공급인증서 판매가격 포함) - 6173억원 ▲지출 - 2909억원 ▲당기 순이익 - 3264억원 신 후보는 "현재 투자양
▲ 고승완 통합진보당 도지사후보는 17일 연삼로 부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현판식을 열었다.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17일 오후 4시 제주시 연삼로 부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오병윤 통합진보당 원내대표 등 500여명의 지지자가 참석했다. ▲ 고승완 후보 이 자리에서 고승완 후보는 "현 시국이 난개발로 파헤쳐지고 노동자,농민,서민이 살기 힘든 제주도가 돼가고 있다"며 "반드시 제주도지사로 당선돼 농민,서민이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후보는 10대 공약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개선·정규직화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실시 ▲장애인 복지예산 5% 확보 ▲제주도 난개발 저지 ▲물, 전기, 가스 생활필수량 무상공급 ▲무상버스, 대중교통 혁신 ▲풀뿌리 민주주의 기초자치단체 부활 ▲4.3 완전해결 ▲강정해군기지 공사중단 및 국제평화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6.4 지방선거가 도민의 절박한 처지를 살피고 대안을 내세우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가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공식 후원계좌를 개설했다. '돈 안 쓰는 선거혁명'의 일환이다. ‘검은 돈’이 아닌 공개적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것이다. 원희룡 후보 선거사무소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제주도지사 후보자 원희룡 후원회'를 구성하고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후원회장은 1998년 한나라당 후보로 민선 2기 제주도지사선거에 출마했던 현임종 새누리당 제주도당 상임고문이 맡았다. 후원 기간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6월4일까지다. 한도는 10만원. 원희룡 후원회는 “정치자금법상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후보자에 대한 기부한도액은 500만원이지만 원희룡 후보의 선거혁명에 보다 많은 후원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후원금 한도를 10만원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후원회는 또 “10만원의 기부금은 연말정산시 전액 세액공제로 되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후원금 입금은 개인 명의로만 가능하다. 법인이나 동창회 등 단체 명의로는 불가능하다. 후원금 모금 총액한도는 정치자금법이 정한 선거비용 제한액(4억8500만원)의 50%인 2억42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