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만 제주도의회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이도2동을(이도2동·도남동)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명만 예비후보는 지역 내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는 2일 지역 주차난 해소 및 경제 활성화 등을 이끌어 내기 위한 ‘대형 공영주차장 플랫폼’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현재 이도2동과 도남동 지역의 주차난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정주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며 “이는 대형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고 이를 플랫폼화 한다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이 같은 기반 조성을 통해 걷기 생활화, 자전거 이용 유도는 물론 도남과 제주시청 일대 지역경제까지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통과 소상공인들이 집중화된 도남우체국 사거리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면적을 이용한 주차타워를 건립, 골목주차환경과 지역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남 e편한세상 1차 아파트 인근 ‘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타당성 용역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의 후유증이 만만치 않다. 제주도당 당원명부 유출과 관련해 민주당 제주도당과 3개 지역위원회가 고발을 당했다.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민주당내 분열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어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상균 씨 등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권리당원 40명은 지난달 27일 제주지검에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민주당 제주도당과 3개의 지역위원회를 고발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 고발조치는 지난달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직전 불거진 문대림 예비후보 측의 부정선거운동 의혹의 여파다. 민주당 도지사 경선 시작 전날인 지난달 12일 김우남 당시 예비후보는 문대림 예비후보가 제주도당 당원 7만여명의 명부를 확보, 이를 토대로 부정선거운동을 펼쳤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 예비후보 측이 확보한 명부를 바탕으로 경선투표권을 가진 권리당원에게만 예비공보물을 보냈다는 것이다. 문 예비후보는 이러한 의혹을 즉각 부인했다. 의혹 제기 직후 바로 성명을 내고 “민주당 제주도당 당원 명부 유출은 우리로선 알 수 없는 일이다. 문 캠프와 전혀 상관없는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양영식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주시 연동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양영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일 “관광 1번지 연동의 주요 도로에 시대적 요구인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중화사업을 통해 전봇대가 사라지고 관광 1번지 연동에 걸맞게 도시미관 등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은 물론 연동 주민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5월 2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6.13 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2일 6.13 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재선도전이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람이 먼저인 교육, 교육이 먼저인 교육감, 모든 아이들의 교육감이 되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한 명의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행복하다 말할 때 비로소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다"며 "4년 전 아이 한 명, 한 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4년 후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포기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다시 섰다"고 말했다. 그는 "4년 전 ‘가만히 있으라’의 교육이 잊을 수 없는 상실의 아픔과 슬픔을 남겼다. ‘가만히 있으라’의 교육을 바꿔 아이들을 지켜달라는 국민들의 울림이 진도 앞바다와 팽목항을 넘어 온 나라를 감쌌다.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원희룡 도정 기간 동안 제주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자신이 도지사가 된다면 제주의 경제규모를 키우고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공언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20일 논평을 내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내내 제주도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는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다”며 “제주도청의 자료에 따르면 제주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2014년 2400만원, 2015년 2500만원, 2016년 2700만원이다. 전국 평균을 밑도는 수치”라고 비판했다. 문 예비후보 측이 공개한 GRDP 전국 평균은 2014년 2900만원, 2015년 3000만원, 2016년 3100만원이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2014년 민선 6기 원희룡 전 지사는 ‘제주의 경제 규모를 5년 후 25조원으로 키우겠다’고 공약했었다”며 “하지만 실상은 3년 내내 15조 수준으로 공약은 지켜지지 않은 ‘공
▲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륜.서호동 도의원 예비후보가 2일 산남 지역의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장애인 지원 복지관 건립을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산남, 산북이라는 지명 호칭은 우리지역의 전통과 문화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야기 할 때 마다 등장하는 차별과 갈등의 상징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산남이라는 호칭이 희망과 행복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산남과 산북의 균형 발전이야 말로 우리지역의 주민들에게 삶의 희망과 긍지를 줄 수 있다고 행각하며 그 시작을 복지에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외도 농아복지관, 제주 시각장애인복지관, 제주 점자 도서관 이 모든 시설이 산북지역에 집중돼 있다. 산남지역의 복지가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산남 지역의 발전을 위해 김용범의원님이 제안한 서귀포항 뱃길 열기에 동참하겠다. 산남 지역의 핵심 산업인 감귤 산업 육성을 위해 송영훈 예비후보님이 공약하신 신품종 개발 지원
▲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제주도의회의원 예비후보 6·13지방선거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제주시 삼도1동·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예비후보는 2일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아동복지법에 따라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제주도를 아동친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아동이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4대 권리를 보장받으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그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을 고려한 공공이용시설 조성 ▲아동 안전시스템 구축 ▲아동 건강증진 ▲아동영향평가 ▲아동권리 전담조직 신설 ▲아동의 정책참여 ▲지역아동 실태조사 등의 내용을 담은 조례를 제정해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모든 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
▲ 고태민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고태민 자유한국당 애월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는 2일 "애월읍은 도․농 복합 지역으로 그 발전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지역으로 남북간 균형개발 기반 구축을 통해서 더불어 잘사는 애월읍을 만들어 내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평화로에는 경마장과 크고 작은 5개 관광지가 개발되고 있고 애월항 개발로 인한 대형차량 증가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땅만 내주고 교통체중에 시달리며 쓰레기나 치울 것이 아니라 지역과 공생이 되는 개발이 돼야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복합적으로 지역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태민 예비후보는 "애월항과 평화로, 가문동과 경마장을 연결하는 군도를 지방도로 승격 개발하고, 중산간도로 개발이 중단된 상가에서 봉성리 구간 구국도를 확장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가 2일 “학생 안전 문제는 시급한 문제”라며 “그 중 통학 안전은 매일 위험에 노출돼 있는 문제로서 당선 즉시 신속하게 해결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안전은 매일 상시적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는 문제로서 일의 순서 없이 시급한 문제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면서 “그중에서도 통학로가 확보돼 있지 않은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학교들의 통학로 확보를 최우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통학로가 좁아 학생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서귀여고, 중문초, 예례초의 통학로 확보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시급하게 해결해 나가겠다” 덧붙였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어 “도로변 학교들의 통학로 확보를 시작으로 스쿨존 내의 불법 주정차와 과속 등 아이들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한 제제를 가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의에 노력하겠다”며 “학생 안전에 관해선 교실에서 부주의로 넘어지는 일부터 재난, 재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희룡 예비후보가 제주의 난개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원희룡 예비후보를 향해 "난개발에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청정제주를 실현할 수 있냐"고 반문하고 나섰다. 난개발 책임론을 들고 나왔다. 고 예비후보는 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 예비후보는 (4년 전) 당선 당시 어머니의 땅을 지키겠다고 선언하면서 화려한 말로 정책을 시작했다”며 “하지만 그 결과는 그동안 토건세력을 중심으로 정책을 펼쳤던 괜당 정치와 다를바 없었다”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원 예비후보는 지난 도지사 당선 직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녹지그룹이 이미 많은 투자를 했어도 드림타워와 카지노 입점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공언했다”며 “하지만 드림타워는 고도만 낮추었을 뿐 면적은 똑같이 허가됐다. 신화역사공원에는 도내 최대 규모의 카지노가 들어섰다”고 비판했다. 고
▲ 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공항공사 설립을 공약했다. 현재 한국공항공사에 맡겨진 제주국제공항 관리권을 제주공항공사로 귀속시키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지난 1일 논평을 내고 “국가 관리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제주도가 운영주체가 돼야 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05년 도민여론조사에서 제주도 이관에 대해 62.3%의 찬성의견이 나온 바 있으며, 실제 제주공항공사를 설립해 제주도로 이관해야한다는 논의가 있었다”며 “이후 13년 세월이 흐른 지금의 상황에서 제주공항공사를 설립해 제주국제공항 관리권을 제주도에 귀속시켜야 하는 당위성이 커지고 있다”고 얘기했다. 김 후보는 “제주도가 제주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엄청난 예산과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지만 최대수혜자는 한국공항공사”라며 “이런 최대수혜자인 한국공항공사는 제주도 지역발전기금 출연에는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항만관리권을 제주도가 정부로부터 이양 받았던 것처럼 제주국제공항 관리권도 제주공
‘논문표절’ 문제를 치고 나온 원희룡 예비후보에 대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 측이 곧바로 반격했다. “‘표절이 사실’이라고 과장·왜곡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문대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1일 오후 반박논평을 통해 “우리는 인터넷보도심의위의 판단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그 결정에 대해서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다만 24년이 지난 과거 석사학위 논문에 대해 최근 기준을 적용해 표절로 단정한 이번 보도의 이의신청에 대한 기각 사유와 그 근거가 부득이 공개되지 않은 점은 또 다른 오해를 불러올 소지가 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문 측은 그러면서 “주지하다시피 인터넷보도심의위가 ‘제주의 소리’ 기사에 대해서 심의한 것은 논문이 표절인지, 아닌지를 결정한 것이 아니라 공직선거법 제8조에 의거해 선거보도의 공정성 여부를 판단한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따라서 1994년도에 제출된 제주대 석사학위 논문을 해당 시점의 기준이 아닌 최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