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초기 80kg 이상 나갔던 크리스티 커(왼쪽)와 다이어트 성공 뒤 완벽한 몸매를 과시한 커(가운데). 오른쪽 사진은 이번 방한 때 서울의 한 식당에서 찍은 것이다. [중앙포토] [Joins=중앙선데이] “골프와 다이어트 그리고 기부가 내 인생을 바꿔놨다.” 지난달 28일 한국을 찾은 크리스티 커(35·미국·사진)를 만났다. 커는 미국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4승을 거둔,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골퍼다. 1997년 LPGA 투어에 데뷔했고 2010년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다. 탄탄한 몸매, 긴 금발머리에 파란 눈이 매혹적인 그는 LPGA투어를 대표하는 섹시 골퍼로도 불린다. 하지만 커는 “과거에 워낙 뚱뚱했기 때문에 섹시 골퍼라는 말이 남 얘기 같다”고 했다. 사실 커는 프로 데뷔 초만 해도 지금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데뷔 초기 그는 1m60㎝의 신장에 체중이 무려 83㎏이었다. 허리둘레는 40인치나 됐고 모범생 스타일의 큼직한 안경, 펑퍼짐한 바지와 헐렁한 티셔츠 차림으로 LPGA 투어의 대표 뚱녀로 꼽혔다. 하지만 99년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해 2년반 동안 23㎏을
해비치컨트리클럽 제주(대표이사 정영훈)가 비용 부담 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그린라운드'를 3월 5일 개장한다. 새봄을 맞아 선보이는 '그린라운드'는 해비치컨트리클럽 퍼블릭 코스 9홀을 골퍼들이 캐디를 동반하지 않고 직접 수동 카트를 이용해 라운드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5일부터 사전 예약을 접수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 이용료는 제주도민은 주중 3만5천원, 도외 거주자는 주중 5만원이다. 문의 또는 예약은 해비치 익스프레스 센터(064-780-8000)
오라골프장 코스에 대한 소개와 홀 공략은 36홀 코스를 4회에 걸쳐 9홀씩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에는 남 코스 9홀을 소개하고자 한다. 탁 트인 조망이 시원스러운 남성적인 남 코스. ▲ 오라컨트리클럽 전경 각 홀마다 탁 트이고 시원스럽게 보이는 남성적인 코스이며, 한라산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제주만의 특성을 느낄 수 있고, 퍼팅그린표면의 기복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린 코스이다. 페어웨이 거리가 동 코스에 비해 길게 느껴지고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바람과 한라산을 중점으로 두뇌플레이가 요구되는 변칙적인 코스이다. 남 코스, 1 hole (PAR 4 / 316m / HDCP 17) ▲ 오라 남코스 1번홀 우측으로 살짝 휘어진 316m PAR4홀로 티샷은 페어웨이 좌측에 있는 OB지역과 우측의 깊은 러프를 주의하여 페어웨이 중앙좌측을 공략하는 것이 좋겠다. 퍼팅그린 공략시에는 벙커를 주의하여 짧지 않게 공략하는 것이 좋다. 첫 홀이니 만큼 가벼운 마음과 즐겁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플레이 하면 시작이 반이라고 나머지 홀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겠다. 남 코스, 2 hole (PAR 3 / 165m / HDCP 11) 165m PAR3홀로 오르막이 심
오라컨트리클럽(대표이사 양경홍)이 임진년 새해를 맞아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사은 이벤트를 마련한다. 오라CC는 새해 1월 6일 ‘제주의 자랑스런 딸 송보배와 함께 하는 새해맞이 신년 골프 이벤트’를 개최한다. 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 우승 등, 일본 JLPGA 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송보배 프로와 함께 사인회, 소년소녀가장돕기 모금행사, 골프 기본기 시범, 참가 기념품 제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해를 맞는 도민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신청은 선착순으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새해 1월 2일부터 6일까지 도민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피 할인과 매력적인 상품을 시상하는 사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기간 도민 고객에 한해 그린피 8만원(오전 8시이전 6만원, 9시이전 7만원)으로 특전을 제공하며, 18홀 라운드 스코어를 집계해 항공권, 무료 라운딩권, 무료 숙박권 등 다양한 상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예약 및 문의 =747-5000
오라골프장 코스에 대한 소개와 홀 공략은 36홀 코스를 4회에 걸쳐 9홀씩 진행하고있다. 지난 호에는 동코스를 소개했고 이번 회에는 서코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평탄하고 자연스럽게 펼쳐진 페어웨이로 초원을 연상케 하는 서 코스는 페어웨이가 비교적 평탄하고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있어서 양치기들이 양떼를 몰고 다니는 초원을 연상케 하는 코스이다. 평온함을 느끼면서 퍼팅그린이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공략을 펼칠 수 있는 코스이다. ▲ 오라컨트리클럽 전경. 1번 홀(PAR 4·354m·핸디캡 5) "티샷, 장타보다는 정확한 플레이" 354m PAR4홀로 티샷은 페어웨이 좌측에 깊은 러프와 우측의 페어웨이 벙커를 주의하여야 하며, 첫 홀이니만큼 장타보다는 정확한 플레이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세컨샷에 부담이 없다. 퍼팅그린 공략시에는 벙커를 주의해야 한다. 첫 홀이니 만큼 가벼운 마음과 즐겁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플레이 하면 시작이 반이라고 나머지 홀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 고창민 골프칼럼니스트 2번 홀(PAR 5·504m·핸디캡 3) "세컨샷, 페어웨이 소나무 좌측 공략"
▲ 오라컨트리클럽 전경 도내 골프장들이 겨울철 도내 골퍼를 유치하기 위해 그린피 할인 등 송년 이벤트를 갖는다. 겨울철 바람이 없어 따뜻한 골프장으로 도내외 골퍼들에게 널리 알려진 오라컨트리클럽(대표이사 양경홍)은 성탄절인 24~25일 ‘산타가 굽는 황금 붕어빵’ 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26일부터 30일까지 그린피 할인과 푸짐한 상품을 시상하는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도민에 한해 그린피를 8만원으로(오전 8시 이전 6만원) 할인한다. 18홀 라운드 스코어를 더블페리아 방식으로 집계해 드라이버, 퍼터, 항공권, 무료 라운딩권, 무료 숙박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남원읍 소재 부영골프장은 성탄연휴인 24~25일 도민 4인 내장시 오전 9시 이전엔 6만5000원, 이후엔 7만원으로 그린피를 내렸다. 남원읍 소재 스프링데일골프장은은 24~25일 그린피와 카트료, 식사를 포함해 8만원을 받는다.
그립은 클럽을 잡을 수 있는 부분을 말하지만 골프 기술에 있어서는 클럽을 쥐는 동작을 말한다. 그립은 골프스윙에 있어서 몸과 클럽을 연결하는 유일한 곳이며 모든 기술의 기초가 되는 아주 중요한 기본으로 그립 그 자체가 골프의 향후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립은 자신의 손의 형태에 따라 견고하고 자연스럽게 잡을 수 있어야 골프스윙을 잘 할 수 있다. 그립방법으로 일반적으로 손가락으로 잡는 방법과 방향성을 좌우하는 손등의 방향에 의한 방법이 있는데, 이번호에서는 손가락으로 잡는 방법에 따른 그립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고창민은?= ▶조선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 박사과정 수료▶제주한라대학 관광레저스포츠과 골프담당 겸임교수▶제주한라대학 평생교육원 골프아카데미 담당교수▶제주한라대학 산학협력단 캐디교육 담당교수▶(사)아시아투어프로골프협회 제주도협회 부회장▶(사)한국골프피팅협회 제주센터장▶스포츠심리 상담사▶골프 멘탈트레이너▶주니어골프 전문지도자 및 티칭프로▶골프클럽 피팅기술사▶월간 파골프 칼럼니스트
모든 스포츠에는 경기규칙이 있고, 심판이 존재하여 규칙에 따라 경기진행을 한다. 하지만 골프는 규칙은 있되 심판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말은 자신이 경기심판이 되어 다른 플레이어에 대한 예의와 배려로 에티켓과 규칙을 지키면서 플레이하는 것이다. 따라서 골프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규칙을 이해하고 습득하고 있어야 된다. 결국 자신의 스코어에 대한 손해를 예방하고, 경기규칙 안에서 최대한 이점을 살려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다시 말해 골프 룰은 벌칙의 개념이 아니고 플레이어의 도우미가 된다는 것이다. 골프규칙은 R&A(Royal & Ancient golf club of st Andrews) Rules Limited 와 USGA (United States Golf Association)가 세계 각국의 골프단체의 의견을 접수하여 4년마다 개정하고 있고,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 아마추어 및 프로 골퍼들에게 공통으로 적용되고 있다. 골프규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에티켓이다. 그래서 골프규칙에서 제일먼저 언급하고 있다. 모든 스포츠가 스포츠맨십의 정신을 실천하지만, 그중에서도 골프는 심판이 없이도 다른 플레이어에 대한 예의와 배려 그리고 자기
▲ 고창민 골프칼럼니스트 1979년에 개장하여 올해로 32해를 맞이하는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장으로 제주골프장들 중 맏형이다. 30년을 훌쩍 넘은 전통답게 아름드리나무들로 숲이 잘 조성되어 있고, 한라산과 시원한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코스는 클래식하기까지 하다. 또한 페어웨이가 넓고 OB지역이 거의 없어서 숲에 들어가도 부담(?)이 없어 마음껏 드라이버를 치게 되어 도심생활과 일에 지친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어 이곳을 찾은 골퍼들은 골프의 천국이라고 매료됨에 손색이 없다. 그리고 제주시 공항에서도 15분 거리로 가깝지만 중산간이라면 중산간이기에 노루들이 골퍼들이 플레이하는 것과는 무관하게 마치 자기 집인 냥 뛰어노는 모습을 보노라면 자연에 동화되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오라골프장은 총면적 63만평에 36홀을 가지고 있으며 해발 150고지에 조성이 되어있어 겨울철에도 라운딩 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연의 묘미를 살려 국제 규격에도 부합되어 매해마다 주니어대회부터 투어프로대회까지 각종 대회가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그리고 프랑스 건축가 뱅상 꼬르니가 설계한 제주의 낮은 처마의 한라의 오름을 형상화시킨 코스위의 명품 건축물인 클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