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러시앤캔시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이 제주시 오라 C.C에서 5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상금 선두 역전 가능 여부다. 현재 상금 랭킹 1위의 김자영(21, 넵스)이 발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2위인 허윤경과 상금액 격차는 불과 6천여만 원으로 이번 대회 우승상금이 1억2천만 원이기 때문에 상금랭킹 2위부터 4위까지 이번 대회 우승여부에 따라 상금 선두에 오를 수 있다. 대회가 펼쳐질 오라 C.C는 파 72, 전장 6508야드로 그린이 까다롭고 빠르기로 유명하다. 그린 적응과 제주도 특유의 강한 바람 극복 여부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오라컨트리클럽은 전국 주니어골프대회 등 각종 아마추어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어 프로선수들에게는 익숙한 골프장이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러시앤캔시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이 제주시 오라 C.C에서 5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사진은 지난 3일 열린 프로암대회 기념촬영 모습.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제1대 챔피언이자 현재 KLPGA투어 볼빅 대상포인트부문 1위에 올라있는 김혜윤
▲ 고복경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뒤 지난 8월 31일 고향 제주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제이누리 DB 제주 출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5.한국명 고보경)가 세계아마추어팀골프 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리디아 고는 30일 터키 안탈리아의 글로리아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개인전 4라운드에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대회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아마추어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최종일 4타를 줄이며 일찌감치 승부를 굳히면서 ‘아마 최강’임을 입증했다. 프로 전향을 앞둔 김효주(17·대원외고)는 개인전 우승은 놓쳤지만 한국의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김효주는 마지막 날 고전끝에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쳐 이븐파 72타를 써냈고,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백규정(현일고)은 개인전에서 공동 8위(3언더파 285타), 김민선(이포고)은 공동 18위(1언더파 287타)에 자리했다. 한편 한국은 각 팀의 가장 낮은
▲ 【Joins=AFP/연합뉴스】27일(한국시간) 캐나다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 '최연소 우승'을 거둔 제주 출신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세계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며 세계를 놀라게 한 '골프 천재소녀' 고보경(15·뉴질랜드)이 고향 제주를 찾는다. 제주도가 고향인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리디아 고)은 30일 밤 부모와 함께 제주에 도착, 31일 오전 10시 더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고보경은 지난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밴쿠버 골프장에서 열린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최연소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12회 US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두번째 어린 나이로 정상에 올랐다. 미셸위에 이은 '골프 천재소녀'가 탄생한 것이다. 제주에서 태어나 6살 때인 2003년 부모(조천읍 신촌·함덕 출신 고길홍·현봉숙씨)와 함께 뉴질랜드로 건너간 고보경은 11살 때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메이저대회에서 최연소 우승하
제주도가 고향인 뉴질랜드 교포 15살 소녀 고보경(리디아 고)이 세계 여자골프 역사를 다시 써가고 있다. 고보경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밴쿠버 골프장에서 열린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최연소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13일에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12회 US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두번째 어린 나이로 정상에 올랐다. 미셸위에 이은 '골프 천재소녀'가 탄생한 것이다. ▲ 【Joins=AFP/연합뉴스】27일(한국시간) 캐나다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 '최연소 우승'을 거둔 제주 출신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 아마추어 선수인 고보경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 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고보경은 올해 에비앙 마스터스 챔피언 박인비(24)를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1997년 4월24일생(15세4개월2일)인 고보경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9월 나비스타 클래식에서 16세의 나이로 정상에 오른 알렉시스 톰슨(미국)의 LPGA 투어 최연소 우승을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 제주도가 고향인 뉴질랜드 교포 15살 소녀 고보경(리디아 고)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12회 US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Joins=연합뉴스】 제주도가 고향인 뉴질랜드 교포 15살 소녀 고보경(리디아 고)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12회 US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고보경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컨트리 클럽(파72·6천512야드)에서 36홀 매치플레이로 치러진 대회 결승전에서 제이 마리 그린(미국)에게 1홀을 남기고 3홀을 앞서는 완승을 거뒀다. 전반 18개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엮여 그린에 1홀 차로 앞선 리디아 고는 후반 들어서는 이글을 잡는 등 4타를 더 줄여 35번째 홀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린은 한번도 고보경에 앞서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한국계 선수가 US여자 아마추어선수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7번째다. 1998년 박지은을 시작으로 2004년에는 제인 박이 정상에 올랐고, 2006년 킴벌리 김과 2009년 송민영을 거쳐 2010~2011년에는 대니얼 강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었다. 15세3개월18일인 고보경은 2006년 킴벌리 김(14세11개월21
지난 호에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골프코스 36홀 중 동/서 코스를 소개하였는데, 이번 호에는 남 코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더불어 남영산업㈜에서 야심차게 계획중인 사업인 팜파스 종합휴양관광단지에 대해서도 소개하고자 한다.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300만㎡의 팜파스종합휴양관광단지 개발은 민간 자격으로는 국내 최대의 관광단지를 계획하여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국·내외의 투자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3단계 개발예정 부지를 이미 확보하고 있어 언제든지 개발이 가능하다. 팜파스 종합휴양 관광단지는 제주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라산 국립공원, 거문오름, 성산일출봉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표선해수욕장, 정석비행장, 성읍민속마을, 우도 등 주변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관광코스화 할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팜파스 종합휴양 관광단지는 제주 동부지역의 관광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팜파스 관광단지는 이미 완성 운영 중인 36홀 회원제 골프장, 골프텔과 별장형 빌리지를 연계해서 문화, 메디컬, 기업비지
사이프러스 골프장(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코스에 대한 소개와 홀 공략은 36홀 코스를 4회에 걸쳐 9홀씩 진행하고 있다. 지난 회에는 동 코스 9홀을 소개하였고, 이번 회에는 서 코스 9홀을 소개한다. ◇서 코스, 1 hole (PAR 4 / 308yd / HDCP 17) 서 코스 첫홀로 페어웨이가 좁고 IP 지점에 벙커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티샷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308yd PAR4 홀이다. 티샷의 공략지점은 우측벙커 좌측 끝 방향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퍼팅그린 공략시에는 핀을 직접 공략하고 퍼팅그린은 고, 저 기복이 많지 않으나 평평해 보일 경우 한라산의 영향을 받는다. ◇서 코스, 2 hole (PAR 4 / 356yd / HDCP 15) 티잉그라운드에서 퍼팅그린까지 아름다운 한라산을 정면에 두고 있는 전체적으로 오르막인 356yd PAR4 홀이다. 티샷은 전 홀의 긴장감을 잊고 넓은 페어웨이를 맘껏 이용해도 좋을 듯하다. 숲 우측에는 봄이면 철쭉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지만 병행해저드로 처리함으로 티샷은 거리의 욕심보다는 방향성을 중시하여 중앙을 공략해야 된다. 세컨 공략은 좌우의 벙커를 주의하여 핀을 공략해야 한다. 퍼팅그린으로 향하는 페어웨이는
▲ '해비치 골프 아카데미 패키지' 제주에서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특별한 골프 아카데미가 열린다. 해비치 호텔&리조트와 해비치컨트리클럽 제주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해비치 골프 아카데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최진호 프로의 제7회 메리츠솔모로 우승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해비치가 후원하는 프로 선수들과 함께 골프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해비치 골프 아카데미 패키지에 참여하는 프로 선수는 메리츠솔모로 우승의 ‘최진호 프로’, 2011년 국내 상금 랭킹 2위의 ‘박상현 프로’, 2010년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우승의 ‘김대현 프로’, 2006년 LPGA투어 내추럴 채러티챔피언십 우승의 ‘임성아 프로’다. 이번 골프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 정상급 프로골퍼들의 체계적인 레슨과 라운딩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선수로부터 직접 원포인트 레슨과 필드에서의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부모님을 포함해 팀별 레벨 테스트를 통한 1대 1 맞춤 레슨도 이루어진다. 가족과 함께하는 라운딩 시간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패밀리 라
▲ 제3회 ATPGA배 장애인돕기 연예인 친선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 참가 연예인들이 3일 이번 대회를 후원한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아시아 투어프로골프협회 주관 (ATPGA/이근우 아시아 연맹 총재) 제3회 ATPGA배 장애인돕기 연예인 친선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3일 제주 부영 CC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연예인 1명과 일반인 (일반인 중 제주 도외민 90명 도민 45명) 3명이 한팀을 이루어 친선으로 18홀 라운딩을 했다. 특히 서울시 장애인 골프협회에서 장애인 동반 1팀과 제주 장애인 골프협회 장애인이 함께 라운딩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순재 길용우 등 골프를 사랑하는 40여명의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참가해 재능 기부를 했다. 대회를 진행한 서승태 (사)ATPGA 제주협회장은 “악천후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라운딩을 끝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매번 라운딩 후 제주 장애인 골프협회에 기부된 성금을 직접 전달하며 작은 정성을 함께 모을 수 있다는 게 뜻 깊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영CC(대표 정동진)는 재능 기부한 연예인들의 라운딩비 전액과 숙소 및 식사
▲ 1라운드 공동 7위 김자영/KLPGA 제공 김자영(넵스)이 8일 제주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첫 날 선두와 3타 차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자영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거뒀던 김자영은 이날도 안정감 있는 경기를 이어갔다. 김자영은 전반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1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그의 정확한 아이언 샷이 빛을 발했다. 그는 12번, 13번 홀에서 정확한 어프로치 샷을 앞세워 연달아 버디를 잡아 2타를 더 줄였다. 16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그린 옆 깊은 러프로 빠져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어프로치 샷을 홀 50cm옆에 붙여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 1라운드 선두 김지희/KLPGA 제공 올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는 김하늘(BC카드)과 홍진영도 3언더파를 쳐 김자영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 1라운드 공동 7위 김하늘/KLPGA 제공 선두는 슈퍼 루키 김지희(넵스)가 차지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
▲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 확정 후 기뻐하는 김자영/KLPGA 제공. 8일 롯데 스카이힐 제주CC 오션 코스(파72, 6천254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이 3라운드 일정으로 개막한다. 총상금 5억원(우승 1억원)을 놓고 열리는 이 대회 우승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3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이 대회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지난달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뒤 이어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미녀골퍼' 김자영(21·넵스)이 시즌 3연승을 달성할지다. 현재 상금랭킹에서 1위를 달리는 김자영이 3연승에 성공하면 2009년 유소연 이후 2년9개월 만의 기록이 된다. 지난 ‘2012 이데일리-리바트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예정(19,에쓰오일) 또한 이번 대회에서 상금순위 1위 탈환을 노린다. 김자영에 이어 상금순위 2위에 올라있는 프로 2년차 이예정은 지난 해에 비해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11 KLPGT 상금왕 김하늘(24,비씨카드)은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lsqu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는 원형의 자연을 그대로 살려 조성한 자연 친화적 골프장으로 마치 유럽정통 스타일의 골프장을 연상케 한다. 원시적 자연을 40여 년간 유지해온 제주 초원 230만평 중에서 주변 경치가 아름답고 골프코스에 적합한 57만평에 36홀 규모로 골프장과 골프텔, 빌리지가 조성이 되어있다. 또한 주변에 위치한 10여개의 제주오름의 비경과 우뚝 솟은 한라산의 풍경, 드넓은 목장과 어우러진 대자연의 신록을 모두 만끽할 수 있게 골프코스, 승마 외승코스, 그리고 올레길 트레킹코스가 한데 모아져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대평원 가르는 시원스런 샷...멘탈도 스코어도 '굿' ▲ 고창민 골프칼럼니스트 사이프러스의 코스설계는 잭 니클라우스 디자인(J/N)과 함께 미국 골프장 기획, 설계분야의 양대 산맥인 Dye Designs Group(DDG)가 아름다움을 넘어 위대한 골프장으로 설계를 하였다. Dye 디자인의 특성은 우선 골퍼들의 다양한 핸디캡 수준을 폭넓게 수용하여 로우핸디캡 골퍼들에겐 큰 부담 없이 도전욕구를 자극해 주고, 초보자들에게는 또다시 찾고 싶도록 재미있는 코스를 설계를 한다는 점이다. 또한 인위적으로 조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