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서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6일 대학생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대학 학생들이 공동으로 거주할 수 있는 연합기숙사 건립을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이주민 증가와 제2공항 추진 등 영향으로 도내 주거비가 급등, 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아르바이트로도 주거비를 해결 못하는 대학생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 예비후보는 “부지는 국·공유지 등을 이용하고, 국비와 지방비 등으로 기숙사를 건립해 월 15만~20만원이면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부 예비후보는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 공급도 확대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강창수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강창수 예비후보는 6일 제주지역 문화 창달 등을 위해 도내 예술고등학교 설립 추진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입시와 학력위주의 교육시스템에서 벗어나 아이들 본인 적성과 소질에 따른 진로선택을 돕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예술고등학교 설립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전국에 설립된 예술고는 총 29개로, 지역마다 비교적 고르게 분포 돼 있지만 제주에는 예술고는 물론 예술중점학교 조차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제주가 가진 관광을 비롯한 각종 예술적 소재와 가치들은 창의적인 인재들을 만났을 때 비로소 그 빛을 발할 수 있으며, 제주 문화예술의 자생력이 제고 될 것.”이라며 제주 예술고등학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강 예비후보는 “지난 제9대 제주도의원을 역임 당시 ‘제주지역 예술고등학교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자문위원 및 학부모들과 함께 예술고 설립을 위해 많은 모임과 공연 등 여러 가지 노력을 시도했지만 역량의 한계를 느껴 현재까지 뚜렷하게 추진하지 못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6일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칭 ‘제주글로벌가족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09년 이후 연평균 21.9%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현재 제주도내 거주 외국인은 현재 2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국적별로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캄보디아 등 다양하다. 유형별로도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외국국적 동포, 혼인 귀화, 유학생 등으로 다양화 추세다. 양 예비후보는 “세계화와 개방화에 따라 국경을 넘는 사람들의 이주가 보편화되고 있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다문화가족 전체를 아우르는 체계적·총체적 정책과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양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족에 대해 정책 지원할 수 있는 행정 조직 강화는 물론 각종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가칭 ‘제주글로벌가족센터’를 설립해 제주를 국제자유도시와 세계평화의 섬으로서 다양한 문화들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제이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는 5일 제주여성들의 강한 직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와 경영단체, 그리고 여성단체들이 참여하는 공동체 구성을 제의했다. 양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성별 고용률(15~64세)은 남성 75.7%, 여성 55.7%로 여전히 여성이 남성에 비해 20% 포인트나 낮다”며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체 구성 제의 배경을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들 공동체 협조 아래 제주도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여성, 특히 여성 경력단절에 따른 일자리의 질적 제고를 위한 교육과 훈련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 예비후보는 “자기주도 학습이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는 공간 등을 제공해 여성에게 친화적인 직종, 여성들에게 강한 직종에 취업훈련과 취업 지원 기회가 확대되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강경필, 강영진, 강지용, 정은석, 허용진 예비후보. <가나다순> 4·13 총선에 앞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예비후보들간 공개 정책토론회가 열릴지 관심이다.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강경필·강영진·강지용·정은석·허용진(가나다 순) 등 5명이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3일 새누리당 경선에 앞서 예비후보들에게 공개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 강 예비후보는 5일까지 모든 예비후보자들의 회신을 받은 뒤 정책토론회 진행 방식 등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합의 결과에 따라 새누리당 제주도당의 협조를 얻어 다음 주 중 정책토론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강 예비후보는 "공정한 토론회 개최를 위해 모든 형식을 백지 상태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토론회의 구체적인 일정, 주관, 중계 방송사 선정 및 중계 방법은 토론회에 참여하는 예비후보자들의 합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정책토론회를 통해 서귀포시민들에게 예비후보자의 정책과 능력을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4일 서귀포 문화예술에 대한 체계적 정보 수집과 통합적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컨트롤타워를 통해 제주도 문화예술인에 대한 자료를 구축하고, 예술인들이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더 나아가 문화예술을 통한 서귀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담론 생산 기능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공약 제시 이유를 설명했다. 문 예비후보는 “최근 서귀포 지역 임대료의 가파른 상승으로 이주 예술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의 정착과 자립을 위해 문화예술활동과 관련된 대출이자를 일정부분 제주도나 서귀포시에서 보전해주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 예비후보는 “이중섭거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트마켓을 확대하고, 이를 활성화시켜 문화예술인들이 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4일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복지제도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위 예비후보는 “농업구조와 영농 형태 변화로 여성농업인들의 역할도 다양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가사노동과 돌봄노동은 여성농업인이 떠맡아야 할 영역으로 남아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여성농업인들이 농사를 지으면서 농촌을 유지하고,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많은 공익적 활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으로서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의료·교육·복지·문화서비스 등으로부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위 예비후보는 “1인 3역으로 여성농업인이 겪는 고충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여성복지 확대 정책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 예비후보는 여성농업인 복지 확대 방안으로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연간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여성농민 행복 바우처’ 제도 전국 확대 ∆보건복지부의 가사·간병서비스 농촌지역 할당제 실
4.13총선을 40일 남겨두고 '튀는' 선거운동이 봇물이다. 이색 이벤트로 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아 인지도.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후보들의 전략이다. 비록 예비후보 신세이기에 제한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쥐어 짠'(?) 아이디어의 흔적이 역력하다. 선거운동도 튀어야 사는 시대-. 각 총선 예비후보들의 백태를 살펴봤다. ◆ '길거리'는 나의 '선거운동장' 새누리당 제주갑 양창윤 예비후보에게 '길거리'는 단순히 걷기 위한 길이 아닌 '선거운동장'이다. ▲ 새해를 맞아 1월1일 양창윤 예비후보가 '길거리세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양 예비후보는 1월1일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에서 가장 먼저 길거리 세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양 예비후보는 "새해를 맞이해 제주도민의 안녕과 축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길거리 세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의 길거리 퍼포먼스는 세배로 끝나지 않았다. 직장인들을 사로잡기 위해 '출근시간'을 공략한 것. ▲ 양창윤 예비후보는 눈보라치는 날씨에도 불구, 꾸준히 '길거리 인사' 퍼포먼스를 이어나갔다. 특히 제주에 폭설대란이 벌어졌던 지난 1월 23일 양 예비후보는 강추위와 눈보라속에서도 길거
▲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4일 4·3유족회와 함께 4·3 희생자에 대한 배·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4·3희생자유족회의 ‘4·3피해자에 대한 정부 배·보상 추진’을 적극 지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저는 4·3 희생자 배·보상 추진 정책을 도민들에게 이미 공약으로 제시했다”면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면 이런 요구가 수용될 수 있도록 유족회 등과 힘을 합쳐 4·3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부 예비후보는 “피해자들이 겪은 인적·물적·정신적 피해를 돈으로 해결할 수 없지만 당사자들이 더 돌아가시기 전에 다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과제라는 유족회의 외침은 지극히 당연한 요구”라고 덧붙였다. 앞서 4·3희생자유족회는 3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양윤경 회장 취임식에 이어 '4·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4일 해군기지와 4·3 갈등 해결을 통한 도민 대통합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가 안보에 필요한 해군기지에 대한 도민 이해와 마을 공동체 회복이 절실히 필요하고, 4·3국가추념일 지정에 따른 구체적 후속조치도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공약 제시 이유를 밝혔다. 해군기지 갈등 해결 방안으로 김 예비후보는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 경제공동체와 기념관 설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국적 관심으로 유명해진 서귀포시 강정 지명을 브랜드화 해 수익사업을 개발하겠다"면서 "크루즈항·올레·은어축제 부활·강정천을 이용한 힐링코스 개발과 자연친화적 방갈로형 게스트하우스 등을 연계한 제주도 대표 브랜도로 마을경제 공동체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념관 건립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해군기지 추진과정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 마을 자연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노력을 기록·전시하고, 과거 모습을 재현한 기념관을 설립해야 한다"며 "이를 통
▲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건설회관 7층 에서 선거사무소 ‘소통캠프’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지지세 확산에 나선다. 장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향후 의정활동도 ‘소통’에 방점을 두고 전개해가겠다는 취지를 담아서 선거사무소 명칭을 ‘소통캠프’로 이름을 지었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민선2·5기 제주도정에서 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 4·3평화공원, 내국인면세점, 해상풍력서비스산업 등의 핵심정책에 대한 밑그림을 마련했던 경험을 살려 국회의원에게 위임된 입법권한을 활용, 국가정책을 바로 세워 ‘담대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를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4일 부동산 가격안정을 위해 공공주택특별법과 제주특별법 개정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공공주택특별법을 개정해 저렴한 공공주택 보급을 위한 국유지 공급을 확대하고, 분양가상한제 지정권한을 제주도로 넘기는 제주특별법 조기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주택가격 안정과 서민 주거복지를 위해 2016년부터 10년 동안 연간 1만호씩 총 10만호의 주택을 공공 및 민간에서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제주도는 제주특별법 6단계 제도개선 과제의 하나로 분양가상한제 및 전매제한기간 적용지역의 지정권 등에 관한 정부 권한을 넘겨받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제주도의 계획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유지 등을 이용한 택지공급을 확대하고, 제주특별법 조기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김 의원은 임대료 등을 낮출 수 있어 저렴한 택지공급이 가능한 국유지를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행 공공주택특별법은 국가·지자체·LH·지방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임대·분양 등의 공공주택을 건설할 때는 국유지를 수의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