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창윤 예비후보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양치석 예비후보에게 '공무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해명을 재촉구했다. 새누리당 2차 공천심사를 통과한 제주시 갑 선거구 양창윤 예비후보는 11일 경선 상대인 양치석 예비후보를 정면 겨냥해 "클린선거를 주장할 자격이 없다"고 강력 비판하며 '공무원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해명을 거듭 촉구했다 양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치석 예비후보는 자신의 결백을 인정할 수 있도록 증거를 제시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양치석 예비후보는 클린선거를 제안하면서 유언비어, 흑색선적, 인격테러 등 클린선거와는 거리가 먼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런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웃으면서 뒤에서 비수를 들이대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또한 양 예비후보는 "30여 년 동안 한 점 부끄럼 없는 공직생활을 했다고 주장하지만 2006년 공무원시절 김태환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운동에 가담한 죄로 재판까지 받았었다"고 상기시켰다. 양 예비후보는 "양치석 예비후보는 이런 절차도 없이 경선
▲오영훈 예비후보 홍보물.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8시 제주시민과 바로 묻고 바로 답하는 ‘즉문즉답 온라인' 출정식에 나선다. 오 예비후보는 출정식에서 당내 경선에 참여하는 입장과 필승 전략과 함께 그동안 자신이 생각해온 제주발전 구상과 주요 정책 및 공약 등을 실시간으로 네티즌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답할 예정이다. 오 예비후보는 "온라인 출정식에 참여를 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개인 PC로 페이스북, 유튜브, 오영훈블로그에 접속하고, 댓글 작성 등을 통해 유권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 예비후보는 “온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세대들의 정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제주지역 최초로 기획하게 됐다”며 “도내 네티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예비후보 등록 이후 ‘깨끗해서 좋아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운동을 진행해 왔다"며 "기존의 구태의연한 방식의 선거운동에서 벗어나 SNS와 블로그 등을 활용해 쌍방향 소
▲ 11일 현덕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과에 승복하겠다"며 "부상일 예비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제주시 을 경선후보자들에게 “저를 대신해 정정당당한 경선으로 의석을 되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현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과 경선후보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 입을 열었다. 그는 “그동안 많은 유권자분들을 만나면서 폭넓은 지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며 “어떤 기준으로 경선후보자를 선정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경선후보 탈락에 대해 항변했다. 그는 “해당행위를 한 적도, 결격사유가 있는 위법행위를 저지른 적도 없고 다른 후보와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했는데 경선후보에서 탈락됐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그러나 “새누리당에 대한 충성심과 약속은 지킨다는 원칙 때문에 당의 결정에 깨끗하게 승복하겠다”면서도 “그러나 이 미스테리한 상황을 잊지말고 기억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는 도민우선캠프 선거대책위원장에 하민철 제주도의원을 임명했다. 하민철 의원은 3선 도의원으로 종전까지 강창수 캠프에서 활동했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이 4·13 총선에서 뇌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이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10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 따르면 야3당은 누리과정 문제 해결을 총선 공약으로 내놨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누리과정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당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목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장병완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정진후 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보육예산을 전액 국고에서 부담하는 보육 정상화를 제시했다.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해결 방안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은 "중앙정부 일반예비비로 우선 해결하며,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해 근본적 해결 방안 마련해야 한다"면서 "재원 확충을 위해 교부금 교부비율을 20.27%에서 점진적으로 25%까지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은 누리과정은 박근혜 대통령 공약 사항이라며 '국가 책임 이행'을 촉구했다. 국민의당은 "누리과정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내국세 비율 상향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0일 논평을 통해 "위성곤 예비후보의 방송사 초청 TV토론 불참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경선이 확정된 9일 도내 방송사 두 곳에서 TV토론 제의가 있었다"며 "바로 수락하고 토론을 준비했지만 10일 오전 양 방송사로부터 위 예비후보의 불참의사 표시로 TV 정책토론이 무산됐음을 알려 왔다"고 말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유권자의 정치적 무관심은 정책 검증 소홀이 원인으로 작용한다"며 "TV토론은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을 비교 검증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각 후보의 공약, 정책 비전, 준비 여부 등은 TV토론을 통해 비교 우열이 가려지는 부분이 많다"면서 "TV토론은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는 중요한 방법이고, TV토론은 각 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인데도 불구하고 기회를 거부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비판했다. 문 예비후보는 "TV토론 거부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본선
▲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가 10일 후원회를 결성했다. 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소액 다수의 깨긋한 후원금으로 깨끗한 선거를 치르고, 바른 정치를 해나가겠다는 다짐 아래 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후원회장에는 지역농협에 30년 이상 재직하고, 한림농업협동조합장을 지낸 장성혁씨가 선임됐다. 장성혁 후원회장은 “장 예비후보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다른 길을 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변화가 국가를 바꾼다’는 신념을 갖고 제주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제주에서 꾸준하게 활동해 온 사람”이라며 “제주의 1차산업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구체적인 대안을 갖고 있는 장 예비후보가 참 된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후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원회는 정치자금법의 규정에 의해 정치자금 기부를 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단체로서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단체(정치자금법 제3조 제7호)이다. 장 예비후보 후원회는 10일 선관위에 등록을 마쳤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양치석 예비후보. <제이누리DB> 4·13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10일 "도덕적 문제가 있었다면 중앙당에서 경선 대상자로 결정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중앙당의 제주시 갑 경선지역 확정 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떠돌고 있는 허위사실들은 검찰 수사가 끝나지 않았으니 표현에 신중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한 클린선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쉽게 경선에 함께하지 못하는 강창수, 김용철, 신방식, 장정애 예비후보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치르며 터무니 없도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와 흑색선전들로 힘들었다”며 “누군가는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까’라고 무심코 말을 하지만 다시 한번 생각하고 표현에 신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이 문제에 대해서는 자진해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만큼 신속한 수사로서 사실
▲ 부상일 예비후보. 4·13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10일 "경선 과정에서 비방이나 네거티브 운동을 일체 않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이날 중앙당의 제주시 을 선거구 경선지역 확정 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경선이 본선에서 이겨 제주발전을 견인하는 인물을 선정하는 경선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상기후로 감귤 가격 하락, 월동채소 냉해, 이주민 ·관광객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부동산 폭등, 청년실업, 공항·항만·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차량 증가에 따른 주차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제주는 지금 위기를 겪고 있다"고 제주 현안에 대해 말했다. 이어 부 예비후보는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제 제주에도 변화의 바람과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며 "새 인물이 돼 중앙정부와 제주도를 연결,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이 단순히 새누리당 후보를 뽑
▲ 강경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는 10일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어르신 일자리 지원에 관한 법률’를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법률 제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 하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체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는 제조업 분야 기업과 노년층에 맞는 서비스 직종이 많지 않다”면서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는 적정 사업에 대한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의‘재능나눔형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재능나눔형 일자리는 취약노인 지원, 시설 안전관리, 노인상담 및 안내, 학습지도, 문화공연, 건강증진 예방 등의 활동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일할 수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소지역 단위 시설인 노인복지관·경로당과의 연계를 통해 재능나눔형 일자리에 대한
▲ 위성곤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의 서귀포시 선거구 경선 지역 확정과 관련 위성곤 예비후보 시민참여캠프는 10일 "새누리당의 오만방자한 독선과 독주를 저지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경선 지역 확정으로 위 예비후보는 문대림 예비후보와 공천 경쟁 중이다. 위 예비후보 캠프는 "본선 경쟁력이 강한 위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위 예비후보 캠프는 "경선은 휴대폰 안심번호에 의한 국민공천단 ARS투표로 치러진다"며 "이번 경선에서의 압도적 승리로 본선승리의 발판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 예비후보 캠프는 "경선은 새누리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과정"이라며 "새누리당의 오만방자한 독선과 독주를 저지하고,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본선 경쟁력이 강한 위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는 10일 제주시 원도심을 ‘명품 문화예술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수백년 동안 제주행정과 의료 중심지로 도민들의 삶과 상처를 보듬어 왔던 원도심 지역을 조선시대 좌·우 위랑의 전통을 잇는 역사․문화․관광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관덕정-목관아지-지하상가-칠성통-동문시장-서부두와 연계하는 테마거리를 조성하겠다”며 “문화를 매개로 원도심의 치유와 재생 역할을 담당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원도심은 옛 제주대학교병원 자리로, 제주 목관아 이아터가 있었던 자리다. 1910년 자혜원이 운영된 후 제주도립병원,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름이 변경되면서 제주의료의 중심지 역할을 해 왔지만 지금은 대학병원 이전 등으로 침체된 상태다. 도는 이곳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예술공간재창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앙지하상가 문화 콘텐츠 사업, 관덕정 광장 조성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