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생 전남 해남과 제주의 축구동호인들이 만났다. 축구로 치량을 겨루고 친선을 도모한다. 오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제주시 사라봉운동장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해남(버팔로 FC)과 제주(68프렌즈)에서 생활하고 있는 68년생 축구 동호인들 간의 친선게임이다. 지난 2010년부터 3년째 친선 축구경기를 이어오고 있다.
▲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joins=newsis] "세금 가장 값있게 쓰는 일이 생활체육… 내가 역할 할 것" “대한민국 갈등 비용이 연 300조원이라고 한다. 생활체육은 다치고 상처 난 한국 사회의 응급처방 역할을 할 것이다. 온 국민이 체육을 통해 밝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을 하겠다.” 지난 4월 제9대 국민생활체육회장에 취임한 서상기(67) 회장은 3선 국회의원이다. 그는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입각한 유정복(56) 전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물 좋은 국민생활체육회장 자리를 새누리당 의원끼리 대물림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하지만 서 회장은 ‘생활체육인’을 자처한다. 그는 “매주 일요일 지역구(대구 북을)에 있는 함지산에 오른다. 국회 지하의 피트니스센터를 자주 이용하는 의원 다섯 명 중 한 명일 것이다. 거기서 매일 2~3㎞를 걷고 근력운동을 1시간씩 한다. 피트니스센터 출석률로 보면 국회의장도 할 수 있다”며 허허 웃었다. 지난 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테니스코트에 있는 국민생활체육회 사무실에서
제주의 산과 들, 바닷가 등을 달리는 ‘2013 제주국제 트레일러닝대회(2013 Trail running Jeju)가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대회는 가시리 마을회와 A-PLAN가 주최하고 2013 제주국제트레일러닝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오름과 목장 지대를 달리는 10km코스와 100km를 달리는 제주 횡단 레이스로 진행된다. 100km 제주횡단 마라톤은 한라산과 오름, 목장, 바닷가 해안을 3일 동안 나눠서(20km, 40km, 40km) 열린다. 달리기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는 5km 오름트레킹 코스도 새롭게 마련됐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사슴이 오름 일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8월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는 11개국 730여명이 참가했다. 트레일러닝대회는 자연과 함께 달리는 새로운 아웃도어 스포츠다. 트레일 러닝은 아스팔트 도로가 아닌 산이나 목장, 사막, 정글 등 포장되지 않은 길을 달리는 것이다. 적당한 고도의 오름과 목장 초원지대 등 제주의 자연은 트레일
제18회 제주관광마라톤축제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제주시 구좌읍 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5600여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참가한다. 특히 (주)일본여행 등 일본현지 7개 여행사가 모객하고 마라톤 교류단체인 동일본방송 참가자 등 일본인 300여명이 제주의 동부지역 해안을 달리게 된다. 이와 함께 영어권 100여명과 제주~홍콩 간 직항을 이용한 홍콩인 50여명 등도 참가한다. 도내 장애인단체들도 대거 참가해 일반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Full(42.195km), Half(21.0975km), 10km, 10㎞워킹, 풀·하프 클럽대항전(일반·혼성) 등 모두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대한육상경기연맹의 공인코스로 2006년 처음으로 코스가 개발되어 운영 중이다. 구좌생활체육공원운동장(김녕해수욕장)을 출발해 월정해수욕장(10km반환점)~평대한동해수욕장(HALF 반환점)~세화해수욕장~하도해수욕장~하도철새도래지~종달해안도로(FULL반환점)를 왕복하게 된다. ▲ 지난해 열린 제주관광마라톤축제 시상은 종목별 남·여 종합 5위까지 트로
'장애인 스포츠의 꽃' 제1회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오는 17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도장애인농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부 리그 6개팀 휠체어농구단이 출전한다. 각 팀별 토너먼트 방식을 도입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 지난 4일 서울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제주지장협 소속 선수들.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소속 8명의 선수가 지난 4일 서울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의 5km경쟁부문에서 입상했다. 역대 최고 성적이다. 제주지장협 소속 입상선수는 남자부분의 2위 김호용(도협회), 3위 전경민(도협회), 4위 황우성(도협회), 10위 이경훈(도협회), 여자부분의 3위 김정임(제주시지회), 4위 고숙미(제주시지회), 7위 한미영(서귀포시지회), 9위 강명자(서귀포시지회)씨 등이다. 이번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5km), 5km(경쟁), 5km어울림(비경쟁), 10km(경쟁) 등 5개 종목에 약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5km로드코스에는 총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제주지장협 소속 선수는 17명이다.
전국 야구 동호인들이 친선을 다지고 실력을 겨루는 '2013 제주전국생활 야구대회' 가 5월부터 10월 중 총4회에 걸쳐 32개팀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등에서 열린다. 각 회별 8개팀이 참가하여 우승을 가리게 된다. 오는 11일과 12일 열리는 1차 대회는 서울 2팀(대한항공, SAS), 경기 1팀(프렌즈), 경북 1팀(의성아사천), 광주 1팀(지누스포츠), 제주 3팀(돌핀스, 버팔로, KBS) 등 총8개팀이 참가한다.
시각장애인플라잉디스크대회가 오는 9일 애향운동장에 열린다. 시각장애인 플라잉디스크대회는 도내 유일의 장애인 플라잉디스크대회로써 200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500여명이 참가, 시각장애인부, 지적장애인부, 청각언어장애인부, 지체장애인부, 신장 장애인부로 나눠 치러진다. 세부종목으로는 아쿠라시(Accuracy)와 디스턴스(Distant) 경기가 개최된다. 아쿠라시(Accuracy) 경기는 5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아쿠라시 링을 설치해 링 뒤쪽에서 유도벨 소리를 듣고 위치를 확인 한 후 디스크를 링(지름 91.5cm) 안으로 던져서 누가 많이 골인 했는가를 겨루는 경기다. 디스턴스(Distant) 경기는 가로 20m 이상 세로 60m 이상의 평평한 경기장에서 등바람을 원칙으로 디스크를 누가 멀리 던지는 가를 겨루는 종목으로 3회를 던져서 가정 먼 지점까지 던진 디스크를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한편 대회에는 일본 시즈오카 장애자플라잉다스크협회 관계자도 참석한다.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의 축제인 제12회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오는 9일 서귀포시 칠십리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제주도그라운드골프연합회가 주최·주관하며 20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일정이 10월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으로 확정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도·도교육청·도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국 체전에는 시범종목 3개를 포함해 모두 47개 종목이 도내 81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또 동호인종목 15개 내외로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선수 2만명, 임원 8000명 등 2만8000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체전에 투자되는 총 사업비는 1036억 원으로 국비 357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고지원으로 치르고 있다. 현을생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도는 대회기간 중 기상여건과 각종 문화축제와 연계, 항공권 수요, 농번기, 대입수능 등 도내·외 여건을 감안, 10월 중에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에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면서 “대한체육회에서 지난 1일 일정을 확정해 알려왔다”고 말했다. 도는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추진체계 구축, 종합상황실 운영, 개·폐회식, 성화 봉송, 홍보, 경기장 운영, 의전, 자원봉사, 교통 등을 총망라한 종합사업계획서의 수립할 계획이다. 또 이달
제주도관광협회 축구동호회가 제20회 신제주축구회장기 직장축구대회에 처음 참가해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1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6개 기관․단체팀이 참가했다. 관광협회 축구동호회는 각 업종별로 축구를 좋아하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2월에 창단해 관광인 화합과 체력단련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 한편 도관광협회는 골프동호회, 등반동호회, 축구동호회 등 3대 동호회를 출범시켜 관광인들 간의 네트워크 강화하고 있다.
세계의 울트라마라토너들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제12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가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제주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일본·미국·캐나다 등 21개국 220명의 선수와 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한다. 레이스는 제주시 탑동광장을 출발해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50㎞·100㎞·200㎞의 로드 레이스와 탑동~성판악∼백록담∼관음사∼어리목∼돈내코∼제주월드컵경기장 구간 비포장 산악을 달리는 80㎞의 트레일 런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한시간 34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그만큼 참가자들은 극심한 피로 및 인간의 한계를 극복해야만 도전에 성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