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11월 제주도청 앞에서 벌어진 한미FTA 저지 범도민 총 궐기대회 장면이다. 농민들이 애써 가꿔 수확한 감귤을 쏟아내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제이누리 DB] 제주감귤이 갈수록 추락의 길을 걷고 있다. 해걸이 현상에 따른 수입 등락이 아니다. 정치작목으로 변질, 지원만 바라는 사이 수입과일…
전국 마늘 생산량의 10%, 제주도 총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오는 4, 5일 대정읍 하모체육공원에서 '2015 대정암반수 마농 박람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마농'은 마늘을 뜻하는 제주어다. 대정읍 마늘을 브랜드화 한 '대정 암…
▲ 박시백 화백 제주출신 역사만화가 박시백씨가 그의 필생의 역작인 ‘조선왕조실록’을 전면 손질했다. 2013년 20권으로 완간된 만화책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전면 개정판이다. 지금까지 250만부 이상 팔린 스테디셀러다. 조선사 입문의 대표 도서로 성…
▲ 김동근 제주시 농수축산경제국장 김동근 제주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이 22일 명예퇴직했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출신인 김 국장은 1981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입문, 제주시 용담2동장, 문화관광국장, 문화관광국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지사 표창, 국무총리 표창,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 등을 받…
백종오 전 제주영상위원회 부위원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 백 전 부위원장은 제주MBC 편성제작국장, KonTV 기획방송국장, 방통위 방송언어 특별위원, 한나라당 제주도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우근민 제주도지사 후보 캠프에서 홍보자문을 맡았다. 2013년 6월 전임 임…
제주도가 최근 구상안을 내놓은 제주신항 계획을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과다한 매립으로 환경파괴 유발’ 가능성을 지적하는 시민·환경단체와 어장 파괴를 우려하는 어업계 등의 반발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제이누리>는 ‘제주의 100년 대계&…
▲ 조덕준 전 제주도 축정과장 위암 투병중이던 조덕준 전 제주도 축산정책과장이 8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57세.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서 태어난 조 전 과장은 1978년 북제주군에서 공직을 시작, 1999년 사무관, 2006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북제주군 축산영림과장, 제주도 축산진흥원장, 축산정책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3일 "(박근혜) 대통령께서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셨으면 화해와 상생, 국민통합이 더 살아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나 &q…
제주도의회의 대규모 예산삭감을 놓고 후폭풍이 불고 있다. ‘황당한’ 예산삭감으로 도정 소통정책관실은 사실상 ‘업무마비’ 사태로 치닫고 있고, 서울본부는 당장 길거리에 나앉아야 할 신세가 됐다. 소통정책관실은 “예산으로 일을 하지 말라고…
원희룡 제주도정이 도의회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부결되자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영부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15일 도의회가 제32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2015년도 예산안이 부결된 직후인 오후 4시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
제주도 대중교통 체계가 급행노선제와 버스전용차로제가 도입 되는 등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제주도는 제주대중교통 체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하여 16개 과제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2018년까지 806억원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내년 말까지 용역 등을 통해 개편안을 마련하고 2016년 상반기 인프라시…
▲ 양성철/ 발행.편집인 중앙언론사에 재직하며 제주도청에 출입하던 시절이 있었다. 민선 2기 우근민 도정이 출범하고 나서 1년여가 지난 1999년 시점이었다. 어느 자리에서 얘기를 나누다보니 도청 출입기자를 놓고 일부 공무원들이 ‘파벌’을 분류하더란 말이 나왔다. 선거에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