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용 후보 포스터. 도민 여러분께서도 언론보도를 통해 보셨듯이 11일 자당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대표는 서로 상대 당을 비난하면서 남 탓만 했습니다. 이 사회에 양극화가 심화되고 경제는 흔들리고, 도민들도 살기 어렵다고 긴 한숨을 내쉬는데, 서로 비판만하고 싸우는 모습 이번 선거에서도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전국적으로 담대한 변화를 바라는 여론에 힘입어 국민의당 녹색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거대 양당을 향한 민심이 흔들리니까 양당 지도부는 각각 영남과 호남으로 달려가 무릎 꿇고 살려달라고 읍소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우리 제주에 와서는 새누리당 정권 8년간의 오만과 독선, 제주에 대한 홀대 및 무시, 그리고 국회권력 12년을 독점하고도 무책임과 무능을 드러낸 행태에 대해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제주 3개 선거구 의석 싹쓸이 얘기를 했습니다. 얼마나 제주도민들을, 유권자 여러분을 우습게 봤으면 그럴까 분통이 터지고, 이번 선거에선 이런 거대 양당의 오만과 무책임, 본때를 보여주고 꼭 심판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갖게 합니다. 저희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어제(11일) ‘20대 총선 투표에 즈음해 제주도민들게
▲ 위성곤 후보 포스터. “새로운 서귀포를 위해 미래세력에게 투표해 달라” 사랑하는 서귀포 시민여러분! 서귀포 선거구에 출마한 기호 2번 위성곤입니다. 선거운동기간 동안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서귀포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산에서 대정까지 한 분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1분 1초’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예비후보를 포함한 지난 110여일의 선거운동 기간은 저의 빈곳을 채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대정에서 성산까지 삶의 현장에서 들려주신 목소리와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지금 서귀포는 변화와 혁신의 시대적 요구에 직면해 있습니다. 모든 것을 바꾸겠다는 각오와 실천이 필요 합니다.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듯이 과거 낡은 세력에게 서귀포를 맡길 수 없습니다. 위성곤 새로운 서귀포시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당당히 나서겠습니다. 정의롭고 깨끗한 후보, 능력이 검증되고 준비된 후보, 위성곤을 선택해주십시오.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십시오. 과거가 아닌 새로운 미래를 위해 투표해 주십시오. 저, 위성곤이 드린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겸손한 자세로 서귀포시민의 힘과
▲ 강창일 후보 포스터.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들이었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바람을 듣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한정된 선거운동기간 내 다 수용하기 부족할 만큼 많은 염원들이 있었습니다. 꼼꼼히 챙기고 살펴나가겠습니다. 더욱이 최근 급격한 변화 속에 제주의 현안들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위기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기회가 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 나가야만 제주의 미래에 희망이 생깁니다. 13일은 제주도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선거일임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선거이기도 합니다. 지역과 국가를 위해 누가 더 일을 잘 할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아야 합니다. 짧은 시간 내 철저한 후보검증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정책선거를 외면하고 방송토론회마저 거부한 채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후보를 도민의 대표로 보낼 수는 없습니다. 제주의 발전을 위해 도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도민 여러분께서 현명하게 판단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꼭 투표하셔서 제주의 미래를 결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선의 힘 초선의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 4. 12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강창일
▲ 강지용 후보 포스터. 16년 긴 세월이었습니다. 이 번 만큼은 희망의 지역경제일꾼 강지용입니다. 지난 4년 간 정말 쉼 없이 많은 시간을 시민 여러분의 고충과 삶의 애환들을 함께 체험해왔다. 많은 시간 시민여러분들과 농, 어민들의 눈물을 닦아드리며 동고동락 해왔다. 우리 서귀포시 지역은 16년이라는 긴 세월을 야당 출신의 국회의원이 활동하면서 대정부 소통과 중앙 절충력, 국책사업 지원 등 많은 분야에서 우리지역 발전의 추진력을 떨어뜨려왔다.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후보인 제가 반드시 승리해 정치력의 부재를 없애고 중앙정부와의 절충력을 높여 서귀포시 경제 발전을 이뤄 낼 것이다. 제2공항 건설과 강정민군복합형관광미항, 동홍동 헬스케어타운, 신화역사 공원 등 제주도의 많은 현안과 중차대한 국책사업들이 우리 서귀포시에 집중돼 있다. 이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많은 혜택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최대한 이끌어낼 것이다. 또한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이 우리 서귀포시를 등지지 않아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다. 서귀포시 생명산업인 감귤과 밭작물 등 1차산업을 고부가가치 6차산업 연계해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겠다
▲ 양치석 후보 포스터. 사랑하고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짧지 않았던 기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왔습니다. 오늘의 제주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현재의 야당은 12년 동안 스스로 그 능력의 한계를 보였습니다. 이제 16년을 하겠다고 합니다. 무능과 분열의 야당은 20대 국회에서 힘을 쓸 수 없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제주출신 힘 있는 여당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여 있는 물은 흘려보내고 새로운 물을 담아야 할 때입니다. 제주도민 여러분이 그렇게 해 주셔야 합니다. 그 힘은 우리 제주도민의 손끝에서 나올 것입니다. 저는 소통국회의원이 될 것입니다.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닌, 온 몸으로 만나고 대화하고 같이 풀어나가겠습니다. 제주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한표의 의미를 저의 초심으로 삼겠습니다. 일하고 싶습니다. 정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저에게 주십시오. 저 양치석은 오늘의 이 마음을 국회의원 4년 동안 반드시 지켜내고, 실천하겠습니다. 항상 도민만 바라보는 현장국회의원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4월 12일 20대 총선 새누리당 제주시갑 후보 양치석
▲ 오영훈 후보 포스터. 존경하는 제주시민 여러분! 4·13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유권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선거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시장에서 나물을 파시며 근근이 생계를 꾸려가는 할머니, 아침 새벽 용역 일을 위해 출근하는 형과 동생들, 농산물 가격 하락과 재해로 시름하는 농업인, 헬조선에 태어나 고생하는 청년 등 수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정치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이 오영훈을 채찍질 하고 가르치는 스승입니다. 서민과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정치를 하라는 명령입니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새누리당과 집권여당에게 제주의 현안을 맡길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새누리당의 후보는 제주도민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도덕적이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런 후보에게 제주의 미래를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제주시민 여러분! 새누리당 후보에게 대한민국과 제주도를 맡길 수 없습니다. 4월 13일 유권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정직한 삶을 살아가는 국민이 승리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위대한 제주시민 여러분께서 오영훈
▲ 부상일 후보 포스터. 도민을 두려워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이제 도민 여러분의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두 번의 실패, 그리고 다시 일어서기까지 많은 고뇌가 있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 새누리당 경선과 공천, 후보 등록, 선거운동기간을 거치면서 도민 여러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화에 대한 열망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기존 정치권에 대한 실망도 온몸으로 맞았습니다. 어깨가 무거워졌습니다. 그동안 준비해온 정책도, 현안에 대한 입장 정리도 도민 여러분의 채찍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졌습니다. 도민만을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더 열심히 다녔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질책을 무서워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채찍을 기억하겠습니다. 선거 운동 과정에서 생겼던 다른 당 후보와의 갈등은 선거 결과에 관계 없이 모두 잊겠습니다. 도민여러분의 선택에 승복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4월 12일 20대 총선 새누리당 제주시을 후보 부상일
존경하는 4·3희생자유족 및 제주도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항상 제주4·3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 추념식에 참석해주신 여러 내외빈들께도 진심어린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화사한 봄의 기운이 만연해지는 평화의 섬이건만, 반세기가 훌쩍 넘었어도 이곳 제주의 사월은 항상 아프고 쓰라립니다. 허울좋은 이념과 사상의 명분하에 억울한 희생양으로 산화하여간 영령들이시여! 올해도 저희는 아프고 쓰라린 마음을 추스르고 영령님 전에 진설분향합니다. 삼가 영령들께 고개 숙여 명복을 비오니, 억울함과 원통함을 풀고 영면하시옵소서. 항상 가슴 한켠에 자리잡은 아픈 상흔을 위로하며 살아오신 유족님들. 울음과 탄식조차도 금기되었던 그 비극의 시절을 꿋꿋이 딛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통한의 세월을 감내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아픔을 이겨내고 당차게 일어서서 올바른 4·3의 역사관정립과 더불어 희생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고,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수많은 결과물들을 이루어냈습니다. 존경하는 4·3희생자유족님들, 제주도민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제주도민과 4·3 희생자 유가족 여러분. 오늘은 제주4·3 68주년입니다. 먼저, 4·3 영령들의 영전 앞에 머리 숙여 애도를 표하며, 오랜 세월 아픔을 안고 살아오신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를 드립니다. 화해와 상생으로 역사의 아픔을 치유해 오신 도민 여러분과 추모의 정을 보내주시는 국민여러분에게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정부를 대표하여 참석해 주신 황교안 국무총리님께 제주도민을 대표하여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모두가 희생자이기에 모두가 용서한다.” 애월읍 하귀리 영모원에는 이와 같은 4·3 추모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4·3 해결 과정에서 제주인들이 견지해온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잘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법 제정과 정부의 공식사과 등 4·3 해결을 위한 노력은 지난 2014년 국가추념일 지정까지 이어지면서 과거사 갈등 해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제 4·3은 과거의 아픔과 반목을 벗고 진정한 평화와 화해, 자유와 번영이 가득한 미래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4.3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우리는 오늘 제주 4.3사건으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4.3 희생자 영전에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하며 삼가 명복을 빕니다. 지금부터 68년 전,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오랜 시간 큰 고통을 겪어 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2014년부터 4.3 추념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여 온 국민이 함께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령사업 등을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도민 여러분, 여러분은 비극적인 4.3의 아픈 역사를 극복하고 제주도의 큰 발전을 이끌어왔습니다. 이제 제주도는 세계적인 평화의 섬으로, 또 동북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 자유도시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제주도가 출범한지 70주년, 특별자치도로 한 단계 더 도약한지 10주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입니다. 지금 제주는 60만 명이 넘는 상주인구와 연간 1천 3백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어우러져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영어교육도시
▲ 양대윤 신임 문화관광스포츠국장. 제주시는 문화관광스포츠국장에 양대윤 기획예산과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4월 1일자로 5명에 대한 수시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김진배 용담2동장은 기획예산과장으로, 양창용 행정시기능강화T/F팀장은 용담2동장 직무대리로 승진 발령됐다. 장지미 용담1동장 직무대리는 직급승진 발령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선도지자체로 제주시 한림읍과 이도2동이 선정됨에 따라 한림읍과 이도2동에 3월 31일자로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돼 성현숙 주무관이 이도2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는 지난 22일 5급 면접심사와 28일 제주시 인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 다음은 인사발령자 명단. 일련 번호 성 명 임 용 사 항 현 직 임용 일자 직 급 호봉 부 서 직 급 부 서 1 양 대 윤 지방서기관 문화관광 스포츠국장 지방행정 사무관 기획예산과장 16.4.1 2 김 진 배 지방행정 사무관 기획예산과장 지방행정 사무관 용담2동장 16.4.1 3 장 지 미 지방행정 사무관 용담1동장 지방행정 주사 용담1동장 직무대리 16.4.1 4 양 창 용 지방행정 주사 용담2동장 직무대리 지방행정 주
▲ 김진철 제주대학교 강사. 제주신화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한 첫 박사학위 논문이 나왔다. 김진철씨가 지난 2월 숭실대 대학원에서 ‘신화 콘텐츠의 스토리텔링 전략’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문화콘텐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논문은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원형으로 주목받는 제주신화를 소재로 한 문화콘텐츠를 연구 대상으로 신화 콘텐츠의 스토리텔링 전략을 연구했다. 이를 위해 제주신화를 소재로 하는 동화, 소설, 웹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 사례들을 정리했다. 제주신화가 보여주는 서사적 특징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전략을 분석했다. 그는 논문을 통해 제주신화에서 파악되는 서사 구조를 분석하여, 제주신화에 적용 가능한 영웅 서사 구조를 도출, 이를 스토리 구성 전략으로 확장시킬 수 있음을 밝혔다. 또한 이야기 산업에서 제주신화 콘텐츠 스토리텔링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성의 투영을 통한 공감대의 확보’, ‘원형성 유지를 통한 서사의 파생’, ‘신화 인물의 재해석을 통한 갈등의 강화’, ‘판타지적인 접근을 위한 통합적 세계관 구축’ 등의 방안을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