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곳살파가 뒤덮인 해안가 괭생이 모자반이 밀려들어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있는 제주해안에 이번엔 송곳살파가 몰려왔다. 어장피해가 우려된다. 제주시는 한경면 두모리 해안가에 송곳살파가 대량 유입돼 어업 피해가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4일 서부지역 해안가 괭생이모자반 유입 실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경면 두모리 해안가를 뒤덮은 미확인 수산 생물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시료를 채취해 이를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연구센터에 종분류를 의뢰한 결과 살파류인 ‘송곳살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연구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살파류는 바다술통류(Doliolus)와 송곳살파(Salpa fusiformis)가 있으며 주로 남중국해 및 동중국해에 분포, 대마난류를 따라 우리나라 연안에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송곳살파로 인해 변해버린 바닷물 색깔 먹이는 미세한 크기의 부유성 동식물을 걸러 먹으며 생활사는 복잡하고 무·유성세대가 교대한다. 무성 시기에는 개체들의 긴 연쇄가 형성되고 서식 환경이 부적합할 때와 야간에는 아래 수층으로 내려갔다가 수온이 올라가는 주간에 부상, 밀집된 형태를 보인다. 살파류의 크기는 2&
▲ 김만덕 기념관 조감도 초대 김만덕기념관장이 공모를 통해 채용된다. 김만덕기념관 관리 운영을 위탁받은 김만덕기념사업회는 20~21일 초대 기념관장 공모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21일 오후 6시 곻모 접수를 마감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초대 관장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으로 지방공무원 5급 상당(전임) 대우를 한다. 기념관장은 김만덕기념관 운영, 전시, 교육, 시설관리 등 기념관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만덕기념관은 국비 37억원 등 총 160억원이 투입돼 제주시 건입동 금산생태공원 인근에 조성됐다. 기념관 1층은 만덕 카페 등을 구성해 휴식공간을, 2층은 '나눔'의 김만덕 정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관, 3층은 김만덕의 생애와 역사를 담은 수장고를 보여준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홍준표 경남지사와 다른 생각을 말했다. 최근 벌어진 무상급식 논란과 관련해서다. 원희룡 지사는 "초·중학교 무상급식은 의무교육의 하나"라며 "오히려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같은 당 홍준표 경남지사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 방침과 180도 다른 견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5일 열린 제32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강시백 교육의원이 "제주학생들을 위한 향후 무상급식 복지정책에 대한 견해는 무엇이냐"는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초·중학교에서의 급식문제는 단순히 무상급식이라기 보다는 의무교육의 하나로서 실시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 지사는 "그렇기 때문에 의무교육기관으로서의 급식은 유지돼야할 뿐 아니라 오히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더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많은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재원이 허용하고 도민사회의 공감대가 마련된다면 확대하고 심화시키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대법 판결로 위법 행정으로 판정이 난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사업에 대해 원희룡 제주지사가 실패와 과오를 인정했다. 원인규명에 나서겠다는 답변이 나왔다. 제주도의회 박원철 의원은 15일 오전 열린 제329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원 지사를 상대로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사업의 인허가 자체를 무효라고 판단한 대법원의 판결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원 지사는 이에 대해 "우선 이번 판결은 유원지 지정에 근거한 토지수용에 대해 무효 판결이 난 것"이라고 전제한 뒤 "행정에서는 통상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행정당국과 관계기관의 돌이킬수 없는 과오가 드러났다"며 "주민들의 토지수용 과정이나 개발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주민의 입장을 고려하고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최소한 2심 판결에 있었는데 그것을 애써 외면했던 불감증, 행정 편의주의는 질타를 받아 마땅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원 지사는 이어 "물론 당시 투자 유치가 어려웠던 배경은 있었으나 투자 유치에만 급급하고 공공의 이익에 대해서는 균형있는 배려와 신중함을 잃은 편파적인 행정, 이러한 점에서 행정
제주~목포항로에 RO-RO 정기화물선이 추가 운항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와 목포항로에 화물을 적재한 트럭이나 트레일러 또는 일반 차량을 수송하는 화물선인 RO-RO 정기화물선 성우와이제이호가 14일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 . 성우와이제이호는 3560t 급, 속력은 18노트(약 36㎞/h)로 제주항에서 목포까지 운항시간은 6시간이다. 화물차량 60대·승용차 120대·컨테이너 150개를 실어 나를 수 있다. 제주~목포항로는 제주도 1년 여객선 물동량의 46.3%(353만t)를 차지하는 대형 항로로, 성우와이제이호는 현재 운항 중인 성우제주호와 교차로 매일 1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 화물선은 지난해 12월20일 목포소재 조선소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 강화된 안전기준에 따른 선박검사를 완료했다. 현재 목포항로에는 올해 초 정기검사를 마친 카페리여객선 씨스타크루즈호 1만5089t을 비롯 성우제주호 4915t, 케이라인호 6749t이 운항중이다. 이번에 성우와이제이호가 추가 투입되면서 제주항 해상물류 적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연화못 전경. [독자 강철남씨 제공] 제주의 고요한 마을이 때아닌 분쟁에 휩싸였다. 외지 인구가 최근 급증, 마을이 다시 활력을 찾는 와중에 벌어진 논란이다. 분쟁의 초점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마을이름과 마을의 대표경관. '명칭소유권' 문제가 제기된 것이다.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마을주민들이 최근 법적 대응을 선언하고 나섰다. 마을의 대표경관으로 자리잡은 연화못 앞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업주 K(47)씨가 이 마을 이름 ‘더럭’과 연못인 ‘연화못’을 상표등록했기 때문이다. '더럭'은 상.하가리 2개 마을을 아우르는 600~700년 전 설촌 이래 마을의 역사를 간직한 마을을 대표하는 고유명칭이다. 한자로 음차한 ‘가락(加樂)’이란 명칭을 쓰면서 가로지르는 국도를 경계로 상가리와 하가리 2개 마을로 나뉘었다. 탐라순력도와 제주향토문화사전, 북제주군지명 통감, 제주애월읍명감 등 고서와 향토연구지에 600~700년 전부터 하가와 상가리의 고유 지명으로 쓰였다. ▲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는 애월읍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 14일 하가리 주민들에 따르면 연화못 인근에 위치한 카페 사장 K 씨가 ▲더럭
김우남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이 세월호 인양이 가능하다는 기술검토 결과가 나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를 위한 현장조사용역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 김우남 위원장은 13일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를 위한 현장조사용역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세월호의 현재 모습을 담은 선체 음향영상 사진들이 추가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해 11월부터 해양수산부 내에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T/F가 구성되어 적용 가능한 인양방법 등을 검토해 왔고 이러한 기술검토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체 및 주변 환경의 분석을 위한 용역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의해 지난 3월 23일까지 수행됐다. 용역보고서의 내용은 열람결과 등을 토대로 영상 사진 1장과 함께 김위원장에 의해 최초 공개됐고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T/F에 의해서도 그 결과가 일부 발표된 바 있다. 이를 요약하면 세월호 선체는 선미 부분의 일부 변형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온전한 상태이고 유속 및 기상 조건도 인양 가능한 잠수 작업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체 주변의 해저지형 역시 돌출암반과 경사가 없는 평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환
제주도가 '미래 제주비전' 설계를 함께 다지인 할 100명의 도민계획단을 꾸린다. 제주도는 제주의 100년을 설계하는 제주미래비전 수립 연구용역에 도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도민 100명으로 구성되는 ‘제주미래비전 도민계획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제주도와 협업을 통해 ‘도민계획단’을 이끌어 나갈 제주발전연구원은 '도민이 만드는 새로운 제주'의 기치를 내걸고 오는 22일까지 ‘제주미래비전 도민계획단’ 100명을 공개 또는 추천 방식으로 모집한다. ‘제주미래비전 도민계획단’은 도민의 참여와 대표성을 고려하여 공개모집(60%)과 시민단체 등의 추천(40%)을 통해 선정한다. 이와 별개로 도내 초‧중‧고등학생 등 20명으로 구성하는 청소년계획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발전연구원 홈페이지 메인화면(https://www.jdi.re.kr/contents/index.php?mid=0608)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및 행정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민원실 등에 비치되어 있는 지원신청서를 작성,
▲ 권혁성 대표 ▲ 김성환 부총지배인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은 지난 9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제33대 업종별 분과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설된 휴양리조트업분과 위원회 위원장에 (주)다인리조트 권혁성 대표를 선출했다. 또 협회 감사에는 (주)보광제주 휘닉스아일랜드 김성환 부총지배인이 선출됐다. 이어진 협회 추진업무 보고 및 간담회에서는 협회 추진사업이 각 분과와 연계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방안과 제주도내 관광사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틀마련 방안 등이 논의됐다. 호텔롯데 제주면세점(대표이사 이홍균)은 이날 총회에서 제주간광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10일 카페에 침입해 현금과 콘서트 티켓을 훔친 혐의(절도)로 A(15)군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A군은 지난 2일 오전 2시50분께 제주시 이도1동 한 카페에 몰래 들어가 현금 20만원과 인기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출연하는 120만원 상당의 콘서트 티켓 10여장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A군이 콘서트 티켓을 되팔 목적으로 카페에 들어가 일부러 훔친 것은 아니고 눈에 보여 들고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3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엑소 등이 참가하는 'K-POP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학생들의 무더기 조퇴를 우려한 도교육청이 가정과 학교에 생활지도를 당부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제주지방법원 제3형사부(재판장 이준희)는 10일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마을 이장 신분으로 모 도의원 후보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53)씨 등 6명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주도적으로 선거사무실을 설치하고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으로 운동을 한 점은 죄가 가볍지 않다"면서 "초범이고 선거운동 횟수가 많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마을 이장 A씨는 지난해 5월 선거를 앞두고 모 후보를 위한 선거사무실을 설치하고 식당에서 지지 발언을 한 혐의 등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재판부는 선거 출정식까지 후보를 태워주거나 유세장 참석을 독려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 등으로 5명에게 벌금 50만~15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이 선거를 도운 후보는 당선됐지만, 당선무효 기준인 직계 존·비속이나 배우자가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우가 아니어서 도의원 신분을 유지할 수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국내 최대 학술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5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800여명의 학자가 대거 몰린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국경영과학회(회장 장석권, 한양대 교수) 주관으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2015년 춘계공동학술대회가 제주시내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다. '창조경제 기반의 신경영 패러다임 구현'을 주제로 대한산업공학회, 대한인간공학회,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한국시뮬레이션학회 등 5개 학술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논문편수로만 525편, 참가규모는 800여명으로 내용·규모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3.0 심포지엄'과 함께 'Asia-Pacific Social Simulation 워크숍'이 연계행사로 진행되고, 국내 혁신기업의 미래비전을 살펴보기 위한 '창조경제 제주서밋'이 함께 열린다. 9일 오후 4시40분부터 송희준 정부3.0 추진위원장의 기조강연, 사회 모의실험(Social Simulation)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헬빙 박사(Dr. Helbing)의 특별강연이 예정돼 있다. 10일 오후 1시에는 우리나라 혁신기업의 미래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창조경제 제주서밋'이 열린다. 장석권 한국경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