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너지 학자 토니 세바가 제주도정을 방문, 원희룡 지사와 악수하고 있다. 세계적인 미래에너지 학자 토니 세바가 제주를 찾았다. 세계적 화제를 몰고 온 <에너지 혁명 2030>의 저자다. 제주도가 그를 초청했다. 토니 세바는 18일 오후 제주도민 초청강연회에 앞서 원희룡 지사를 만나 환담했다. 원 지사는 토니 세바를 만나 제주도가 추진중인 ‘2030년 탄소 없는 섬(카본프리아일랜드)’ 정책과 그린빅뱅 전략을 소개했다. 이달 초 파리 기후변화총회에서의 뜨거운 반응도 덧붙였다. 토니 세바는 이에 대해 “제 책과 제주의 정책 방향이 같다”면서 상당히 흥미로운 정책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세계적 흐름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가 책을 발표할 때 사람들은 급진적이라 했지만 이미 일어나고 있으며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며 “친환경적 접근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논리에 의해 생각보다 빨리 올 것이다”고 말했다. 토니 세바는 또 “제주의 전기차 정책이 기대된다. 세계적으로 전기차 보급은 일반 추세이며, 이미 미국에서는 전
제주도 양지공원이 개장유골 화장 신청을 23일부터 접수한다. 내년 4월4일과 5일 청명·한식일에 화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도는 평소 하루 30구 내에서 화장하던 개장(이장)유골을, 청명·한식 전후기간인 4월1일부터 10일까지는 60구로 확대하기로 했다. 양지공원은 청명·한식일인 경우 제주지역의 정서상 조상의 산소를 단장하거나 또는 개장(이장)하는 관습이 있어 평소보다 개장유골 화장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 같이 유골화장 건수를 확대했다. 양지공원은 청명·한식 기간 동안 화장예약 접수는 많은 도민들이 택일을 정한 날에 화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중 또는 허위로 예약접수를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양지공원 접수실로 방문 또는 전화(☎ 064-710-6628, 6606)로 하면 된다. 신청시 ‘개장유골 신고필증’의 접수번호를 받아 화장이 가능한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간담회에서 원희룡 지사가 강창일 새정치연합 제주도당 위원장(오른쪽)과 손을 잡고, 초당적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제2공항 건설 문제를 놓고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과 여당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가 한 자리에 앉았다. 범도민적인 문제란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당파를 떠난 협력’을 약속했다. 새정치연합은 적극적인 주민소통을 요구했다. 원 지사는 "중요한 환경훼손이 나타나면 재검토 요구도 고려할 만큼 환경가치를 중요시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원희룡 지사는 19일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당사를 방문, 제2공항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강창일 도당 위원장과 현우범 도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당직자 20여명이 새정치연합에서 나왔고, 도정 측에선 원희룡 지사를 비롯한 김병립 제주시장, 현을생 서귀포시장, 김정학 특별자치행정국장, 김남근 공항추진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 강창일 위원장은 원희룡 지사의 새정치민주연합 방문을 환영하며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이 참여정부에서 시작한 사업”이란 점을 강조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다만 절차 과정에서 주민과의 더 많은 소통과 대화를 당부했다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이 야심차게 준비한 제주미래비전이 윤곽을 드러냈다. 18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다. 제주 전역을 30분 안에 연결하는 대중교통체계 확립을 비롯해 해안변 그린벨트, 계획허가제, 생태총량제 등의 도입을 제안했다. 제주도는 18일 오후 3시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지난 1월에 착수한 제주미래비전 수립 연구용역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 <핵심권역 중심의 광역경제권(제주시와 서귀포시) 형성(안)> ▶ 제주 전역 30분 대중교통망 새로 구축 =보고서에서 용역진은 우선 제주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제2공항 등 도내 4대 핵심권역을 최소 30분 안에 다닐 수 있도록 연결하는 대중교통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대중교통 분담률을 현재 23.8%에서 2020년 40.0%, 2030년 이후 50.0%로 끌어올리는게 목표다. 제주를 제주시 서부권역, 서귀포 동부권역, 신화역사공원과·영어교육도시 권역, 제2공항 에어시티(공항복합도시) 권역 등 4대 권역으로 나눈 뒤 연결하는 구상이다. 연구진은 "제주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해 지역전체가 균형 있게 발전하려면 4대 권역들을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급행 대중
▲ 故 양치종 전 교육감 양치종 전 제주도교육감이 17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제주시 출생인 양 전 교육감은 서울 휘문고와 일본 도쿄 물리학교를 나왔다. 고인은 제주제일중·고와 성산 중·고, 조천중, 제주여상, 제주고 교장과 제주시교육청 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1980년 2월 제5대 제주도교육감으로 취임, 1984년까지 4년간 재임했다. 교육감 재직 시절 △탐라 학생상의 정립 △사도(師道) 진작 △철저한 기초교육 △책임행정 구현 등을 목표로 병설유치원 49곳, 사립유치원 12곳을 신설해 제주 유아교육 발전에 토대를 닦았다. 또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시대회를 열고, 일선 학교에 과학실험실 설치, 독서 지도 시범학교 운영 등 학생들의 기초 학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 1984년 부친(현오 양홍기, 초대 제주지검장)의 유지를 받들어 현오학술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이후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쳤다. 2008년에는 본인이 직접 현오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제주 첫 대법관인 양창수 대법관이 고인의 아들이다. 제주지역 빈소는 부민장례식장 제2분향실이다. 20일 오후 6시부터 22
정부가 국내 첫 외국계 영리병원이 설립을 승인했다. 제주도에 설립 에정인 중국계 녹지(綠地)그룹의 투자개방형 외국병원이다. 영리병원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보건의료 투자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경제자유구역내 투자개방형 외국병원 설립을 추진했지만 보건의료 시민단체들은 영리병원 설립이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의료를 돈벌이 상품으로 만들 것"이라며 반대해왔다. 투자개방형 외국병원은 병원 운영을 통해 생긴 수익금을 투자자가 회수할 수 있게 하는 영리병원이다. 비영리 법인인 그간의 의료기관과 달리 일반 영리회사처럼 주주를 모아 자본을 모으고 운영 수익금을 배분하는 식이다. 외국 영리병원 설립을 위해서는 외국 자본 비율 50% 이상, 투자금 500만달러 이상 등만 충족하면 된다. 외국 의사 10% 고용 조항은 폐지됐다. 내국인 환자의 진료를 제한하는 규정은 없어 의료보험 적용을 포기한다면 내국인 환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병원설립을 신청한 녹지그룹은 중국 최대 부동산회사로 제주헬스케어타운과 제주드림타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녹지그룹은 전액 투자로 설립한 그린랜드헬스케어를 사업자로 내세워 병원 설립을 신청했다. 국제
▲ 주상절리층 지삿개 해안 서귀포 지삿개 해안절경을 사유화한다는 논란을 빚었던 중문관광단지내 부영호텔신축사업이 제주도 건축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경관조망 공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조건부 통과됐다. 제주도 건축심의위는 17일 (주)부영주택이 신청한 중문관광단지 내 부영호텔 4동 신축건에 대해 최종 조건부 동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당초 부영 측은 4동의 호텔을 건립하면서 1개동 건물 길이를 약 200m로 계획했다. 4개동의 호텔이 들어설 경우 현재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프리카 박물관에 이르는 1km 구간이 병풍처럼 장막이 형성될 상황이었다. 결국 지삿개 해안으로 불리는 주상절리대 해안경관에 긴 장벽이 들어서 경관 사유화 논란이 제기됐었다. 제주도 건축심의위는 5차례 심의를 통해 해안 경관 개방감을 확보하기 위해 각 건축물을 100m 내외로 나누도록 했다. 또 각 호텔 사이 지삿개 해안 진입도로에 대해서는 당초 왕복 2차선(15m)에서 왕복 4차선(27m) 도로로 만들었다. ▲ 부영 4개 호텔 최종 조감도 ▲ 최초 신청 당시의 조감도 심의위는 또 해안변에서 100m 이상 모든 시설물을 이격 배치,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개방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부영과 제
기업과 예술의 동행 길을 열어갈 메세나운동본부가 제주에서 첫 걸음을 뗀다. 제주 기업들의 문화예술 공헌 본위기를 돋구는 '사단법인 제주메세나협회'가 출범한다.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 부설 제주메세나운동본부(본부장 현승환)는 18일 오후 6시 제주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주메세나협회 창립총회를 연다. 1994년 서울에서 설립된 한국메세나협회와 2007년 경남메세나협회에 이어 세번째다. 제주도를 비롯한 제주도내 공기업, 민간기업, 시민사회단체 등 8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초대 협회장으로는 이동대 제주은행장이 추대됐다. 부회장에는 강신보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경희 제주 보오메꾸뜨루 부띠끄호텔 대표, 서석주 제주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장태범 태웅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제주에서의 메세나는 2011년 12월 메세나운동본부(문화예술재단내)가 설립되면서 작은 움직임들이 일기 시작했다. 이달 10일까지 운동본부를 거쳐 메세나 결연을 맺은 기업(개인 포함)은 73개, 문화예술단체는 69개(총 결연금액 6억4200만원)에 이르는 등 성과를 얻고 있다. 제주메세나협회는 앞으로 기업과 문화예술단체의 지속적인 메세나 결연 활동과 회원 기업간의
▲ 기자회견하는 부상일 예비후보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한 부상일 새누리당 제주을 예비후보가 17일 제주 4·3특별법 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4·3특별법의 개정과 관련된 공약을 제시했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 4·3진상규명·명예회복추진 범국민 위원회에서 1999년 발표했던 특별법 초안에 담겼던 내용 중 국가배상책임에 관한 조항을 포함해 희생자 신고의 상설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주 4·3특별법개정안을 내년 시작하는 제20대 국회에서 발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다만 국가배상에 관한 조항을 국가배상법과 같은 내용의 금전적 배상의 문제로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소지가 많아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3평화공원 조성과 같은 사업성 예산을 피해배상이나 '공동체적 보상'의 차원으로 볼 수 없으며 특히 희생자 개개인의 명예 회복의 문제도 법개정의 내용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제주지방경찰청 모 총경이 근무시간에 관용 차량으로 골프연습장에 드나드는가 하면 민간인에게 관용차를 빌려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총경은 "사실과 다르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제주경찰청 A총경의 부하직원 B씨가 상관의 부적절한 근무 태도 등을 쓴 진정서를 지난주 접수, 17일 조사에 착수했다. 진정서에는 A총경이 관용차를 타고 근무시간과 휴일에 골프연습장과 골프장을 드나들었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또 해당 총경이 지난 8월 북한의 연천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준전시상태에 골프연습장을 갔다고 진정서를 통해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정서에는 민간인에게 운전요원을 대동해 10여회에 걸쳐 관용차를 빌려줬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A총경은 "관용차를 타고 골프연습장에 간 것은 맞지만 대낮이 아니라 퇴근 시간이 다 될 무렵이었다"고 설명했다. 관용차 민간인 대여에 대해서는 "관용차로 민간인을 데리러 간 것이지 빌려줬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경찰청 감찰팀은 이날 제주에서 A총경과 B씨를 상대로 진정서 내용의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대법원의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무효 판결과 제주 제2공항 후보지 선정 등 굵직굵직한 뉴스가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선정한 올해 제주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015년 환경이슈 중 제주사회에 큰 이슈로 떠오른 10대 환경뉴스를 선정, 17일 공개했다. 10대 뉴스는 제주특별법 개정 논란으로 번진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무효판결을 비롯해 제주해군기지 주변 연산호 서식환경 악화, 신화역사공원 변경승인 위법 논란,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논란, 공유수면·포락지 관리 구멍, 풍력발전정책, 환경영향평가제도 논란 등이 선정됐다. 환경운동연합은 10대 뉴스 선정결과를 밝히며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은 협치를 통한 환경보전의지를 보였으나 기대에 불과했다”며 “도의회도 환경보전을 위한 최소한의 조례 개정을 막고 대기업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한 움직임도 보였다”고 비판했다. 환경연합은 특히 "의회는 법적·절차적으로 문제가 많고 도민사회가 분명한 우려를 표했던 예례휴양형주거단지 개발사업재개를 위해 제주도와 JDC가 추진하는 제주도특별법 개악까지 지지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아쉬운 법원
제주도는 올해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 공영관광지로 절물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우수에는 제주별빛누리공원, 노력상에는 서귀포감귤박물관과 제주도립미술관 2곳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 근무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방침에 따라 절물자연휴양림 김승균, 서귀포감귤박물관 김성욱 주무관이 마케팅부문, 제주별빛누리공원의 윤선혜 주무관이 친절서비스 부문 우수근무자로 선정됐다. 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위원회(위원장 문성종)에서 도내 공영관광지 30개소를 대상으로 암행평가 40%, 현장평가 30%,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30%를 각각 합산해 이뤄졌다. 절물휴양림은 94.8점을 받았다.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된 절물자연휴양림은 직원들의 친절한 관람객 응대 서비스 제공, 시설이용 편의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94.8점을 받았다. 평가 결과 우수 관광지 4곳과 우수 근무자 3명에 대해 도는 오는 23일 제주관광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상장과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최우수 관광지는 300만원, 우수 관광지 200만원, 노력상 수상 관광지와 우수 근무자 3명에는 각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