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 제주시 12월호(통권 제65호) 표지 제주시정 소식지 '열린 제주시' 12월호가 발간됐다.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당산봉에서 바라보는 석양을 표지로 한 이번 호에는 특집으로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기까지의 제주시정의 노력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지역의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현장탐방에서는 자신을 ‘기술자’라 말하는 특허기술업체 미륭ECO㈜ 대표 장동룡씨가 소개됐다. 이웃의 달인코너에서는 공직 퇴직 후 서각으로 제2의 인생을 보내고 있는 양군선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색오감 코너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의 활동상을, 글로벌 제주 코너에서는 제주를 세계로 알리기 위해 외국인들의 보고 느낀 제주 소식을 싣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건강관련 소식도 전하고 있는데, 우울증과 관련, 박준혁 제주정신겅강센터장과 김문두 제주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글이 실렸다. 한편, 제주시는 내년부터 ‘열린 제주시’에 ‘제주어코너’를 만화로 기획 연재할 계획이다. □구독문의 = 제주시청 공보과 064-728-2021 □독자투고 = kdstwin@jeju.go.kr
탐라도서관이 10~15일 '2011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하반기 동안 운영됐던 도서관 문화학교 및 야간문화 강좌, 어린이 창작프로그램 등 과정별 작품 250여점과 어린이들의 특별공연으로 이뤄진다. 특별공연은 제주어연극 '나무 그늘을 산 총각'이다. ‘연극과 함께 하는 제주어 배우기’를 수강했던 초등생들이 배우진으로 나선다. 특별공연은 10일 오후 2시30분 1차례다. 문의=탐라도서관 064-728-8371~3
제주시 기적의 도서관이 오는 9일 10시부터 ‘아이들 눈높이 맞춘 옛이야기’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강연회 연사로는 아동문학가 서정오씨가 나선다. 서씨는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로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기 위한 요령과 대처법 등을 설명한다. 경쟁과 이기심 속에 놓인 아이들의 정서치유도 함께 알려준다. 또한 희망과 용기를 주는 우리나라 옛이야기의 필요성도 들려줄 예정이다. 문의: 064-751-0155
'한국의 나나무스끄리'로 불리는 포크가수 장필순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10일 저녁 6시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다. ‘장필순과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다. '설문대 문화의 날'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포크가수 ‘장필순’이 메인이다. 또 동료가수 윤영배를 비롯한 도내 여성보컬그룹 빅걸(Big Gril), 양호진밴드, 고교생 포크팀 ‘팝핑팝핑바나나’ 등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설문대센터에서 배출한 플루트동아리도 무대의 한 켠을 지킨다. 콘서트 입장료는 무료. 별도의 좌석배정이 없다. 선착순 입장이다. 문의=설문대여성문화센터 064-710-4242~6
아리랑 라디오와 중문동 마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겨울 스윗 콘서트(Sweet Concert)'가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8시30까지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영주홀)에서 열린다. ▲ 좌로부터 봄·여름·가을·겨울, 어반자카파 ▲ 좌로부터 Breeze, J-Cera, December 아리랑 라디오의 이삭과 애드리안이 콘서트 진행을 맡는다. 봄·여름·가을·겨울, 어반자카파, Breeze, J-Cera, December 등이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17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아리랑 라디오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KBS가 후원하고, 롯데호텔 제주와 하나호텔, 중문농협이 협찬했다. 문의=아리랑국제방송(아리랑라디오) 064-723-8810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이 운영하는 사이버가정학습 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 따르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지난 9월8일부터 25일까지 사이버가정학습 만족도 조사 자료에서 전국 16개 시도 중 제주도가 학부모 분야에서 1위, 학생 분야에서 2위, 교사 분야 3위 등으로 집계됐다. 사이버가정학습서비스는 인터넷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 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교육서비스다.
제남도서관은 이달 겨울방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 추천영화 감상회’를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일에는 ‘어거스트러쉬’, 10일에는 ‘러브레터’, 17일에는 ‘블랙’, 14일에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무료 상영된다. ‘어거스트러쉬’는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의 관한 영화이고, ‘러브레터’는 세상을 떠난 여인에게 편지를 보내는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일본영화다. ‘블랙’은 타임지 선정 최고의 영화 탑10에 든 영화로, 2009년 전 세계 10억을 울린 감동대작으로 알려졌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초콜릿 공장의 후계자를 찾는 이야기다. 문의=제남도서관 064-064-764-4651~2
제주동녘도서관이 오는 3일부터 ‘크리스마스에 영화가 내리면’이라는 주제로 영화를 선보인다. 동녘도서관은 오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도서관 강당에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동녘시네마’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상영 작품은 ‘폴라 익스프레스’(3일), 곰돌이 푸 ‘즐거운 크리스마스 신나는 새해’(10일),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17일), ‘크리스마스 캐롤’(24일)이다. 문의=동녘도서관 064-782-5304~5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는 2일 2011년도 ‘JDC글로벌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 앞서 6개팀(교육, 미항, 신화, 의료, 첨단, 휴양팀)으로 구성된 제주시지역 제5기 수강생들과 서귀포지역 수강생 1개 팀을 포함한 총 7개 팀이 ‘국제자유도시민으로서의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주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것인지에 대한 발표회도 가졌다. 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JDC는 제주를 명품 국제자유도시로 만들기 위해 영어교육도시, 첨단과학기술단지, 휴양형주거단지, 신화역사공원, 헬스케어타운, 서귀포관광미항 등 6대 핵심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고 그러한 일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변 이사장은 “좋은 제도와 시설, 그리고 몇몇 관계된 사람만의 노력으로 세계 최고의 국제자유도시가 이뤄질 수는 없다”며 수료생들에게 제주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선봉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JDC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JDC 글로벌아카데미’를 시작했으며 200여회 이상의 강좌를 진행했다. 2
▲ 좌측에서 한형범 협회장, 변정일 JDC 이사장, 류시문 진흥원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는 1일 제주 칼호텔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 등과 함께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JDC 변정일 이사장과 류시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한형범 제주도 사회복지사협회장이 참석했다. JDC와 두 협약기관은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원조달과 인프라 부족, 지역사회 이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지역 (예비)사회적 기업 및 청년 등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그 성장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JDC 변정일 이사장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은 정부의 공정사회 추진 취지와 다르지 않다‘며 ‘이를 통해 JDC가 추구하는 ’사랑나눔, 행복한 제주‘의 철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국내 570여개, 도내 11개의 인증사회적기업이 발굴돼 활동하고 있다.
▲ 한라산학교 제7기 졸업생들 제주섬문화학교 한라산학교가 개교 2주년 기념과 함께 제 7기 졸업생 작품전시회를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영상미디어센터 내 신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시회는 생활목공반, 전통매듭반, 규방공예반, 디카반, 천연염색반, 흑백사진반, 동화쓰기반, 제주야생화이야기반, 제주문화예술산책반, 포크아트반, 종이와 가죽반을 수강한 7기 수강생들의 작품들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 마지막날인 4일 오후 4시에는 개교 2주년을 축하하는 한라산학교 교사들과 수강생들의 시낭송회와 기타공연 등이 진행된다. 한라산학교는 2009년 8월 1기 수강생을 시작으로 올해 7기 수강생까지 총 23개의 과목에서 1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한편, 다음 8기 수강생은 다음 달 7일부터 30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의 한라산학교 카페를 통해 접수가 이뤄진다. 수업과정은 주 1회 총 12회 과정으로 수강료는 15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문의=한라산학교 064-724-1040
▲ 지난해 5월 16일 관측된 월령 3일 다음 달 10일 제주 밤하늘에서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난다. 이날 개기월식은 밤 8시31분 반영식을 시작으로 9시46분부터 부분월식이 진행된다. 이어 11시6분께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 월식이 일어나는데, 11시32분에 최대가 된다. 올해 개기월식은 지난 6월16일 새벽 2시23분부터 오전 8시3분까지 진행된 바 있다. 한편, 제주별빛누리공원은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이날 '월식 관측회'를 밤 10시부터 태양계 행성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관측회에서는 개기월식과 겨울 별자리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지며,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도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제주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 http://star.jejusi.go.kr 교육신청란을 통해 다음 달 1일 오후 2시30분부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우천 등 기상악화로 관측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행사가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