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입도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구를 방문한 20대 호텔 직원이 제주에서 코로나19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회수동 WE호텔에서 근무하는 A(22·여)씨가 1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성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제주대 음압병실에 격리됐다. 가검물을 채취해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중에 있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9일부터 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해열제를 복용해오다 지난 21일 오전 선별진료소인 서귀포 열린병원을 방문, 간이 검사를 받았다. 도는 A씨가 근무했던 WE호텔을 잠정 폐쇄했다. 이외에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앞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대구를 다녀온 현역 해군 장병 B(22)씨가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가 “동물복지 농장의 보편화를 통해 제주 1차 산업에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고병수 예비후보는 21일 제주시 애월읍의 동물복지 양계농장 ‘애월아빠들’을 방문, 임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동물복지 농장을 보편화시키고 이를 통해 1차 산업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애월아빠들은 2012년 제주도내 최초로 양계농장 동물복지를 획득하고 2018년에는 통합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했다. 이외에 이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이 제주도내 대형마트와 학교 급식 등으로 공급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예비후보는 “기존 양계농장에 비해 생산단가가 높은 동물복지 농장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사업체로 성장한 것은 드문 사례로 알고 있다”라며 “‘애월아빠들’ 농장은 기존 공장식 축산방식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
▲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서 지난 19일 오후 남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도가 제주도내 종교시설에 집단행사를 자제하고 코로나 관련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제주도는 21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코로나 19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통해 제주도내 종교시설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 행사를 자제하고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모두 788개의 종교시설이 있다. 불교가 293개소, 천주교28개소, 개신교 420개소, 원불교 18개소, 수운교 15개소, 기타종교 14개소 등이다. 도는 공문을 통해 “사람들의 접촉이 잦은 문화체육 행사는 물론 종교시설 등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지침을 마련했다”며 “이에 대해 각급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해외 여행력이 없고 확진자와 접촉이 없는 코로나19 환자가 연이어 생기고 있다&rd
▲ 대구에 휴가를 다녀온 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군인 A(22) 씨가 소속된 해군 615비행대대. [사진=뉴시스] 제주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그와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 67명이 자가격리됐다. 제주도는 21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갖고 제주도 확진자의 주요 동선을 공개하는 것과 함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판단되는 이들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해군 615비행대대 소속 군인 A(22) 상병이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휴가차 고향인 대구에 다녀왔다. 지난 19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20일 부대 구급차를 이용해 한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21일 새벽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브리핑을 한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A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며 “제주대병원 격리병상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 역학조사팀은 확진자와 접촉자의 진술 및 이동동선과 관련된 CCTV 등을 통해 주요 이동동선을
▲ 원희룡 제주지사가 21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코로나19 제주 첫 확진자 발생에 따른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과 관련, 원희룡 제주지사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번 사태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20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제주 첫 확진자 발생에 따른 담화문을 발표하고 “추가 확산을 막고 이 사태를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병사는 해군 615비행대대 소속 A(22) 상병이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휴가차 고향인 대구에 다녀왔다. 지난 19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20일 부대구급차를 이용해 한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21일 새벽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8일 제주에 돌아온 이후 택시를 이용해 부대 인근으로 이동했고, 부대 앞 CU편의점에 방문한 후 바로 부대에 복귀했다. 원 지사는 “이미 확진자가 발생한 군부대는 전부대원과 시설에 대한 격리조치 및 소독조치를 완료했다
▲ 지난 20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제주 해군 615비행대대.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제주에서 장병간리 부실 문제가 불거지자 해군이 "방역당국 지침을 따랐다"고 해명했다. 해군은 2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장병 관리 허술 관련 입장’을 내놓고 “제주 코로나19 확진장병의 검진 및 확진 확인 과정에서 1차 검진 후 방역당국의 지침에 의거 절차대로 진행됐으나 일부 언론에서 ‘관리가 허술했다’고 보도해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병사는 해군 615비행대대 소속 A(22) 상병이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휴가차 고향인 대구에 다녀왔다. A씨는 지난 19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부대구급차를 이용해 한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같은 차량을 이용해 부대로 복귀했다. 오후 6시가 넘어 제주대병원 음압병실로 옮겨졌다. 해군은 A씨의 이동 과정에서 접촉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부대구급차 내 인원 및 부대원들과 접촉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군의 대응이 적절
▲ ▲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마스크를 착용한 관광객들이 제주공항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구를 다녀온 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군인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에서 발생한 첫 확진자다. 제주도는 지난 20일 도내 처음으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군인이 21일 오전 1시30분경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해군 615비행대대 소속 현역군인 A(22) 상병이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휴가차 고향인 대구에 다녀왔다. A씨는 대구공항에서 항공기로 18일 오후 8시21분경 제주에 도착, 택시를 이용해 부대 인근 CU편의점으로 이동했다. 부대는 공항 인근 용담동에 자리잡고 있다. A씨는 편의점 방문 후 그 뒤 곧바로 공항 인근 부대로 걸어서 복귀했다. A씨는 이동시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이용한 택시의 운전기사와 편의점 직원은 현재 자가격리 상태다. 편의점의 경우는 영업을 중단, 소독작업에도 들어갔다. 이외에 항공사를 통해 A씨가 탑승한 항공기의 탑승객들도 파악 중에 있다. A씨는 부대 복귀 후 19일부터 목이 가렵고 기침이 나와 격리조치가 이뤄졌다. 이후 2
▲ 제주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 환자가 나온 가운데 20일 오후 제주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구를 다녀온 후 코로나19 1차 양성판정을 받은 군인이 두 번째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20일 도내 첫 코로나19 1차 양성 반응 군인에 대해 자체 2차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자체 2차 검사는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했다. 첫 양성자로 밝혀진 이는 현역군인 A(22) 상병으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휴가차 고향인 대구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해군 615비행대대 소속으로 알려졌다. 이 부대는 공항 인근 용담동에 자리잡고 있다.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대구공항에서 항공기를 통해 18일 오후 8시21분경 제주에 도착했다. 이후 택시를 이용해 부대 인근 CU편의점으로 이동했다. A씨는 편의점 방문 후 그 뒤 곧바로 공항 인근 부대로 걸어서 복귀했다. A씨가 이용한 택시의 운전기사와 편의점 직원은 현재 자가격리 상태다. 편의점의 경우는 영업을 중단했으며 소독작업에도 들어갔다. A씨는 부대 복귀 후 19일부터 목이 가렵고 기침이 나와 격리조
▲ 제주에서 코로나19 1차 양성 반응을 보인 군인 A(22)씨가 20일 오후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도가 제주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군인의 동선을 공개했다. 제주도는 20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도내 코로나19 첫 양성 반응자의 지난 18일에서부터 20일까지의 동선 및 조치사항을 공개했다. 도내 첫 양성자로 밝혀진 해군 615비행대대 소속 현역군인 A(22)씨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휴가차 고향인 대구에 다녀왔다. 18일 오후 대구에서 출발한 비행기를 탑승한 A씨는 오후 8시21분경 제주에 도착했다. 이 당시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8시35분경 공항 택시승차장에서 개인택시에 탑승, 20여분 뒤 제주시 용담동에 있는 부대 앞에서 하차했다. A씨는 부대 앞 CU편의점에 들른 후 걸어서 부대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현재 항공사를 통해 탑승객 명단을 확인 중에 있다. 그외에 A씨가 탑승한 택시의 운전사인 50대 택시기사를 자가격리 조치했다. A씨가 이용한 편의점은 영업중단에 들어갔다. 그와 함께 소독 작업이 이뤄졌으며 직원 역시 자가격리조치
▲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마스크를 착용한 관광객들이 제주공항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에서 코로나19 첫 양성자가 나왔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20일 오후 6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이날 오후 4시30분경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양성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첫 양성자로 밝혀진 이는 현역군인 A(22)씨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휴가차 고향인 대구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해군 615비행대대 소속으로 알려졌다. 이 부대는 공항 인근에 있다.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대구공항에서 항공기를 통해 18일 오후8시25분경 제주에 도착, 제주에 들어온 이후 부대 앞 편의점을 방문하고 그 뒤 곧바로 공항 인근 부대로 복귀했다. 도에 따르면 A씨는 부대 복귀 후 19일부터 목이 가렵고 기침이 나와 격리조치가 이뤄졌다. 이후 20일 오후 부대 차량을 이용, 한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같은 차량을 이용해 부대로 복귀했다. A씨는 현재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 있다. 제주도는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2차 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검사 결과는 21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이중환 실장은 &ldqu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제주국제공항에 마스크를 쓴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동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지역에 코로나19 첫 양성판정자가 나타났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휴가차 고향인 대구에 다녀온 현역군인 A상병(22)이 간이키트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상병은 해군 615비행대대 소속이다. A상병은 특별한 증상이 없었지만 대구지역 코로나 확산 소식에 불안감을 느끼고 스스로 한라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자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라병원 측은 간이검사결과와 검체 등을 질병관리본부로 보냈다. 질본이 최종 코로나 감염 확진 여부를 판단한다. A상병은 군 당국에 의해 제주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서 지난 19일 오후 남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도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1번 환자와 접촉한 후 제주에 들어온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진단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9시40분경 질병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대구시 중앙역학조사관 조사 결과 A씨가 대구 체류 중 3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도는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20분경 A씨를 보건소 구급차를 통해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 검체 채취를 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의뢰 결과 오후 4시20분 경 최종 음성 판정 결과를 확인했다. 도는 A씨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상세면담을 한 결과 A씨가 지난 9일까지 대구에서 거주하다 10일 제주에 온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1일부터 도내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와 제주도는 A씨와 31번 확진자가 지난 9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의 잠복기는 오는 24일까지다. 제주도는 A씨를 오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