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연동을 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연동을 도의원 예비후보가 어린이 보호구역에 교통사고 예방시설 확대를 공언하고 나섰다. 강철남 도의원 예비후보는 도내 스쿨존 교통사고가 2015년 12건, 2016년 6건, 지난해 7건, 올해 2건이 일어났다는 제주지방경찰청의 통계자료를 인용하며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사고 예방시설이 확충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학교 또는 유치원 정문에서 300m까지 설치하는 구역이다. 구역 내에서는 자동차 주·정차를 금지할 수 있다. 운행속도 역시 시속 30km 이내로 제한할 수 있다. 강 예비후보는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 확보는 가장 기본적인 어린이보호”라며 “많이 예산이 들더라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 야간보행자를 위한 LED가로등 설치, 옐로우카펫 설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정책적으로는 어린이의 통학안전을 위한 조례를 제정, 스쿨존 불법주정차 단속과 30km이하 주행 및 단속 장치 설치 확대 등이 확실
▲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 가수 안치환과 전인권, 멜로망스가 함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주4.3을 노래한다. ‘제주4.3 광화문 국민문화제’ 무대에서다.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는 다음달 7일 오후 6시30분 광화문광장 북광장에서 열리는 제70주년 4.3항쟁 광화문 국민문화제 ‘70년, 끝나지 않은 노래 2부-평화콘서트’에 안치환과 자유, 멜로망스, 전인권 밴드가 출현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치환은 대학시절 4.3항쟁을 소재로 한 이산하의 장편서사시 ‘한라산’을 읽고 만든 노래 ‘잠들지 않는 남도’로 유명하다. 이번 콘서트에는 제주도민의 슬픔을 담아낸 신곡 ‘4월 동백’을 발표할 예정이다. ‘잠들지 않는 남도’ 이후 30여년만의 4.3관련 신곡이다. 감성듀오로 유명한 멜로망스도 제주4.3을 위해 광화문 무대에 오른다. 보컬 김민석과 피아니스트 정동환으로 구성된 멜로망스는 드라마 ‘화유기’와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OST로 10대부터 20~
▲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도내 환경단체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제주도에 지하수 보전 노력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2일 성명을 내고 “지하수 보전은 제주도의 최우선 과제”라며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제주도정이 각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브라질에서 열린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UN이 매해 3월22일로 정했다.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물문제와 관련해 수자원의 보전, 지속가능한 이용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환경연대는 “제주는 세계 물의 날을 맞는 감회가 더더욱 남다를 것”이라며 “2016년 하수대란을 시작으로 지난해 상수도 부족과 축산분뇨로 인한 지하수 오염사태, 관측이래 최저 수위를 기록한 지하수의 고갈 위기 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해 지하수 수위의 최저수위가 관측됐을 때 제주도정의 반응은 참담할 수밖에 없었다”며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여름의 고온과 강수량 부족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일시적인 문제라는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제주의 지하수를 보존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나섰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22일 자신의 정책 릴레이를 통해 지하수 정책을 내놓고 “유한자원인 지하수를 보존하기 위해 자연에 거스르지 않는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의 ‘물’은 우리 일상 삶에서 매우 흔하고 일상적인 요소이자 귀하고 소중한 존재”라며 “무분별하게 지하수를 뽑을 게 아니라 보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현재 생활용수는 환경보전국, 농업용수는 농축산식품국으로 이원화돼 정책추진이 어렵다”며 “조직을 일원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도 수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극한기후에 대비한 물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가칭 ‘통합물관리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2005년부터 하고 있는 빗물
▲ 제주지방경찰청. 제주도내 채용비리 사건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관계자들이 줄줄이 검찰에 송치되면서 이달 중으로 수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도내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해 제주4.3평화재단 직원 1명과 모 수협 관계자 등 모두 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4·3 평화재단은 외국어 특기자 선발과정 1차 서류심사에서 학원수강확인서만 제출하는 등 기준에 미달한 응시자를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모 수협 인사담당 직원 1명은 하역 직원을 공개채용하는 과정에서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수협 인사담당자에게 채용을 청탁한 것으로 알려진 외부인사 1명과 청탁을 통해 합격한 것으로 보이는 합격자 2명도 입건됐다. 경찰은 이밖에도 테크노파크와 제주도개발공사 등에 대해 채용비리와 관련해 수사를 하고 있다. 테크노파크는 특정인을 합격시키기 위해 1차면접 통과자가 있음에도 재공고 후 다시 채용과정 절차를 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개발공사는 공개채용에서 불합격한 2명을 별도채용계획 수립 후 임시계약직으로 채용한 의혹을 받아왔다. 경찰은 이달 중
▲ 원희룡 도지사가 22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고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에 대한 도민불편 해소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의 ‘뜨거운 감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에 대해 원희룡 도지사가 도민불편 해소대책을 내놨다. 클린하우스 요일별 배출품목을 늘리겠다는 뜻과 함께 관광객에 대한 환경부담금 도입 추진 의사를 밝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2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에 대한 개선책을 내놨다. 원 지사는 먼저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는 2016년 각계각층의 의견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제주시부터 시행해온 정책”이라며 “도민 모두 쓰레기 대란 극복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고 있다. 불편에도 불구하고 협조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후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에 따른 성과를 밝혔다. 먼저는 “분리배출이 향상됨에 재활용률이 높아졌다”며 재활용품 1일 수거량은 늘어났지만 재활용률은 2016년 53.4%
▲ 제주도청.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단지 조성사업 동의안이 통과된 후 후폭풍이 거세게 일자 제주도가 이를 진화하기 위해 나섰다. 개발사업 승인까지는 아직 많은 절차가 남았음을 강조하며 공정하고 엄격하게 검증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주도는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도의회 동의가 이뤄지고 난 후 도내 곳곳에서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22일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중국계 자본인 뉴실크로드와 블랙스톤리조트의 합작회사인 (주)신화련금수산장개발이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일대 87만㎡에 7200억을 투입, 700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컨벤션센터, 위락시설, 휴양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일 제주도의회 제3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이 1표차로 과반을 가까스로 넘기며 통과되자 도내 각 정당과 시민사회단체에서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도는 이에 대해 “사업 동의안의 도의회 동의가 끝나고 바로 개발사업 승인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도민사회에 비쳐지고 있다”
▲ 제주도청.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현 원희룡 도정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정면 비판하자 도정이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제주도는 22일 문대림 예비후보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한 해명자료를 발표하고 “대중교통 체계 개편과 관련해 바른 사실을 알린다”며 문 예비후보 측의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문 예비후보측이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버스운영원가 공개 없이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예산집행의 투명성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한 부분에 대해 “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따른 표준운송원가는 전문기관 용역에서 제시한 기초단가를 바탕으로 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며 “관련 문서는 대국민공개 대상으로 설정돼 있다”고 반박했다. 도는 또 “표준운송원가는 도의회의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등을 통해 수시로 공개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행정정보 공개청구시에도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가 “기존 200억원의 보조금이 버스 준공영제 이후 914억원으로
▲ 녹색당.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단지 조성사업 동의안의 도의회 통과 이틀째에도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제주녹색당이다. 제주녹색당은 난개발 앞에서 여야 없이 기득권 사수에만 나선다며 도의회의 동의안 가결을 비판하고 나섰다. 제주녹색당은 22일 논평을 내고 “난개발에 더불어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모두 너나할 것 없이 제주의 미래보다는 코 앞의 기득권을 지키는 데 혈안”이라고 비판했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20일 제359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에서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단지 조성사업 동의안을 가결시켰다. 녹색당은 이를 지적하며 “더불어민주당도 난개발을 우려하는 제주도민들의 여론에 떠밀려 난개발을 반대한다고 외쳐왔다”며 “하지만 막상 뚜껑이 열리자 그 모든 구호들이 알맹이도, 신념도 담겨있지 않은 ‘아무말대잔치’임이 들어났다. 민주당 소속 4명의 찬성표가 사업 통과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난개발을 찬성하는 데는 여야 구분도, 당론도 없었다”며 “당론과 당적은 아무
▲ 제주서부경찰서. 인터넷 공무원 수험생 카페를 통해 ‘동영상 강의 양도’라고 허위 글을 게시하는 수법으로 1200만원 상당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1일 상습사기로 이모(25)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공무원 시험 대비 동영상강의 이용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꾸며 인터넷 공무원 수험생 카페에 ‘동영상 강의 이용권 양도’라는 허위글을 게시,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들에게 선입금을 받는 방법으로 1219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은 인터넷에서 개인 간 직거래 사기사건이 빈번히 일어남에 따라 단속에 주력하던 중 지난 1월 피해자의 진정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모 PC방에서 이씨를 붙잡았다. 이씨는 동일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징역형의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인터넷 물품사기가 피해확산이 빠르고 불특정다수를 범행대상으로 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단속을 끊임없이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
▲ 제주도의회는 지난 20일 제3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가결처리 했다.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단지 조성사업’ 동의안이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비판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동시에 최종 허가권자인 원희룡 지사의 결단도 촉구하고 나섰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21일 성명을 내고 “신화련 금수산장 사업 동의안의 제주도의회 통과를 규탄한다”며 “원 지사측에서 사업신청 불허를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신화련 금수산장 사업은 마라도 면적 3배 규모로 오라관광단지와 마찬가지로 중산간 난개발과 환경훼손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개발사업”이라며 “나아가 관광숙박시설과 골프장 등의 편법 추진 논란과 카지노 확장 이전 의혹도 있어 도민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까지 이 신화련 금수산장 사업에 비판적이던 도의회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임시회에서 사업 동의안을
▲ 강기탁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강기탁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4.3특별법 전면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나아가 4.3에 대한 미군정의 책임 규명과 사과, 희생자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강기탁 예비후보는 21일 논평을 내고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3희생자 추념기간’임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제주도민이 주체가 돼 진상규명 활동을 벌였다. 그 노력으로 4.3 특별법 제정, 국가 차원의 진상규명 작업, 대통령의 공식 사과 등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제주4.3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 보상금 규정 신설, ‘수형인’에 대한 군사재판 무효화, 4.3진실 왜곡 및 명예훼손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4.3특별법 전면개정안이 유족회 등의 노력으로 마련돼 국회에 제출됐다”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이 4.3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조속한 국회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그것이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