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부후보가 14일 오후 5시 제주벤터마루 10층 백록담홀에서 열린 제주도지사 후보 5인의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포인트 토론회’에서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 김경배 부위원장이 던지는 계란에 맞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 14일 열린 토론회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에게 계란을 던지고 폭행한 김경배씨가 입건됐다. 경찰이 김씨의 행위에 대해 "다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다"며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김경배씨를 입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쯤 제주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백록담홀에서 열린 제주도지사 후보 5인의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포인트 토론회’가 마무리되던 시점에 단상 위로 뛰어 올라가 원희룡 예비후보 향해 계란을 던지고 원 예비후보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원 예비후보 측의 보좌진들이 김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김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손목을 긋는 등 자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부후보가 14일 오후 5시 제주벤터마루 10층 백록담홀에서 열린 제주도지사 후보 5인의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포인트 토론회’에서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 김경배 부위원장이 던지는 계란에 맞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 지난 14일 열린 토론회에서 원희룡 예비후보 피습을 당한 것과 관련, 토론회 주최측에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사과 입장을 밝혔다. 제주참여환경연대와 인터넷신문 제주의소리는 14일 오후 사과문을 내놓고 “오늘(14)일 오후 제주의소리와 제주참여환경연대가 공동으로 연 제주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충격적이고 불미스런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을 것이다. 경위야 어떻든 예비후보들의 안전을 책임지지 못한 점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원희룡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백록담홀에서 열린 제주도지사 후보 5인의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포인트 토론회’에서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14일 열린 토론회에서 폭행을 당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입장을 내놓았다. 자신을 폭행한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 김 부위원장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리고 “저는 가벼운 타박상이다. 걱정할만큼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어 “오히려 그 분이 자해로 많이 다쳤다고 들었다”며 “저는 이런 극단적인 방법을 써야했던 그 분의 마음을 헤아려 본다. 그 분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제2공항 문제는 도민의 숙원사업이자 이해와 관심이 큰 사안으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정치적 이해관계로 얽혀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통해 제주도민의 마음을 다시 한 번 겸허히 받아들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그리고 이번 일이 제2공항 문제를 순리대로 풀어나가는 전화위복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ldquo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부후보가 14일 오후 5시 제주벤터마루 10층 백록담홀에서 열린 제주도지사 후보 5인의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포인트 토론회’에서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 김경배 부위원장이 던지는 계란에 맞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주도지사 합동토론회장에서 원희룡 예비후보가 피습을 당한 것과 관련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이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안된다”고 입을 모았다.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성명을 내고 “토론회 테러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해치는 일”이라며 “폭력으로는 해결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5시쯤 제주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백록담홀에서 열린 제주도지사 후보 5인의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포인트 토론회’에서 원희룡 예비후보가 피습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토론회가 마무리되던 과정에서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 김경배 부위원장이 단상 위로 올라가 원 예비후보를 향해 계란을 던지고 두 차례에 걸쳐 가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부후보가 14일 오후 5시 제주벤터마루 10층 백록담홀에서 열린 제주도지사 후보 5인의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포인트 토론회’에서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 김경배 부위원장이 던지는 계란에 맞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주도지사 후보합동 토론회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폭행을 당했다. 폭행 당사자는 원 후보측 보좌진의 방어과정에서 자해소동까지 벌였다. 원 캠프 측은 "명백한 정치테러"라며 강력 대응을 선언하고 나섰다. 사건은 14일 오후 5시쯤 벌어졌다. 제주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백록담 홀에서 열린 제주도지사 후보 5인의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포인트 토론회’가 마무리되던 시점에서다. 이날 토론회는 제주참여환경연대(공동대표 이정훈·최현·홍영철)가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의 ‘2018년도 아름다운 선거 추진활동 지원’ 선정사업의 일환으로 오후 3시부터 진행 중이었다.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부후보가 14일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이 문대림 후보를 향해 "묵언수행을 중단하고 의혹 검증을 위한 후보자 토론회에 응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지난달 25일 첫 제안 이후 지속된 요구다. 원희룡 예비후보 측 부성혁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문대림 예비후보는 야당 후보들이 제기한 합리적 의혹에 대해 ‘마타도어’라고 떠들지 말고 검증을 위한 합동토론회에 나와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원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달 2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문 예비후보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관련, 언론 및 시민단체에서 ‘팩트체크 검증단’을 구성하고 이를 통한 공개토론회를 할 것을 제안한다”며 문 예비후보를 겨냥했다. 원 예비후보의 이런 제안에 대해 문 예비후보 측은 같은 날 곧바로 논평을 내고 “이미 수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해명을 했다”며 “앞으로도 선거과정에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도민들에게 속 시원하게 해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을 행사에 금전을 제공한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검찰에 고발됐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마을 행사에 금전을 제공한 혐의로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A씨를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자신의 선거구내에서 열린 마을 행사에 참석, 금전을 제공한 혐의다. 공직선거법 제113조제1항에 따르면 선거 후보자는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 및 단체·시설 등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또 같은 법 제261조 제9항에 따르면 선거와 관련해 기부를 하거나 제공받은 자는 그 액수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제주시선관위는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제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선거법 위반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선거와 관련 금품 및 음식물 제공행위 등에 대해 엄중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한 선거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김방훈·장성철·원희룡 세명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신(新)적폐연대’라고 규정하고 나섰다. 특히 원희룡 예비후보를 향해서는 “2014년에는 우근민 전 지사와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하다 지금에 와서는 우 전 지사를 적폐로 규정한다”며 “말 바꾸기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4일 오전 논평을 내고 “6.13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제주에 '신 적폐연대'가 미래로 나아가야 할 제주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원희룡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한 김방훈·장성철 예비후보들이 문대림 예비후보를 상대로 ‘마타도어’식 공격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특히 적폐 연대의 수장격인 원 예비후보는 지지율 1위 탈환을 위한 고도의 전략으로 병적인 거짓말,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며 “제주도민이 다시 뽑아줄지 불투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과거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 한광문 대변인이 14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대림 예비후보가 친인척의 보조금 비리에 개입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향한 도덕성 의혹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에는 ‘친척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전임 우근민 전 지사와의 커넥션 의혹도 불거졌다.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 한광문 대변인은 14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캠프에 들어오는 제보를 받기가 두려울 정도”라며 "또 다시 문대림 예비후보가 제주도지사가 돼서는 안되는 이유를 말씀드리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들어선 이후 적폐청산이 한창”이라며 “문 예비후보는 적폐청산 대상 잣대로 보면 결코 빠져 나가지 못할 적폐대상이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논문표절, 부동산 투기, 재산신고 부실, 유리의성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산 농산물의 최저가격을 보전해 농가소득의 안정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14일 논평을 통해 자신의 11번째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제주인의 삶의 기반인 1차 산업과 관련, 과거 5년 평균 가격의 80%수준으로 제주 농산물의 전 품목에 대해 최저가격을 보전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원 예비후보는 이어 “1차 산업은 제주의 기초 산업”이라며 “농업과 농촌이 지속가능하고 농민이 행복해야 제주의 기초가 단단해진다”고 강조했다. 원 예비후보에 따르면 제주의 1차산업 비중은 12.1%로 전국 2.2%보다 6배나 높다. 원 예비후보는 이를 지적하며 “때문에 농업은 제주인의 삶의 기반이다. 청정 환경과 공존해 나가야 하는 핵심 산업이다”라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농가는 부채도 적지 않아 영농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특히 소농, 고령농, 여성농, 다문화·친환경 농가 등 영세농의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KBS제주방송총국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편들기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논평을 내고 “KBS 제주방송총국에서 이번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의 개소식 뉴스를 내보내지 않기로 내부방침을 결정했다는 통보를 받은 바 있다”며 “원 예비후보의 개소식도 방송되지 않았다. 문 예비후보의 개소식도 다루지 않을 것이라 확언했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하지만 KBS제주방송총국은 문 예비후보의 개소식을 13일자 메인 뉴스의 첫 번재 뉴스로 배치하고 비중있게 다뤘다”고 지적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시청자들이 반발하자 KBS제주방송총국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문 예비후보의 개소식에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궁색한 변명을 했다”며 “공영방송으로서의 위치를 잊었는지 실망이 크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제4조 ‘정치적 중립’과 제5조 ‘공정성’,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 고경호 대변인이 지난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문대림 예비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가 발표되면 관련기사에 집중적으로 댓글, 조회수를 조작하는 일이 있었다”며 '제주판 드루킹' 의혹을 제시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검찰 고발이 예고됐던 ‘제주판 드루킹’ 의혹이 실제로 검찰로 갔다. 제주도 아닌 서울중앙지검으로 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측은 “1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댓글 추천수 조작’사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1일 오전 원희룡 예비후보 측 고경호 대변인은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대림 예비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가 발표되면 집중적으로 관련기사의 댓글 및 조회수를 조작하는 일이 있었다”며 여론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문 예비후보 측은 즉각 이에 반발했다. 문 예비후보 측 홍진혁 대변인은 같은날 오후 성명을 내고 “원 예비후보 측의 의혹 제기는 지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