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5.18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18일 논평을 내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광주 민주영령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그분들의 고귀한 뜻이 대한민국을 이루는 초석이 됐다. 이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 문대림은 민주주의와 평화, 번영을 위해 산화하신 제주4.3의 영령들과 광주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2016년 겨울 촛불시민이 이룬 정권교체는 숭고한 광주의 5월 정신이 함께 이뤄낸 도전이었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5.18의 정신과 민주주의를 박제화하려고 했다. 하지만 시민은 더 큰 외침으로 개혁과 변화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두 번째 맞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오늘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5.18을 맞아 “제주도민의 마음을 맞아 5.18을 기념하자”고 강조하고 나섰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18일 논평을 내고 “1980년 5월 광주시민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정의를 지켜냈다”며 “광주시민과 민주화 정신을 계승한 국민들의 헌신에 머리 숙여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대학 입학 후 처음으로 접한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은 청년 원희룡을 일깨웠다”며 “도서관에서 벗어나 민주화운동의 현장, 노동운동의 현장으로 누비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38년의 시간이 흐른 오늘 광주는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곳이 됐고 전세계인들에게는 위대하고 아름다운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위대함을 보여준 광주시민에게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모아 5.18을 기념하자”고 덧붙였다. 원 예비후보는 “제주 또한 4.3의 아픔을 기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임대차 계약에서 불공정한 부분이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산하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임대차 계약의 불공정 여부를 자체 검토, 불공정 여지가 확인된 약관을 전면 개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3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주)에스알, 코레일유통 등 4개 기관에 대해 임대차 계약서를 검토, 13건의 불공정 약관에 대해 시정 조치를 한 바 있다. 국토부의 이번 검토는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중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이미 조사한 4개 기관 이외에 임대차 계약 체결 건이 있는 11개 기관에 대해 국토부가 자체 검토를 한 것이다. 그 결과 11개 기관 중 10개 기관 62개 유형의 약관이 불공정 여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에 JDC도 포함됐다. JDC의 경우에는 7개 유형의 약관에서 불공정 여부가 드러났다. JDC의 불공정 약관 조항은 △임차인에게 일방적인 수인(受忍) 의무를 부과하는 조항 △법률(상임법)에서 규정하고 있지 아니한 해지권을 임대인에게 부여하는 조항 △임차인의 손해배상 등 소송을 금지하는 조항 2건 △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007년 당시 원희룡 예비후보의 행적을 문제삼고 나섰다. 2007년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세배로 큰절을 해 논란을 빚었던 사안이다. “원 예비후보에게 전두환은 아버지뻘인가”라고 꼬집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17일 논평을 통해 “내일(18일)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두 번째 맞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이라며 “38년 전 민주주의와 인권을 왜곡하고 광주시민들에게 무차별적 발포를 명령한 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고한 시민을 군홧발로 짓밟고 광주를 피로 물들게 했던 전두환”이라고 꼬집으며 이어 “이 전두환에게 너무나 관대한 사람이 있다”고 지적했다. 문 예비후보는 “2007년 새해 정치개혁을 외쳤던 한나라당 대선후보였던 원희룡 예비후보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으로 직접 찾아가 세배로 큰 절을 했다”며 “당시 원 예비후보는 ‘아버지 뻘이니 세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이른바 ‘원희룡TV’를 선보인다. 원희룡 예비후보 측은 “18일부터 시·공간적 한계로 일일이 찾아뵙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페이스북에 ‘원희룡TV’를 오픈, 선거기간 중 SNS에서 민생투어 현장과 일정을 생중계 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원희룡TV’는 원 예비후보가 직접 셀카봉을 들고 대학교와 버스, 학교, 운동장, 체육관,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하는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원 예비후보 측은 “원희룡TV를 통해 민생투어 현장에서 나온 지역별, 기관·단체별, 직능별, 장소별, 마을별 목소리 등을 각 현장에 맞는 눈높이 맞춤형 정책공약에 반영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버스를 타고 청년과 이주민, 학교, 여성단체, 각 마을 등의 민생투어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원희룡 예비후보가 지사 재임시절 편법적으로 측근을 챙기는 인사를 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문대림 예비후보 측 홍진혁 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원희룡 도정에서 실로 경악할 일을 자행한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깨끗하다고 자화자찬하는 원 예비후보가 제주도의 인사시스템을 망가뜨려가며 편법적으로 측근을 챙기려 했다는게 밝혀졌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그러면서 제주도내 한 언론의 16일 보도내용을 인용했다. 이에 따르면 원 도정 시절 라민우 보좌관이 지난해 초 공모를 통해 서울본부 정책대외협력관으로 온 후 3개월만에 정책보좌관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과 관련, 서울본부 정책대외협력관 공모 3개월 전에 이미 라 보좌관이 그 자리에 내정돼 있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인사 시나리오도 다 짜여진 상태였다는 주장이다. 홍 대변인은 이를 두고 “‘짜여진 각본’에 의한 전형적인 밀실인사”라고 비판했다. “어떻게 도지사가 나서서 제주도의 인사시스템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중소기업 및 자영업 육성정책을 내놨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17일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과 자영업, 골목상권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기둥”이라며 “이가 제주도 산업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제주형 중소기업 1000개 육성 △외식업 내실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 설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몰’ 조성 통한 도심 상권 활성화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 시장 및 스마트 주차환경 조성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경쟁력 향상 등 6대 공약을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중소기업 1000 육성 공약과 관련해서 “현재 제주는 기업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원책과 청년 및 여성 창업 지원시스템이 미흡하다”며 “이가 중소기업의 육성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인증제 도입, 신용보증 및 정책 자금
속속 드러나는 과학수사의 결과가 ‘제주판 살인의 추억’의 진실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9년 전에 비해 보강된 증거들이 경찰의 과학수사로 피의자의 '유죄입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7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8시20분께 강간살인 혐의로 경북 영주에서 붙잡혀 제주동부경찰서로 압송된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의 피의자 박모(49)씨에 대한 조사가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됐다. 박씨는 2009년 2월1일 제주시 용담동에서 자신의 택시에 탑승한 보육교사 이모(당시 27세·여)씨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조사는 처음 일반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시작됐다. 경찰은 “초반에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택시기사 출신의 경찰을 통해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과정에서 박씨는 초반에 “나는 잘 모른다. 기억이 안난다”는 식으로 부인하는 취지의 대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어지는 조사과정에서 경찰이 수집한 증거물을 내밀 때마다 당황하고 진술을 못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제주선거관리위원회가 조직적 선거여론조작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앞으로 다가온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적 선거여론조작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선관위는 이를 위해 사이버전담팀이 주·야간 정보수집 및 분석을 하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 가용수단을 모두 동원해 엄중히 조사·조치할 방침이다. 도선관위는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매크로 등을 이용한 댓글달기, 조회수·추천수 조작행위를 발견하는 경우 신속히 사직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중점단속대상은 대가를 수수하고 조직적으로 글을 게시하는 방법의 선거여론조작행위, 홈페이지 유지·보수 등 위장계약 방식의 여론조작행위, 사조직·유사기관 설치·이용을 통한 여론조작 행위 등이다. 도선관위는 온라인 홍보대행업체 등에 선거법 안내를 하고 인터넷언론사에 신고·제보 배너 게시를 요청하는 등 예방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장기 미제사건인 제주 보육교사 살인 사건 유력 용의자 박모(49)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제주동부경찰서로 압송돼고 있다. [뉴시스] 9년을 끌어온 장기 미제사건으로 '제주판 살인의 추억'으로 불려온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경북 영주에서 검거된 후 제주로 이송됐다. 보육교사 살인사건을 재수사중인 제주경찰청 장기미제사건팀은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인 전 택시기사 박모(49)씨를 살인 혐의 등으로 붙잡았다고 16일 밝혔다. 박씨는 9년 전인 2009년 2월1일 보육교사 이모(당시27세·여)씨를 자신의 택시에 태우고 이동하던 중 목졸라 살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6일 오전 8시20분께 경북 영주시에서 붙잡혔다. 2009년 사건이 벌어지고 난 뒤 경찰 조사를 받은 박씨는 이후 제주를 떠나 강원도 등지에서 생활하다 최근 경북 영주 인근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수사에 착수한 후 ‘유의미한 증거’를 확보한 경찰은 지난 11일 박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이후 경북 영주에서 사흘간 잠복한 끝에 이날 오전 박씨를 체포한 것으로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이 지난 14일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측이 제기한 보조금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원 예비후보 측의 해명 요구에 대해 “보조금 관련 의혹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며 “밝힐 것도 없다”고 반박했다. 원희룡 예비후보 측 부성혁 대변인은 16일 논평을 내고 지난 14일 김방훈 예비후보 측이 제기한 보조금 관련 비리에 대해 “16일 모 언론사 기사에 따르면 보조금 비리와 관련 문 예비후보의 친척 A씨에 대한 유죄가 확정됐지만 보조금 환수는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보조금 정산서류에는 정산이 완료된 것으로 나온다”고 지적했다. 부 대변인은 “이 사건은 당시 언론에서도 자세히 다룰만큼 사회적 문제가 됐던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제주도정이 이를 인식하지 못한 것은 소위 ‘봐주기’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부 대변인은 이어 “우근민 전 지사와 문 예비후보와의 관계가 끈끈한 관계라는 것은 이제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원희룡 예비후보를 향해 “책임을 전가하는 ‘남 탓 정치’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16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예비후보는 자신의 책임은 다하지 않은 채 매번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남 탓 정치’를 하고 있다”며 “아울러 중국자본의 제주투자에 대한 도민들의 걱정을 이용, 여론을 흔들고 있다.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의 이번 논평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원희룡 예비후보가 한 발언에 대한 반박이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방송에서 “중국 대규모 자본을 끌어와 제주 중산간에 대규모 사업을 촉발시켰던 것은 우근민 도지사 시절이었다. 또 당시 도의회 의장을 했던 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다”라며 2010년 시작된 투자영주권제도를 중국자본과 난개발의 본격적 신호탄으로 지적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자신에게 쏟아진 ‘난개발 책임&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