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강창일 의원, 김우남 의원, 김재윤 의원, 장하나 의원 제주지역 3선 국회의원인 강창일(제주시 갑), 김우남(제주시 을), 김재윤(서귀포시) 의원과 초선인 장하나(비례대표) 의원이 서울 무대를 확고히했다. 민주당 중앙당에서 그 비중(?)도 인정받았다. 민주당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에서 김한길 대표 체제 출범과 함께 민생 정책개발 업무를 담당할 18개 분야별 상설특별위원회를 당규에 따라 구성하고, 그 위원장을 당대표와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선정했다. 먼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인 강창일 의원은 민주당 중앙당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에 선임됐다. 국회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인정받고 있는 김우남 의원도 농림수산식품 등 1차 산업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중앙당 해양수산특별위원장에 임명됐다. 이번 상설특위위원장의 임기는 현 민주당 지도부의 임기와 같은 2년이다. 상설특위 세부 구성은 위원장의 추천에 따라 당대표가 임명하게 된다. 이와 함께 김재윤 의원도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당 교육연수원장을 맡게 됐다. 이에 앞서 장하나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20일 청년담당 부대표로써 민주당 원내지도부에 입성한 바 있다.
▲ 제주항공 B737-800 항공기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13번째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며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B737-800 항공기를 추가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국내 LCC(Low Cost Carriers∙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13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항공기 추가도입으로 제주항공은 신규노선 취항과 함께 국내선 공급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제주항공은 오는 7월 4일부터 인천과 도쿄 나리타 노선에 매일 2회 왕복운항을 시작한다. 항공기 추가도입으로 취항과 동시에 매일 2회 운항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김포~제주 노선에 오는 7월 1일부터 하계 운항일정이 끝나는 10월 26일까지 약 500여 편의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미 올 5월말까지 제주기점 국내선에 지난해 114만6000석보다 14만4000석, 비율로는 13% 증가한 129만 석을 공급했다. 이 같은 국내선 공급석 확대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지난 1분기 항공사별 수송실적에서 제주항공은 13.9%의 국내선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11.6% 대비 2.3%포인트 늘어났다. 송경훈
▲ 제주씨네클럽 ‘잠수종과 나비(원제 Le scanphandre et le papillon)’ 제주씨네클럽의 6월 영화로 ‘잠수종과 나비(원제 Le scanphandre et le papillon)’가 오는 11일 오후 7시 영화문화예술센터(옛 코리아극장)에서 상영된다. 2007년 칸국제영화제 감독상, 2008년 골든글로브 최우수감독상과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한바 있는 영화 ‘잠수종과 나비’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패션잡지 <엘르>의 편집장인 장-도미니크 보비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두 아이의 아빠이자 출세가도를 달리던 장-도미니크 보비는 어느 날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감금 증후군(locked-in syndrome)'으로 전신이 마비되고 만다. 유일하게 움직이는 것은 왼쪽 눈꺼풀뿐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세상과 소통하기에 충분했다. “난 왼쪽 눈 말고도 마비되지 않은 것이 둘 있다. 바로 나의 상상력과 기억이다” 영화는 기억과 상상으로 자유를 향해 날아가는 장-도미니크 보비가 오로지 왼쪽 눈꺼풀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갇혀버린
▲ 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 (제주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이 3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 제1차 민주당 당무위원회에서 당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강 의원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제1차 당 윤리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당 윤리위 현안 및 업무보고를 받고, 관련 안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 '재크의 요술저금통' 지난해 공연된 ‘재크의 요술지갑’에 이어 ‘재크의 요술저금통’이 오는 8일 오후 3시와 6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공연한다. ‘재크의 요술저금통’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저금통을 소재로 저축에 대해 좀 더 쉽게 다가가고 그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경제 교육 뮤지컬이다. 어린이 명작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한 ‘재크와 요술저금통’은 노래와 춤,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통해 저축하는 법, 돈을 올바로 쓰는 법 등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 수준에 맞춰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만들어져 공연을 보는 내내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더불어 신나게 즐기며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좌석 280석은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한 인터넷 사전 예약제가 진행된다. 사전예매 수수료는 1000원이다. 좌석지정이 가능하며 1인 4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사전예매 잔여분과 입석 100여
▲ 노리안마로의 '판굿' 제주 전통민속공연팀인 노리안마로가 ‘허튼굿-용놀이’와 창극 ‘춘향전 중(中) 나무꾼막’ 공연을 오는 5일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다. 올해 허튼 굿은 '제주 큰굿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그 6번째 마당으로 이날 공연에서는 제주큰굿보존회 이사장인 서순실 신방의 ‘용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달에는 유랑광대의 산증인인 주점자씨가 출연하는 창극 ‘춘향전 中 나무꾼막’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용놀이’는 큰굿의 ‘젯상계’에서 ‘굿중놀이’로 연행되는 심방굿놀이로 ‘천구아구대맹이’라는 큰뱀[大蛇]을 잡는 희극적인 놀이 굿이다. 신성 공간인 굿청의 부정(不淨)을 말끔히 씻는 일종의 정화 의례(淨化儀禮)다. 또 주점자씨가 출연하는 창극 춘향전 중 ‘나무꾼막’은 이몽룡이 어사가 되어 돌아오는 길에 춘향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묘를 찾다 나무꾼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재현하는 극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사물연주자들의 음악적 앙
민주당 김우남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국회의원 299명 중 1위로 주간경향이 선정한 의정활동 최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주간경향은 지난 1일 19대 국회임기가 개시된 이후 1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의정활동 성적이 뛰어난 최우수 의원 3명과 우수의원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주간경향은 창간 21주년을 맞아 강창희 국회의장을 제외한 19대 국회의원 299명(지역구 245명, 비례대표 54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조사·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법안 대표발의 횟수 ▶대표발의 법안 원안 통과 횟수 ▶대표발의 법안 수정가결 횟수 ▶국회 본회의 출석률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우수의원 수상 경력(2012년 국감) ▶국회 사무처 선정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우수의원 수상 경력(2012년) 등이다. 김우남 의원의 경우 평가대상 국회의원 299인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주간경향은 김우남 의원에 대해 “지난 1년 동안 민생·복지, 1차 산업, 제주라는 3개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해 왔다”며 “특히 김 의원은 제주의 아픔인 제주 4·3
통계청이 진행하는 통계조사사업에 조사원으로 활동이 가능한 ‘우수통계조사원’ 무료교육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이뤄진다.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함께 마련한 이번 교육은 제주지역의 우수한 여성 통계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통계정보를 실생활에서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우수통계조사원 양성과정’에서는 통계조사원의 기본소양 및 통계자료수집 등의 실무를 익히게 된다. 수료 후에는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 통계조사사업에 조사원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경우 오는 19일까지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jejuwoman.kr) 또는 전화(064-753-8090)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대상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문의=064-753-8090(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 제주항공 오는 5일로 취항 7주년을 맞는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국내 항공업계 ‘빅3’로 성장해가고 있다. 지난 2006년 6월 5일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운항을 시작한 제주항공은 같은 해 8월 부산~제주, 2008년 6월 청주~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을 차례로 취항했다. 이후 2008년 7월 첫 번째 국제선인 제주~히로시마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을 시작했다. 또 지난 2009년 3월 첫 국제선 정기노선인 인천~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같은 해 4월 인천~방콕, 11월 김포~오사카 노선에 차례로 취항했다. 지난 2010년 3월에는 단독 노선인 김포~나고야 노선에 취항했다. 그해 10월 인천~홍콩, 11월 인천~마닐라, 2011년 6월 부산~방콕, 지난해 3월 인천~나고야, 인천~후쿠오카 노선, 6월 인천~칭다오, 9월 인천~괌, 11월 인천~세부 노선에 잇달아 취항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1월 사이에 타이위안, 닝보, 자무스, 푸저우 등 중국 4개 도시에 부정기운항을 시작으로 6월 현재 자무스, 스자좡, 웨이하이, 원저우, 푸저우, 우한, 장자지에 등에 운항해 급증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제주
▲ 진에어가 지난 1일 제주-정주 부정기편 운항 시작을 기념해 제주국제공항에서 첫 입국편에 대한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김정두 진에어 판매팀장(좌측 4번째) 및 마화분(马花粉) 중국 정주시 여유국 처장(좌측 5번째) 등이 참석했다. 진에어가 몰려오는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지역 부정기편 운항을 확대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 1일 제주-정주(鄭州)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6시 40분에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첫 입국편에는 일반인 승객 외에도 정주시 여유국의 마화분(马花粉) 처장을 포함한 16명의 중국 측 주요 인사가 탑승했다. 특히 이날 첫 입국편에는 전체 189석이 만석을 기록했다. 진에어는 이번에 운항을 시작한 제주-정주(鄭州) 부정기편 외에 인천-은촨(银川), 제주-연길(延吉), 제주-장사(長沙) 부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또 이달부터 추가로 제주-서안(西安), 제주-난창(南昌) 노선에도 부정기편을 주 2회 신규 취항하는 등 중국 노선 부정기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정훈 진에어 대리는 “중국인 관광객의 제주도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 중국과 제주도를 잇는 노선 개설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제주관광이 각종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101만7000명으로 집계돼 월단위 관광객으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종전기록은 지난 4월에 기록한 100만8948명이었다. 두 달 연속으로 10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또 하루단위 관광객도 지난 17일 4만3597명으로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기록은 여름휴가철인 지난해 7월 29일에 기록한 4만3139명이었다. 이와 함께 하루단위 내국인 관광객수도 이날 4만7명이 제주를 찾아 내국인 관광객 첫 4만명 시대를 열었다. 올해 들어 이달까지 내도한 관광객 누계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결과를 보였다. 지난 29일 총 관광객 400만명을 돌파하면서 지난해 6월 3일에 비해 5일이나 빨랐다. 외국인관광객도 지난 23일 지난해보다 무려 29일 앞당겨 60만명을 넘어서는 등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북한문제와 내수경기 침체 등의 대외 위기요인에도 이러한 결과를 이끈 것은 ▶유네스코 3관왕분야 콘텐츠·세계 7대자연경관 브랜드 활용한 홍보, ▶상하이-제주 지샹항공 신규취항 등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열정을 담은 드로잉展’ 아마추어 작가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열정을 담은 드로잉’ 전시회가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센터의 야간 문화교육인 '누구나 쉽게 그리는 드로잉(초급)' 수강생들이 3개월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이번 전시는 아마추어 문화예술 활동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보형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강경숙, 강윤정, 김순연, 김은하, 명민진, 박미선, 박정순, 배미희, 신경선, 양태엽, 오정애, 이선미, 이순애, 이현숙, 이현주, 임영숙, 정금자, 정지란, 현명희 씨 등 19명이 참여했다. 꽃과 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 38점을 선보인다. 김영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남다른 의욕을 보여준 수강생들의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이번 전시를 통해 꾸준한 자기개발로 아름다운 삶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의 오프닝은 오는 3일 낮 1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전시관 로비에서 열린다. □문의=064-710-4243(설문대여성문화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