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선관위가 내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9일 특별 단속대책 회의를 열고 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19일 특별 단속대책 회의를 가졌다. 도선관위 및 시선관위 간부, 단속 담당 직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공무원의 지방선거관여 방지대책 ▶불공정 여론조사결과 공표 등 방지대책 ▶후보자추천 관련 불법정치자금 수수행위 등 근절대책 ▶사이버 선거범죄 방지대책 등을 전달했다. 이외에 도선관위는 제주사회의 연고중심의 선거문화를 극복하기 위해 ▶정치인의 경조금 제공행위, ▶각종 단체의 행사시 금품찬조행위, ▶종친회·향우회·동문회 등 단체의 불법선거운동행위 등에 대해서도 예방 및 감시·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을 세웠다. 선관위는 이를 위해 사전 안내·예방 우선의 원칙하에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안내 및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반면 선거의 공정성을 크게 해치는 행위, 고의적이고 조직적인 위반행위에서는 엄정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금품·향응제공행위 등 돈선거,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후보자추천 관련 금품수
▲ 행복나눔 작은도서관 내부 모습 행복나눔제주공동체가 독서모임, 강연 및 세미나 장소로도 활용 가능한 ‘행복나눔 작은도서관’을 문 열었다. 행복나눔 작은도서관은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행복나눔마트 2층에 마련됐다. 도서관 규모는 55m²(약 17평)로 1000여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다. 이 공간은 독서모임 등에 무료로 개방된다. 또 빔프로젝트 등이 설치돼 있어 사전에 신청하면 스터디 모임뿐만 아니라 강연 및 세미나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행복나눔제주공동체는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운영위원은 작은도서관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제주도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원봉사자는 도서대여 및 반납 관리, 도서 정리, 도서모임 관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에게는 자원봉사시간 인증과 도서대여 우선권 등이 주어진다. □문의=064-743-2486(행복나눔제주공동체)
▲ ‘2013 IT ProBono @DaumService’ 제 3기 다음서비스가 19일 서귀포시 법환초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터넷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다음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재능기부 활동으로 제주도 내 청소년들에게 IT 활용 실기 교육과 다양한 창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2013 IT ProBono @DaumService’ 제 4기는 서귀포 지역 학생들에게 IT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다음서비스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들은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주도적 참여를 이끄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5학년 학생들은 하나의 단어로 연상되는 단어 또는 문장을 끊임없이 이어 만드는 생각그물 기법을 통한 ‘창의 체험 활동’을, 6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로 직접 동영상을 제작하고 SNS를 운영하는 ‘즐거운 인터넷 활용 교육’을 중심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 외에도 모두가 지켜야 할 인터넷 윤리 교육 프로그램인 ‘즐거운 인터넷 세상’ 이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음서비스 박대영
▲ (좌로부터)좋아서 하는 밴드, 박명규 행복 바이러스 ‘좋아서 하는 밴드&박명규’ 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공연한다. ‘좋아서 하는 밴드’는 이름도 없이 거리 공연을 하던 중 관객으로부터 팀 이름을 얻었다. 2007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조준호와 그의 오랜 벗 손현을 중심으로 안복진과 백가영이 함께하는 4인조로 구성된 이들의 음악엔 유쾌함과 소박한 행복이 녹아있다. 특히 이번 공연 오프닝은 제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박명규가 장식한다. ‘좋아서 하는 밴드’는 이번 공연에서 상큼하고 설레임 가득한 ‘너에게 흔들리고 있어’를 비롯해 ‘길을 잃기 위해서’, ‘잘 지내니 좀 어떠니’ 등의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국립제주박물관의 토요박물관산책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좌석 280석과 입석 30석은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인터넷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인터넷 예매 잔여분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 제4기 콜럼버스 문화유산 탐험대 청소년들이 제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험하는 ‘제5기 콜럼버스 문화유산 탐험대’가 운영된다. 국립제주박물관의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2일과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8시간씩 총 2일에 걸쳐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운영된다. 먼저 첫 날에는 ▶박물관의 다양한 직업세계와 시설 견학하기, ▶선사~역사시대 문화재 탐구하기, ▶문화재 홍보 UCC 제작법의 기초 이해하기, ▶제주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기메 만들기·신화를 주제로 한 역할극 체험하기가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동부지역 신화유적 현장 답사와 ▶문화재 홍보 UCC 제작 체험하기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제5기 프로그램에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속에 담긴 문화적 요소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고고학·역사·영상미디어·연극 등의 분야와 박물관 교육과의 융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의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다.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학교폭력의 대안 마련을 위한 ‘2013 제주청소년정책토론회’가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주YWCA 3층 강당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를 청소년의 주변생활 환경에 초점을 맞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박옥식 사무총장의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토론은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분과 토론과 제주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청소년분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분과의 좌장은 김진영 제주대교수가 맡았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의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네트워크 구성방안’ 주제발표와 윤두호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강철남 제주청소년지도사회 회장, 유성희 한국YWCA연합회 사무총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청소년분과는 김철웅 제민일보 논설위원을 좌장으로 최윤경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 제주공항 여객청사 3층 상업시설 ZONE '하늘올래' 제주공항 여객청사 3층 상업시설 ZONE '하늘올래'가 지난 15일 새로 문을 열었다. 제주공항 3층의 1300㎡를 차지하는 ‘하늘올래’는 판매점인 제주특산품, 감귤, 축·수산 및 식음 시설인 커피전문점, 아이스크림점, 서점 등 9개 업체가 입점했다. 감귤, 축수산, 특산품 판매점인 경우 업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복수로 운영되고 있다. 상업시설존 ‘하늘올래’ 입구에는 증강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포토존 형태의 대형 LCD동영상을 준비해 여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상업시설존 내에는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유리창을 통해 항공기가 이동하는 장면과 제주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유재복 본부장은 “상업시설 존인 ‘하늘올래’는 전국공항에 최초 운영되는 곳이다. 작지만 강한 쇼핑타운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경훈 <낭푼밥 공동체> 도서출판 각. 2만원. 김경훈(51) 시인의 詩(시)로 전하는 세상살이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엮어졌다. 그의 산문집 ‘낭푼밥 공동체’(김경훈 글, 도서출판 각)는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분노, 격정으로 진지한 성찰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전한다. 첫 장을 장식한 ‘김명식 시인을 아십니까?’에서 그는 제주4·3을 매개로 제주해군기지 문제를 격정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어 ‘이 시대 개털과 뱁새들이여, 명품이란?’, ‘너! 심은하가 따라주는 술 먹어봤어?’, ‘속도의 공포, 조강지차糟糠之車를 뒤로하다’, ‘영어공화국… 똥개도 한국말로 짖습니다’ 등은 웃음 속에서도 강한 시대적 문제를 제기한다.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던 옛 ‘월산식당’이 ‘못 먹은 축산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던 과거 회상과 함께 그 속에서 ‘낭푼밥 공동체’라는 키워드를 꺼내 들었다. 그는 이 글에서 ‘나
'각' 북카페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6개월간 제주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인문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피아니스트 우상임, 해양인문학자 주강현 제주대 석좌교수, 항공대 우실하 교수, 역사학자 박찬식 박사 등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각 북카페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장기프로젝트인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네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첫째 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우상임과 자작나무숲의 책 읽어주는 음악회-음악과 와인이 있는 밤’이 진행된다. 둘째 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주강현의 ‘섬과 바다와 해양세계’, 셋째 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우실하의 ‘한국 역사, 문화, 사상의 기원과 요하문명’,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박찬식의 ‘제주민란 다시 읽기-탐라 복원 의식과 관련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강좌들은 6회 연속 강연으로 이루어진다. 각각의 강의마다 따로 들을 수 있다. 수강인원은 40명이다. 각 강좌의 수강비는 1회 2만원, 학생은 1만원이다. 자작나무숲 공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살아 숨 쉬는 갯벌로 탐험을 떠나는 ‘푸르미 갯벌 탐사 대작전’ 캠프가 진행된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의 부설전문기관인 제주환경교육센터가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전라남도 신안군과 무안갯벌에서 펼쳐진다. 캠프에서는 생명의 보고인 갯벌 체험을 통해 생물의 종 다양성과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게 된다. 더불어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캠프 참가대상은 제주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이면 가능하다.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선착순 30명 마감된다. 참가신청은 제주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coedu.kfem.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dujeju@kfem.or.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25만원이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제주환경교육센터 여름 캠프 '2013 푸르미 갯벌 탐사 대작전' □문의=064-759-2159(제주환경교육센터)
▲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기획단과 함덕마을회 등이 '2013 제10회 스테핑스톤 페스티벌(Stepping Stone Festival)'에서 모은 기금을 제주환경운동연합에 전달했다. 에코 페스티벌 '2013 제10회 스테핑스톤 페스티벌(Stepping Stone Festival)'이 지난 13일 함덕 서우봉해변에서 열렸다. 지난 2004년에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날 축제에는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기획단과 함덕마을회 등은 이날 축제행사에서 모은 기금을 제주환경운동연합에 전달했다. 그 동안 스테핑스톤 페스티벌은 에코 페스티벌을 표방하면서 축제장에서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면서 행사를 진행해 왔다. 또 행사 수익금을 제주의 환경보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 함덕마을회도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고 마을회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관심을 보탰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주의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스테핑스톤 페스티벌의 취지에 적극적인 지지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스테핑스톤 페스티벌이 제
▲ <협동의 경제학> 정태인 원장 초청 강연회 ‘협동의 경제학’의 저자 정태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의 초청 강연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 한국리더십센터 제주교육원에서 열린다.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이 주최하고 제주대안연구공동체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강연회는 ‘협동의 경제학’ 내용을 중심으로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이번 강연회는 제주만이 아니라 지난 11일부터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정 원장의 ‘협동의 경제학’은 시장과 경쟁을 줄기로 삼는 주류 경제학을 비판하고 있다. 이에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협동의 경제학'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또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에 대한 대안적 성격의 다양한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 운동의 기운도 소개하고 있다. 강연에 참여하는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회원들에게는 ‘협동의 경제학’을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강연이다. 협동의 경제학 저자인 정태인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한국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차장, 한미 F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