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와 재테크의 방법을 가르쳐 줄 무료 특강이 오는 21일 오후2시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다. ‘자산관리 및 재태크 노하우’를 알려줄 이날 특강은 한국투자자교육협의회 우재룡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최근 국민행복연금 지급과 관련한 국민연금 논란, 부실 저축은행의 위기, 대기업 은행의 매각 등 자산과 관련한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어떻게 해야 자산을 잘 관리할 수 있는지, 좀 더 현명하게 재테크를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53-8090(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17일 제주시 도두봉 일대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소나무 고사목 제거작업을 돕고 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17일 제주시 도두봉 일대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소나무 고사목 제거작업을 진행했다. 고사목 제거작업에는 강지용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정종학 제주시갑당협위원장, 이연봉 제주시을당협위원장, 한영호․신관홍․하민철․김승하․서대길 ․허진영 도의원, 김방훈 부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여성당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작업은 지난 8일 재선충방제특별본부 방문시 약속했던 것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담당공무원의 지시를 받아 작업을 진행했다. 강지용 위원장은 “급속도로 확산되는 재선충병으로 도 전역에서 소나무가 죽어가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실제 현장에 와보니 그 심각성을 실감하게 된다. 도민 모두가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력이나마 일손을 보태자”고 참석한 당직자들을 독려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당내 지역봉사위원회를 중심으로 소나무 고사목 제거작업을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제이누리=고연정 기자]
제주지역 대학생의 다양한 대외활동 정보 공유의 장인 ‘2013 유니브엑스포 제주(UnivExpo Jeju)’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제주대학교 교양동 대강의실에서 개막한다. 대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유니브엑스포는 학생들이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준보, 제주대 사회학과 4학년)를 구성해 학생들이 주체가 된 활동으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행사는 제주대 야외마당과 교양 강의동에서 26일까지 진행된다. 40여개 참여단체의 안내부스가 설치된다. 이번 유니브엑스포에서는 15차례에 걸친 강연회도 열린다. 강사로는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김광욱, 김윤규 위원(열정감자 대표)과 안영일 DCG대표, 강성찬 작가 등이 나선다. 대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더불어 도내 대학생들이 취업과 진로설정에서 경험하는 지역적 한계와 대학문화의 단순화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캠퍼스 커리어’를 관리해줄 수 있는 대외활동·멘토링·해외커리어·동아리활동·봉사활동·창업·면접 등의 다양한 컨텐츠
▲ 방송인 오미연 씨 제주어 홍보대사 방송인 오미연 씨 초청 특강이 오는 23일 오후2시 제주대 사회과학대학 중강당에서 열린다. ‘제줏말로 골아봅써’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특강은 제주대의 열린 문화강좌인 ‘제주대문화광장’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오씨는 이번 강연에서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제주어의 현실과 그 의미를 되새겨보고, 제주어 속에 숨어있는 제주민의 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송인 오미연 씨는 서귀포시 출신으로 서귀여고를 졸업해 1993년 포항 KBS에서 리포터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05년부터 제주 KCTV ‘삼춘 어디 감수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어를 사용하는 독특한 모습으로 제주의 정서를 일깨우며 ‘제주어 대표인물’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올레길, 굿모닝 제주, 요망진 여자 등 5곡이 수록된 제주어가 포함된 음반을 스스로 제작·발매해 제주어를 전국에 알리고 있다.[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정목스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특강 마음 속 힐링마스터 정목스님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특강이 오는 22일 오후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특강은 ‘사람마다 각자의 삶에 속도가 있으므로 그 속도를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자기 인생을 사는 것이다’ 등 행복한 삶을 방해하는 7가지 요소를 없애는 하와이 정화기법을 소개한다. 정목스님이 들려주는 지혜와 치유의 말을 통해 마음을 밝히고, 내가 내 마음의 주인공이 돼 마음을 디자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강의 입장료는 무료다. 중학생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400석) 입장이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세상과 통(通)하는 인문학’ 특강 등을 통해 다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나'와 가족에 대해 새롭게 성찰해 보고, 자존감 향상과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10-4243~6(설문대여성문화센터)
최근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새누리당 입당 타진과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의 새누리당 입당원서 제출에 대해 민주당 제주도당이 '철새 정치인의 전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17일 논평을 내고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새누리당 입당을 둘러싼 전·현직 지사들의 모습이 과연 도민들에게 어떻게 비쳐질지 의구심이 앞설 뿐”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도당은 또 “제주도를 이끌었거나, 현직으로서 그 책무를 맡고 있는 전·현직 도지사가 당적 바꾸기를 카멜레온 변신하듯 했던 전력만으로도 도민 앞에 부끄러워해야 할 마당에 또 다시 자신의 정략적 이해를 앞세워 앞 다퉈 양지를 쫒는 모양새는 자괴감까지 들게 한다”고 일갈했다. 도당은 이어 “가뜩이나, 이른바 ‘제주판 3김’ 동반 불출마론이 세간에서 설득력 있게 회자되는 마당에, 당사자들이 먼저 나서 내년 선거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면서 “이러한 모습은 오히려 도민들에게 자신들에 대한 염증만 더욱 부추길 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도당은
▲ 2013년 1~9월 김포-제주 항공사별 승객 점유율 국내선 대표 노선인 제주~김포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 절반 이상이 저비용항공사(LCC : Low Cost Carrier)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가 매월 공개하는 공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중 김포-제주 노선의 7개 전 항공사 총 탑승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6만 명이 증가한 총 344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5개 저비용항공사의 탑승객은 같은 기간 총 약 41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승객 점유율이 지난 9월까지 58.9%다. LCC가 제주~김포 노선의 전체 시장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 것이다. LCC 중 진에어의 지난 3분기(7~9월) 이 노선 탑승객은 총 약 53만 명으로, 이 노선에서 15.4%의 점유율을 보였다. LCC 중 승객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 연중 승객 점유율 전체 2위를 기록한 아시아나항공과 불과 약 4%p 차이다. 지속적으로 대형항공사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진에어 박정훈 대리는 “제주 좌석난 해소를 위해 성수기인 3분기 기간 중에만 지난해 동기 대비 총 970여편을 확대 운항하는 등
제주씨올협동조합의 생명평화리더 교육이 오는 22일과 29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103호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가 주최하고 제주씨올협동조합이 주관한다. 교육은 생명평화의 섬 제주 비전 그리고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해 이뤄진다. 생명평화를 일구어갈 씨올들이 각양각종의 협동조합을 설립·운영하고 씨올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협동조합 간 협동을 적극 도모하기 위함이다. 오는 22일 1강은 ‘제주의 통합비전, 생명평화의 섬’을 주제로 신용인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이어 오는 29일 2강은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을 주제로 김형배 제주씨올협동조합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이어간다. 교육은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 및 교재비는 무료다.[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10-5225-7755(김미자 제주씨올협동조합 상임이사)
▲ 웁스나이스(OopsNice) 10월18일 제주공연 지난해 야마하 아시안비트 코리아파이널 우승과 올해 K-루키즈 슈퍼루키에 선정된 혼성 4인조 록밴드 웁스나이스(OopsNice)가 EP 앨범 출시와 함께 제주에서 팬들을 만난다. 오는 18일 저녁 7시 미예랑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날 공연은 미예랑 소극장이 주최하고 라이브숲이 기획했다. 국내외 록페스티벌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한국 록음악의 신성의 무대를 제주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감탄사인 ‘웁스(Oops!)’와 ‘나이스(Nice)’를 합친 웁스나이스(OopsNice)는 말 그대로 놀라움으로 시작해 감동으로 끝나는 그들만의 음악을 직접적으로 말해준다. 올해 표선 야해 페스티벌과 제주 프린지 페스티벌에도 초대될 만큼 도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도내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록밴드 박밴(박명규밴드), 액체인간과 함께 열정적인 록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입장료는 1만5000원이다.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웁스나이스 멤버 전원의 친필 사인이 들어가는 있는 첫 EP 앨범 ‘We are’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 임인건 'All That Jeju'/매주 일요일 저녁 7시 미예랑 소극장 재즈 피아니스트 임인건이 'All That Jeju'라는 이름으로 제주 역사상 최초의 상설 재즈공연을 통해 제주의 팬들을 만난다. 미예랑 소극장이 주최하고 라이브숲이 기획하는 이번 공연은 도내 최초의 상설 재즈공연으로 오는 20일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미예랑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재즈 피아니스트 임인건은 한국 최초의 재즈클럽 '야누스'의 정식 멤버로 박성연, 이판근, 강대관, 김수열, 이동기 등 재즈 1세대와 연주하며 1987년 재즈계에 입문했다. 국내 처음으로 1989년도에 피아노 솔로(piano solo) 앨범Ⅰ ‘비단구두’를 발표, 1991년도에 피아노 솔로 앨범Ⅱ ‘여행, 슬픈 꽃’을 통해 독특한 그의 음악세계를 선보였다. 1990년 중반에는 Yata Jazz Band를 결성, 대학로 '딸기 소극장'에서 매주 1회, 3년에 걸쳐 120회가 넘는 국내 초유의 장기 재즈공연을 했다. 1999년 ‘Yata Jazz Band’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2004년에는 긴 공백 끝에 ‘피아노가 된 나무&rs
▲ 가수 유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치유의 시간, 다원예술 ‘재즈파크 빅밴드와 유열의 힐링 콘서트’가 다음달 9일 오후7시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다. 공연은 기존의 재즈 명곡들과 기억 속에 잊혀지지 않는 명화속의 음악들, 그리고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빅밴드만의 웅장하고 깊은 울림의 멜로디로 선보인다. 가수이자 재즈보컬인 유열이 ‘L.O.V.E', 'New York New York'과 같은 스윙재즈를 들려준다. 또 광고음악으로 많이 사용돼 왔고, 재즈곡으로 재즈파크 빅밴드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관중을 압도하는 웅장한 사운드의 ‘Sing Sing Sing’과 한국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척 맨지니오의 곡 ‘Feel So Good’, ‘Children of Sanchez’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제곡 ‘Moon River’, ‘Canon’, ‘Concerto for Trumpet’와 같은 클래식 곡들은 빅밴드만의 방법으
▲ 뮤지컬 '난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난타’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3시, 6시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난타’는 우리의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희극적으로 구성한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 공연이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칼과 도마 등의 주방 기구를 멋진 악기로 승화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난타’는 우리 전통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에게도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 관광 문화 상품이다. 이날 공연은 세 명의 요리사가 주방에서 야채를 나르고 주방기구를 정리하는 동안, 예정에 없던 결혼피로연 음식을 준비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관람권 예매는 좌석 280석과 입석 30석을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인터넷 예매 티켓 오픈은 오는 22일 오후10시다. 사전 예매 수수료는 1000원이다. 예매 잔여분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3세이상 관람할 수 있다.[제이누리=고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