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 부설전문기관인 제주환경교육센터가 환경부가 선정하는 ‘2013 우수환경교육 인증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가 인증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우수운영기관 선정에서 이름을 올린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 환경학교-기후변화 교실’이다. 제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제주환경교육센터는 바로 이전 우수환경교육 인증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청소년화산탐사대’가 이름 올린 이후 연속으로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어린이환경학교’는 22회째 운영 중인 제주지역 최장수 어린이환경교육 전문프로그램이다. 제주지역에 많은 초등학생들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배워온 환경교육의 산실 역할을 했다. 올해 3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11월 수료식을 앞두고 있는 ‘어린이 환경학교-기후변화 교실’은 어른들의 ‘올레길’이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잇길’ 만들기 프로젝트와 기후변화교육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매년 참가어린이와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
제주민족예술인총연합이 올해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제주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2013 제주민예총 예술상’을 공모한다. 제주민예총 예술상 및 특별상의 수상자를 찾는 이번 공모는 올 한 해 동안 제주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공로가 큰 국내외 개인 및 단체가 그 대상이다. 신청시에는 주민예총 분과위원장(회원은 분과위원장이 추천)과 제주민예총이 인정한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신청서와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 제주민예총으로 방문 또는 우편(제주도 제주시 이도1동 1244-4번지 4층)접수하면 된다. 제주민예총 예술상 시상식은 다음달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58-0331(제주민예총)
제주항공이 내년 설 연휴(1월29일~2월2일) 기간의 국내선 항공권 예매를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이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최대 9석까지 할 수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문무병·김병심 출판기념회 '탐라의 스캔들' 문무병 시인과 김병심 시인의 출판 기념회가 오는 17일 오후5시 각 북카페에서 열린다. 시와 사랑과 신화와 제주에 바람난 ‘탐라의 스캔들’이 출판기념회 주제다. 두 명의 시인이 각기 새로이 펴낸 2권의 저서를 선보이는 이색 출판기념회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작가회의 문무병 시인의 시집 『11월엔 그냥 젖고 싶어』와 제주신화 이야기를 모아 묶은 제주신화 담론집 『설문대할망 손가락』이 선보인다. 더불어 문인협회 김병심 시인의 시집 『신, 탐라순력도』와 인터넷 블로그 공간을 수놓았던 이야기들을 묶은 산문집 『돌아와요, 당신이니까』가 함께한다. 출판기념회와 함께 부대행사로 타투와 캐리커처도 마련된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제4회 제주프랑스영화제 '사랑해, 파리' 다양한 프랑스영화를 제주에 알려온 ‘제주프랑스영화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영화문화예술센터(옛 코리아극장)에서 열린다. 주한프랑스대사관과 주한프랑스문화원 (다니엘 올리비에 원장)이 후원하고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해 프랑스영화를 제주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그 감동과 여운을 대중과 함께 향유하고자 시작한 ‘제주프랑스영화제’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2011년 4월, ‘봄날의 랑데부’를 주제로 7편을 상영한 1회에는 1300명의 관객이, 2011년 11월, ‘사랑’을 주제로 11편을 상영한 2회에는 2500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이어 지난해 ‘이미지의 울림’을 주제로 16편을 상영한 3회에는 3000명의 관객이 프랑스영화의 매력을 즐겼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주프랑스영화제’는 한국의 지역에서 열리는 유일한 프랑스영화제이기도 하다. 영화제는 첫날인 오는 15일 저녁 6시 30분 개막작 ‘사랑을 부르는, 파리(Film d’o
▲ 제주항공, 한일 문화교류단 도시샤대학 윤동주 시비탐방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사이에 관계 경색이 장기화 되고 있는 반면 양국 대학생들의 문화교류 활동은 점차 활발해 지고 있다.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은 2010년 10월부터 한국과 일본 두 나라 대학생들의 문화교류 활동을 돕기 위해 ‘한일 대학생 문화 교류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로 운영 3주년을 맞은 ‘한일 대학생 문화 교류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신청을 받아 매월 항공권을 제공, 상대국가의 다양한 문화와 교육, 정치 제도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제주항공 청년 지원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은 모두 33개 단체 150여 명이다. 최소 3명부터 최대 5명까지로 구성된 양국의 대학생들이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 방문계획서를 제출하면 목적과 활동계획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짝수 달에는 한국 대학생, 홀수 달에는 일본 대학생이 대상이 되는 방식이다. 제주항공은 프로그램 운영 4년째를 맞아 지원범위를 늘렸다. 그동안 왕복항공료만 지원했으나 이제는 유류할증료를 포함
▲ 제주문화포럼 ‘문화예술을 통해 그려보는 나의 삶 이야기’ 교육 제주문화포럼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문화공간 제주아트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그려보는 나의 삶 이야기’의 결과발표회 및 전시를 연다. ‘문화예술을 통해 그려보는 나의 삶 이야기’는 2013지역특성화예술문화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와 비장애의 편견과 구별 없는 여성으로서의 삶을 돌아보기 위해 여성장애인과 통합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생애주기에 맞춰서 미술, 음악, 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많은 대화와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제주여성의 삶을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문화포럼 강형선 사무처장은 “지난 8개월 동안 30회에 걸친 긴 여정 속에서 웃고 울며 느꼈던 감동의 시간들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미흡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발표회를 연다”며 “사회문화교육이 어떻게 진행되고 마무리되는 지를 결과발표회 및 전시를 통해서 알 수 있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전시회 오프닝은 12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제이누리
▲ 여행전문가 이광주 씨 여행전문가 이광주 씨가 오는 13일 오후2시 제주대 사회과학대 중강당에서 특강을 한다. 제주대 열린 문화강좌인 ‘제주대문화광장’에서 마련한 이날 강연의 주제는 ‘20대의 꿈과 도전, 86개국 세계일주’다. 블로그상에서 ‘여행에 목숨거는 우물 밖 KJ’로 유명한 이광주 씨는 2002년 8월 일본을 시작으로 필리핀, 브라질, 터키, 네팔, 룩셈부르크, 우간다, 짐바브웨 등 지난해 8월까지 10년간 86개국을 배낭여행 한 여행전문가다. ‘여행 이야기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말하는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알뜰배낭여행 노하우를 알려준다. 또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기 등 국가별 사회, 경제, 문화에 대한 경험담을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해줄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이 3회 연속으로 경실련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데 이어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가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 으로도 뽑혔다. 이외에도 김우남 의원은 올해 ‘주간경향 선정 의정활동 1위 의원’, ‘대한민국 국회헌정대상’, 지난해 4년 연속 ‘국회입법 최우수의원’, 201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5관왕’에 오르는 등 의정활동 전 분야에 걸쳐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는 7일 시상 기준에 대해 “국정감사는 정부의 실정과 부조리를 파헤쳐 이를 바로 잡고 개선하는 국회의 권리이자 의무”라며 “당리당략을 떠나 국감현장에서 국가와 국민 민생과 경제발전에 최선을 다한 의원들을 국정감사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가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오후 2시 국회도
감귤과 해안풍광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치게 될 ‘2013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17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제주의 특산물인 감귤의 소비촉진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행사는 한라일보사와 제주감귤연합회(농협)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 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다. 대회에는 선수 및 동호인, 관계자 가족 등 6000여명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대회종목은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4종목이다. 오전 9시 30분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해 남원일주도로를 왕복하는 코스다. 해마다 감귤 수확철에 맞춰 열어온 이 대회는 ‘국민비타민’, ‘웰빙 건강식품’으로 사랑받아 온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감귤소비 촉진은 물론 바쁜 수확철 농가들의 일손을 잠시 멈추고 건강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배우 이선균, 이연희[Joins=스타뉴스, 뉴스엔] 드라마 ‘파스타’를 연출했던 권석장 PD와 서숙향 작가, 배우 이선균 등 ‘파스타’사단이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촬영을 위해 제주로 온다. 드라마 ‘미스코리아’는 1997년도를 배경으로 한때 잘나가던 여고 퀸카가 백화점 엘리베이터 걸에서 미스코리아에 도전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내용이다. 여주인공은 배우 이연희 씨가 맡았다. 제주출신 여주인공(이연희)이 미스코리아에 출전하기 위해 감귤아가씨 선발대회에 출전하는 장면 등의 이야기를 제주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제주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드라마는 제주영상위원회에서 유치하고 제주감귤연합회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말에 제주에서 촬영을 시작하고, 12월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 ‘미스코리아(주연 이선균, 이연희)’는 ‘파스타’의 주력 스텝,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제작되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올해 말에 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박찬식 새누리당 제주도당고문 (전 제주도행정부지사)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새누리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면서 터진 파장이 새누리당 제주도당 내부에서도 끊이지 않고 있다. 박찬식 새누리당 제주도당 고문(전 제주도행정부지사)은 8일 성명을 내고 “우 지사의 새누리당 입당사유는 도민을 속이는 거짓말이다. 당원자격심사위에서 논의한 결과를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는 불법 입당자와 배후자 수사가 종결된 후에 그 결과에 따라 우 지사의 당원자격을 엄정히 심사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5일 우근민 지사는 새누리당 입당원서를 내면서 “저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을 함께하고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진정한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완성을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하고자 한다”고 입당사유를 밝힌 바 있다. 박 고문은 이에 대해 “지방선거 때는 해군기지 묘안이 있다고 도민을 속이더니 이번에는 국제자유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우 지사는 진정성 없는 말을 함부로 하고, 수시로 말을 바꾸고 있다”고 쏘아 붙였다. 그는 “우 지사는 김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