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29일 대한민국 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해녀어업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해녀 할망바당 및 해녀 바다목장을 조성, 해녀들의 소득증대를 우선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지난 2015년 1월 국회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의 지정·보전·활용·지원을 위해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인삶의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6일 제주해녀어업유산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제주 해녀어업유산의 보전·활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녀의 소득보장을 위한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우선돼야 한다는 게 김 의원의 입장이다. 제주지역의 경우 수산종묘방류사업이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고, 특히 최근 몇 년간 바다 숲, 연안바다목장 등의 수산자원조성 사업도 그 이전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그러나 수산종묘 방류 사업의 경우 대부분 지자체에 배정된 국비의 한도액 내에서 예산을 편성하는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어 확대에 한계가 있다. 또한 기존보다 수심이 더 낮은 곳에 수산자원을 조성해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는 28일 중산간지역 풍부한 강수량을 활용해 농업용수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도 물 부족국가”라며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 중산간지역의 풍부한 강수량을 활용한 물 관리시스템의 일환인 빗물이용 수리시설이 여러 가지 형태로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시 서부지역은 연 강수량이 1000㎜ 내외이며, 농업용수 공급량이 부족한 지역”이라며 “연 강수량 2200㎜의 풍부한 강수량을 보이는 중산간지역 수자원을 활용하는 차원에서 저류지 형태의 수리시설을 확보해 강수량이 부족한 서부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주요사업인 농어촌용수 및 수리시설 개발 사업이 제주에 많이 투자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 홍수 및 가뭄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재해 최소화는 물론 양질의 청정용수
제주도는 일자리 창출 성과가 뛰어난 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와 관련 다음달 25일까지 대상 업체를 공모한다. 자격 요건은 도내에 본사(주공장)을 둔 제조업·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지식서비스업·도매 및 소매업 분야 중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기업이다. 또한 상시 근로자수 5인 이상으로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고, 증가인원이 3명 이상인 중소기업도 대상이다. 단, 감원기업·국세 및 지방세 체납기업, 임금체불 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기업, 신용불량·4대보험 체납(미가입)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소정의 서류를 갖추고 제주도 경제정책과(710-2542)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도는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5개 범위 내에서 인증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인증서(패)와 함께 도세 감면 또는 면제, 청년취업지원사업 인건비 지원 우대,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 이차보전 금리 우대, 시설환경개선비 지원금 등 혜택을 받는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제주도는 제주YWCA(청년일자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상반기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 실시에 앞서 다음달 11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기업에는 ▲기업정보 및 채용계획 수록 가이드북 제작 및 배포 ▲도내 주요 전광판, 주요도로 현수막, 도·대학·취업 관련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한 기업 홍보 ▲희망기업의 이력서 등 취업서류 접수·면접·시험대행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통합메일( jejuywcaJob@hanmail.net)을 통해 받는다. 정기공채 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는 상·하반기로 나눠 4월과 9월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도는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회에 거쳐 871개 기업이 참여했는데 이 중 443개 기업에서 1611명을 채용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봄철인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탐방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정된 입산 시간을 보면 ▲어리목 코스(통제소)와 영실 코스(통제소)는 낮 12시에서 오후 2시 ▲윗세오름 통제소(남벽 분기점 방향)는 오후 1시에서 오후 1시 30분 ▲성판악 코스 진달래밭(정상 방향)은 낮 12시에서 12시 30분으로 연장됐다. 또한 ▲관음사 코스(입구)는 낮 12시에서 낮 12시30분 ▲돈내코 코스(안내소)는 오전 10시에서 오전 10시30분 ▲어승생악 코스(탐방로 입구) 는 오후 4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된다. 공원관리사무소는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에는 3월까지 꽃샘추위 등 기온차로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어 탐방객의 안전산행을 위해 방한복·여벌옷·장갑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해 산행을 할 것을 당부했다. 올들어 25일 현재 한라산 탐방 인원은 21만2856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2.6% 줄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별 입·하산 시간. 구분 코스별 통제장소 동절기 (11.12.1.2월) 춘추절기 (3.4.9.10월) 하절기 (5.6.7.8월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28일 제주문화예술의 가치 증진과 세계화 실현을 위해 문화예술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한반도를 둘러싼 과거사 갈등과 영토 분쟁이 상존하고, 상호불신이 엄연히 존재하는 동북아의 현실에서 거시적 문화차원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와 중국 해남성, 일보 오키나와 3개 섬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간 우애와 화합,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섬문화 수도를 조성하기 위한 문화예술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 해녀문화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LAHS)으로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양 예비후보는 제주시 원도심 옛길 보존을 위한 옛길의 지방문화재 지정도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성 옛길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강화해 주·야간 도보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활성화 등을 위해 원도심 옛길 보존을 위한 &l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28일 "제주에 국제본부를 둔 UN국제한글문맹퇴치센터를 창설해 제주의 국제적 위상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을 대상으로 한 (문명퇴치) 시범사업은 성공적이었지만 (사)훈민정음학회가 시작해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며 "정부와 정부 산하기관인 세종학당재단의 변덕스런 지원으로 현재 사업의 지속성에도 어려움에 있다"고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UN국제한글문맹퇴치센터를 UN 국제기구로 창설해 제주에 국제본부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맞는 사업으로서 제주의 국제적 위상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실행 방안으로 김 예비후보는 ▲훈민정음학회와의 학문적·기술적 연계 ▲UN과 다국적 외교 ▲제주대와의 한글의 언어별 표음 방안 연구 ▲영어·불어 등 기존 외국어와 한글에 차용된 외래어 한글 표기방법 연구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센터가 설립되면 제주인의 국제적 감각
▲ 오영훈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는 가축에 대한 사전 질병관리 활동과 질병으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는 ‘가축질병공제제도’의 조속 도입과 제주지역 우선 시범 실시를 촉구했다. 정부는 가축 폐사에 대한 보장과 가축질병 치료를 포함하는 ‘가축질병공제제도’의 도입을 위해 최근 연구용역을 마치고, 2년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가축질병공제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시범사업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가축질병공제제도’는 가축의 질병에 의한 손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면서 국가적인 가축방역 시스템 보강과 농민들이 축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축질병공제제도’가 정착되면 폐가축의 유통 근절로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전문가에 의한 동물약품의 오·남용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더불어 가축질병 저하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오 예비후보는 “가축질병 공제 보험료는 중앙정부, 지자체 및 농가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합
▲ 강지용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는 28일 존폐 기로에 놓여 있는 국무총리실 직속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의 상설화를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특별자치도 완성과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정부에 대한 행·재정적 우대 부여 방안과 외교·국방·사법 등 국가 존립사무를 제외한 정부 권한의 단계적 이양에 관한 사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사업추진 등 많은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를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정부차원에서의 상설기구로 전환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오는 6월 이면 지원위 존속기한이 만료돼 사실상 폐쇄의 절차를 밟게 된다”며 “특별법 제도개선과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시기에 테러방지법과 관련한 국회의 여·야 대치상황으로 모든 게 중단돼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 강 예비후보는 “조속한 여·야 합의가 이뤄져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사무처 연장과 예례휴양형 주거단지 유원지 특례와 같은 지역현안들을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세계일주에 나선 월드크루즈가 5차례 제주에 기항한다.<제이누리DB> 연초부터 월드크루즈(Worldwide Cruise, 세계일주 크루즈)가 잇따라 제주를 향해 닻을 올린다. 26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27일 세븐씨즈보이저(Seven Seas Voyager)의 입항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한 달 동안 총 5차례의 월드크루즈가 유럽·미주권 관광객을 싣고 제주를 찾는다. 제주 입항 일정을 보면 27일 세븐씨즈보이저(Seven Seas Voyager), 3월 8일 노티카(Nautica), 16일 퀸엘리자베스(Queen Elizabeth), 21일 아르타니아(Artania), 24일 아르카디아(Arcadia)다. 이들 선박에는 적게는 700명에서 많게는 2000여명이 승선한다. 5차례 입항으로 6000명 이상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곳곳을 도는 월드크루즈는 2∼3주에서 6개월에 이르는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되며, 특정 여행구간의 선택도 가능한 형태로 운영된다. 전반적으로 승객의 평균연령이 높고, 은퇴자들로 구성된 고가의 럭셔리크루즈(Luxury Cruise, 호화크루즈)로 기항지에서
▲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이 녹색건축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7월 신축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지난해 말 녹색건축 예비인증을 받은데 이어 최근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녹색건축’은 한국생산선본부인증원가 자원절약형이며, 자연친화적인 건물을 대상으로 토지이용과 교통·에너지·환경오염 등 7개 분야를 평가를 거쳐 인증된다. 국비 413억원이 투입돼 2013년 3월 25일 착공된 국제여객터미널은 대지 6만727㎡에 연면적 9885㎡의 2층 규모 터미널 1동 및 194대(승용 156대, 대형 38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25일 “조천이 가지고 있는 항쟁 역사와 고유의 역사가 바탕이 된 차별화 된 테마를 토대로 (가칭) 조천문화축제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잃어버린 기억을 되살리고, 조천의 역사가 덧붙여 진 조천만의 차별화된 문화축제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축제 구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조천만세동산은 제주지역 3·1 독립운동의 시발점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3·1 운동의 정신 계승을 위해 만세운동기념탑과 제주항일기념관이 건립됐다”면서 “또한 3·1절 조천만세대행진과 3·1절 공식기념식을 매년 조천에서 거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4·3유적종합정비계획에 따라 학살터였던 '너분숭이' 일대에 북촌4·3기념관, 위령비, 순이삼촌 문학기념비, 상생·평화·번영의 방사탑 등 4·3 당시 비극적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