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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대기오염이라는 키워드가 이슈되고 있다. 우리 도에서는 경유차에서 발생되는 매연을 줄이기 위하여 노후된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비 지원과 함께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과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구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지원은 2017년도부터 올해로 7년째 시행되었다. 올해부터는 4등급 차량이 지원 대상에 추가되면서 더욱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완화·확대되었다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반대로 5등급 차량에 대한 지원을 서서히 중단하고자 준비하고 있다는 예측이 가능하다.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은 2019년부터 시행되었으나 2019~2021년은 4백만원, 2022년 2백만원, 2023년에는 1백만원으로 지원금이 축소되고 있다.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구입 지원은 2018년부터 시행되어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보호를 위해 7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점차 지원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점자적으로 노후된 경유차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 감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깨끗한 공기, 건강한 삶을 위해 노후 경유차를 바꾸고 싶을 때가 온다해도 지원을 받을 수 없을 시기가 곧 온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국제 정세의 영향으로 휘발유와 경유 값이 급등하면서 가계 부담도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나 LPG 차량으로 교체를 한다면 지금이 적기일 것이다.

 

자동차 미세먼지 배출량의 92%이상을 경유차가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환경문제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보조금이 지원될 때 마음이 아프더라도 내 품안의 경유차를 떠나보내고 무공해차를 다시 맞이할 준비를 해야할 때이다.

 

미래 세대들에게 깨끗한 공기·건강한 제주를 물려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동참이 필요한 때이다. /제주도 기후환경국 자원순환과 이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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