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에 좋은 계절 봄! 겨울 내 움츠렸던 내 몸을 깨우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운동화를 신고 집을 나서 주변의 공원이나 동네 한 바퀴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걷기 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다.
걷기운동은 일주일에 3~4일, 운동시간은 40~50분 정도로 하며 점차 익숙해지면 속도와 주당 횟수를 점차 늘리는 것이 좋다.
보통 걷기 운동하기 전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출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목, 어깨, 허리, 무릎, 발목 등 관절위주로 스트레칭을 하여 관절의 가동 범위를 늘려주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걷기운동이 끝난 후에도 정리 운동을 잊지 말고 반드시 해 주어야 한다.
걸을 때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를 곧게 펴고 배에는 약간의 힘을 주면서 걷는다. 손은 달걀을 쥔 모양으로 하고, 팔은 90도 각도로 들고 가볍게 흔들면서 걷는다.
발걸음은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발가락 순으로 바닥에 닿도록 걷고, 보폭은 평상시 보폭보다 조금 더 앞으로 뻗는 기분 정도로 유지하고 걷는 것이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자세다.
몸은 앞으로 5도 정도 기울여 10~15cm 앞의 바닥을 내려다보며 걸으며 발목과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는 8자 걸음으로 걷지 말고, 아랫배에 힘을 실어주며 11자로 걷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걸을 때 호흡은 코와 입으로 동시에 자연스럽게 한다.
올바른 자세와 방법으로 걸었을 때 비로소 걷기 운동이며, 그렇지 않으면 그냥 걷기에 불과하다. 꾸준한 걷기 운동을 통해 봄철 건강관리를 해보는 건 어떨까?
도내 6개 보건소와 스왈라비(주)는 지난 3월에 모바일 앱 활용 「걷기 마일리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운영 중이다. 모바일 앱 워크온은 지역 내 걷기 좋은 길의 위치 및 경로, 예상 소요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며, 커뮤니티를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걷기를 유도하고 걷기사업에 대한 통계 Data로 확인할 수 있어 일상 속 걷기실천 생활화를 높이는데 많은 효과가 기대된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양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