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셜 네트워크(SNS) 등 IT기술의 발전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소통이 중요해지는 세상으로 바뀌었다.
소통의 방식도 일방적으로 전달하고 통제하던 하향식에서 수평적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가족에서부터 직장, 국가 간에 이르기까지 소통이란 말이 우리 사회의 트랜드로 등장한 것이다.
유명한 미국의 혁신적 기업가 잭 웰치 GE 전 CEO도 “기업의 핵심가치는 700번 이상 반복해서 직원들에게 말해야하며,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때 한 번도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했다. 그만큼 직원과의 소통이 조직 내 신뢰구축을 위해서는 필요하다는 것이다.
세계인이 찾는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제주도에서도 이제 조직내부에서부터 작지만 실천 가능한 것부터 소통해 나가려고 한다.
조직 내 혼자 수행할 수 없는 융․복합적인 사무가 증가되고 부서 간 경계가 모호한 업무도 수시로 발생되는 현실을 감안하여 조직 내 모든 구성원이 서로 협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로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
주무관 등 하위직원과 간부들과의 상하간 간담회 및 조직 상생발전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소셜 미디어(SNS)를 통한 쌍방향 대화와 주무과장, 주무계장, 서무담당자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의 장 마련 등 부담 없는 분위기 속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