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촬영된 영화 리스트(2005년~2012년, 총 76건) 구분 영화명 제작사 촬영연도 주요촬영지(지원내용) 영 화 보물섬 인디스토리 2005년 제주공항, 숙박할인, 촬영차, 한림,명월지역 섭외 영 화 오로라공주 이스트필름 2005년 발전차 임대 영 화 짝짝이 한서대학교 2005년 경찰차, 경찰복등 비자림로 영 화 작업의정석 청어람 2005년 중문관광단지, 소리박물관, 공항, 신양 영 화 각설탕 사이더스 FNH 2005년 광령2리마을공동목장, 신천목장,대흘초등학교등 섭외 영 화 연리지 태원 엔터테인먼트 2005년 우도, 혜원의 집 세트 영 화 각설탕 사이더스 FNH 2006년 제주시청 사거리 영 화 연리지 태원엔터테인먼트 2006년 우도 영 화 꽃비 꽃비필름 2006년 제주도 전역, 4.3사건 소재 영 화 무림여대생 포도필름 2006년 성읍, 해안도로, 김녕 영 화 우아한 세계 루씨필름 2006년 축협목장,성읍목장(사냥터), 행원,김녕등 마을 섭외 영 화 마음이 화인웍스 픽쳐스 2006년 한림금악 성훈목장 영 화 천년학 영화사키노투 2006년 성읍민속마을, 제주도내 곳곳 한라산과 오름 초지대등 영 화 헨젤과 그레텔 (주)바른손 영화사업부 2007년 비자
제주가 ‘시네마천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미 수없이 많은 영화와 드라마, CF 촬영지로 유명세를 치른 제주도다. 그러나 올해 그 열기가 유독 세다. 영화 <지슬>이 몰고온 제주도민의 열기에 힘입어 영상기획과 촬영의 발걸음이 제주로 이어지고 있는 현장이다. 천혜의 경관과 더불어 새로운 시너지 바람이 불고 있다. ▲ 영화 <지슬> 포스터 #. <지슬>이 뿜어낸 열기, 새 한국영화사 쓴다 무엇보다 영화 <지슬>이 뿜어낸 열기가 그 중심이다. 4·3사건의 도화선이 됐던 1947년 3·1시위 사건이 벌어진 지 꼭 66년이 지난 2013년 3월1일 모습을 드러낸 <지슬>의 열기는 폭발적이었다. 숱한 세계영화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영화는 3월1일 상영 첫날 제주CGV에서 각 상영회차마다 매진행렬을 이어갔다. 독립영화론 상상할 수 없는 하루 13회가 3월1일 편성된 상영계획표. 그런데 줄줄이 매진행렬에 단 하룻만에 2000명 행렬이 밀려든 것이다. 덕택에 <7번방의 선물>, <잭 더 자이언트 킬러>, <베를린> 등 흥행대작이 진을 치
▲ 김대성 제주일보 회장 제주언론계의 간판격인 그가 몰락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장으로서 시대를 풍미했던 그였지만 ‘막힌 돈줄’에서 그는 헤어나지 못했다. 거액의 부동산 매각으로 재기가 예상됐지만 결국 그는 철창 안에 갇힌 신세가 됐다. 그가 현재 갖고 있는 직함만 해도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장, 전국재해대책협의회 부회장, 아시아신문재단(PFA) 한국위원회 이사, 국제언론인협회(IPI) 한국위원회 이사, 신문발행인포럼 이사, 한국신문협회 이사, 제주일보 회장 겸 발행인 등 다 열거하기도 힘들다. 제주지법이 21일 오후 김대성 제주일보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산 매각대금의 사용처를 조사해달라”는 제주일보 임직원들의 모임인 비상대책위원회의 지난해 말 진정과 “110억원의 채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중앙일보의 업무상 횡령·사기 혐의에 대한 지난 1월의 고소에 따른 검찰의 수사 이후 나온 결과다. 검찰의 수사가 피치를 올리고 있는 것이다. ▲ 제주일보 1만호. 제호가 당시에는 '제주신문'이었다.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법원의 판
▲ 양성철 제이누리 발행인(왼쪽)과 제주한라대 컴퓨터멀티미디어과 문석환 학과장이 산학협력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제주를 여는 창! <제이누리>와 제주한라대학교가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손을 잡았다. 제이누리를 발행하는 제이앤앤(주)(대표 양성철)과 제주한라대(총장 김성훈) LINC(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 사업단은 29일 제이누리 회의실에서 산·학 협력 교류 협정에 합의, 청년층의 취업 지원과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지역의 문화콘텐츠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공동운영, 인력 교류, 보수 교육,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제이누리>는 제주한라대가 운영하는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적극 참여, 인문사회계열 재학생 및 미취업졸업생을 적극 지원한다. 제주한라대 LINC 사업단은 올해부터 산학협력의 비전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T융합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설정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 전략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산업
제주사회가 연일 갈등이다. 새해 벽두부터 심상치 않다. 이곳저곳에서 갈등의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7년이 지난 제주해군기지 문제에서부터 최근엔 비양도 케이블카·종달리 양계장·애월항 개발에 이어 제주노루 처리문제까지 번지더니 급기야 해상풍력발전단지 문제까지 터졌다. 하지만 정부·도정·사업자와 각 지역주민들 간의 갈등의 골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을 태세다. 딱히 해결책도 보이지 않는다. 모든 문제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도정이지만 정작 중재자인 도정의 역할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해군기지 문제는 벌써 7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강정마을 주민들은 찬·반으로 나뉘어 제사·벌초·명절도 함께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문제는 전국은 물론 정치권으로도 확산돼 여전히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문제 해결을 외쳤던 정치권도 아무런 움직임도 없다. 특히 선거 당시 "윈윈해법이 있다"며 강정마을의 갈등을 치유하겠다고 나섰던 우근민 제주도정에 대해선 도민들의 반응이 싸늘하다.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민·군복합항의 가능 여부만 따지며 표류하고 있다. 쏟아지는 현안...제주는 지금 갈등중? 최근 다시 불거진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케이블카 사업. 2008년
“시골은 시골답게 가꿔야 하는 거 아닌가요?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마을로 만들고 싶습니다” 제주시 한경면 조수1리는 일주도로와 중산간 마을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다. 400년 전에 전주 이씨가 용선달리(龍先達里) 일대에 들어와 살면서 설촌됐다고 한다. 예로부터 물이 귀해 오랜 기간 돗곳물(연못)을 파고 습지를 보존하여 물을 만들었던 유래에 따라 조수리라 부르게 되었다. 돗곳물(연못)에는 300년이 넘는 팽나무가 조수리 역사만큼이나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다.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주민들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조수1리는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잘 자리 잡은 대표적인 곳이다. 2007년 환경부로부터 신규 지정되어 2010년 재지정 심사를 통과한 제주도의 대표적인 자연생태우수마을이다. ▲ 마을약도와 방범초소 로고도 예술작품으로 만든 조수1리 일반적인 시골과는 다르게 마을 곳곳에서 예술적인 느낌이 물씬 났다. 마을 약도 하나도 예술작품으로 만들려는 의지가 보였다. 여기에는 마을 청년을 대표해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김병철(44)씨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 마을 청년을 대표해 조수1리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김병철(44)씨 “
'한국관광의 1번지' 제주도내 특급호텔 업계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국내 굴지의 주택·레저 기업이 제주도 호텔 사업에 새로 뛰어 들고 있고 기존 대기업 계열 호텔들이 경쟁적으로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 수요가 꾸준하고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자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다. 호텔 업계 간 '2라운드'가 사실상 제주도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랜드, 중문단지 특1급 '켄싱턴제주' 여름 개장 ▲ 2019년까지 중문관광단지에 완공 예정인 부영호텔.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부영과 이랜드그룹이 제주신라호텔과 롯데호텔제주의 양강구도가 이어져 온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특급호텔 개장을 선언하면서 이 지역 특급호텔들의 '춘추전국시대'가 예고되고 있다. 여기에 제주시로 영역을 확장하는 신라와 롯데의 경쟁은 점입가경이다. 16일 제주도와 호텔업계에 따르면 패션사업으로 더욱 잘 알려진 이랜드그룹은 오는 7월에서 8월쯤 중문관광단지에 300여억원을 투자해 250실 규모의 특1급 호텔 '켄싱턴제주'를 개장한다. 켄싱턴제주는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서라벌 호텔을 이랜드 측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사들인 것으로 대부분의 리뉴얼
제주도가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으며 '한국관광의 1번지'란 화려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 제주도는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이전인 80년대만 하더라도 단연 국내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손꼽혔다. 그야말로 '돈 되는' 관광객을 맞으며 업계가 호황을 누렸다. 제주도는 올해 외국인 220만명과 내국인 830만명 등 관광객 1050만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관광 역사에 획을 긋는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숙박, 항공 좌석난 해소와 접근성 개선, 쇼핑, 음식, 언어, 야간관광, 맞춤형 상품 개발 등 혁신적인 수용 태세 개선 노력이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제주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수용 태세를 점검하고 해법을 제시해 본다. /편집자 주 한 여행업자는 '80년대만 하더라도 호텔 방이 없어 신혼부부 두쌍을 한 방에 재운 적도 있 었다'며 관광업계가 최고의 호황을 누렸던 당시 상황을 이렇게 회상한다. 2013년 1000만 관광객 시대에 이 같은 상황이 재연된다면 '즐거운 비명'이겠지만 실제 관광객은 발길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밖에 없다. ◇제주 오려던 외국인관광객 숙박난으로 발길 돌려 실제 제주도나
"조급하게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더 깊은 여론을 청취하겠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자신의 선거공약인 시장 직선제 등 기초자치권 부활을 골자로 하는 제주도 행정체제개편 논의가 지지부진한 이유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우 지사는 <제이누리>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과거 갈등 사례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도민 공감대 형성이라는 절차적 정당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해군기지) 갈등에 대해 "15만t 크루즈 선이 올 수 있다는 증명이 되면 도민사회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크루즈 관광 허브가 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최대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새 정부의 지원을 기대했다. 우 지사는 제주도가 청렴도·반부패경쟁력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데 대해 아쉽지만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다음은 우 지사와의 일문일답. ▲ 우근민 제주지사 -2012년 제주도정에도 여러 변화가 있었다. 도정을 되돌아본다면. ▲의미 있는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우선 재정이 튼튼해졌다. 행정안전부 주의단계에
매주 화요일 연재중인 [격동의 현장-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오늘 하루 쉽니다. 당초 1월1일 화요일엔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의 회고록 36편이 연재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새해 신년기사가 넘쳐 36편 연재를 일주일 뒤인 1월8일 화요일로 미룹니다. 독자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새해에도 변함 없이 [격동의 현장-신구범 전 지사의 남기고 싶은 이야기]에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1월7일 월요일엔 오동명 작가의 신개념 웹연재소설의 '시즌2'가 새 얼굴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제이누리>는 더 알찬 연재물 기획과 감동, 재미를 드리기 위해 더욱 더 진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계사년(癸巳年) 새해 소망 물었더니...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새 대통령 새 시대가 열렸다. 과연 도민과 관광객들은 새해 어떤 소망을 갖고 있을까? 직접 듣고 싶어 세밑 거리로 나갔다. 한라산 등반객들로 붐비는 제주시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밝은 목소리로 관광안내를 하고 있는 김경순(46·도남동)씨는 “첫 여성 대통령이기 때문에 세심하게 국정을 잘 운영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관광 제주의 이미지는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며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연말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전제주지부 이영대(56·일도2동)씨는 “빨간 모자를 쓰고 산타처럼 기쁨을 주고 있는 현재가 즐겁다”며 봉사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 했다. 버스기사 김재윤(51·이도2동)씨는 “모든 버스기사들의 안전 운전을 기원하며 가족의 건강과 소원 성취를 바란다”며 힘차게 시동을 걸고 출발했다.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오창부(59·연동)씨는 “택시영업이 힘든 상황인데 정책적 보완책이 빨리 나와서 해결이 되었으면 한다”며
▲ 제이누리가 3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창간 첫돌맞이 기념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제주를 여는 창! 제이누리가 3일 창간 첫돌맞이 도민보고회와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본사 창간 1주년 기념식에는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 신구범·김태환 전 제주지사, 장정언 전 제주도의회 의장, 김태석·강경식 제주도의회 의원, 채운배 제주동부경찰서장, 강덕주 제주농협 부본부장, 김형수 전 서귀포시장, 김승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오성휴 전 서귀포시 부시장, 문창래 전 북제주군수, 타니가와 마사야 재제주일본총영사관 부영사,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 사장, 송재호 제주대 교수(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등 200여명의 도민이 참석해 제이누리의 첫돌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창간 초심을 잃지 말고 권력·자본에 굴하지 않는 정론직필의 언론을 고대한다"고 격려했다. ▲ 양성철 제이누리 발행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성철 제이누리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제주도내 뿐만 아니라 제주 밖에 있는 제주인, 제주를 사랑하는, 고향이 제주가 아닌 분들 30~50대 30여명이 뜻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