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국토해양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 상임 감사에 이성환(45) 대통령실 국정홍보 비서관을 20일자로 임명했다. 이례적으로 비제주 출신이 상임감사에 선임됐다. 그 동안 JDC 상임감사는 줄곧 제주 출신이 임명됐었다. MB 정권 임기 말 공기업 낙하산 인사 논란이 예상된다. JDC 상임감사는 기획재정부장관이 임명권을 갖고 있지만 사실상 청와대가 낙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JDC는 전임 홍세길 상임감사(한국공항공사 출신)가 임기 만료로 면직됨에 따라 후임자를 선임하기 위해 약 2개월간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감사의 임기는 2014년 12월까지 2년이다. 신임 이성환 상임감사는 1967년 경기 안양 출생으로 경복고와 한국외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한 뒤 1997년부터 10년간 국회정책보좌관으로 근무했다. 2008년부터 대통령실 대변인실 행정관, 정책기획관실 선임행정관, 국정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친 뒤 지난 6월부터 제주 출신 임재현 뉴미디어비서관 후임으로 국정홍보 비서관을 지냈다.
제주도는 일부 언론의 '연동 그린시티 특혜의혹 관련 보도'를 정정하라는 언론중재위원회 결정이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 도시계획과는 보도자료를 내고 "그 동안 여러 차례 연동 그린시티사업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특혜 의혹을 제기했지만 최근 언론중재위원회가 해당 보도내용을 바로잡도록 조정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이 토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제안은 종전 사업자(㈜폴라리스)가 4번, 현재의 사업자(㈜ 푸른솔)가 1번 제안서류를 제출했다"며 "제주도는 이러한 5차례의 제안 모두를 접수하고 관련부서 협의와 보완요구 등 적정한 절차를 거쳐 처리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종전 사업자는 대형할인매장 목적으로 2번, 100m 높이의 공동주택 목적으로 2번 제안했으나, 대형할인매장은 중소상권보호를 위해 받아들이지 않았고, 100m 높이의 공동주택은 제안요건 등이 미흡해 보완요구를 했으나 이를 충족하지 못해 제안자가 자진 철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그러면서 "현재의 사업자는 55m 높이의 공동주택을 제안했다"며 "실무적으로 부서협의와 관련 위원회 자문
<전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제18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 끝이 납니다. 우리는 지난 22일 동안 유권자의 바른 선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이제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동안 도민여러분께서는 도민통합을 이루고 도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저희들의 간절한 호소에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셨고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도민 여러분들의 격려에 크나큰 힘과 용기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지금 국내외 정세가 매우 어렵습니다. 가뜩이나 경제여건도 어려운데 내년엔 더 큰 세계 경제위기가 온다고 합니다. 북한은 핵무기 운반 수단인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해서 안보에 큰 위협을 주고 있습니다. 제주 또한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경제는 끝없는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특별자치도는 6년이 지났지만 자리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갈등과 분열은 제주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제주를 사랑하며 제주의 정서와 문화를 잘 알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풍부한 국정경험과 위기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고 한번 약속한 것은 어떠한 일이 있든 간에 지키는 신뢰의
제주도 청정환경국이 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로 변경된다. 전국체전기획단이 한시기구로 신설되고 공직감찰담당도 새로 설치된다. 제주도는 이 같은 개편안을 담은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이 제주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환경수도정책관' 및 '전국체전총괄과' 신설 등 과 단위 하부조직 개편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및 지방공무원 정원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 2020 세계환경수도 기반조성을 위해 '청정환경국'을 '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로 개편하고, 환경경제부지사 소관 수석국으로 뒀다. 세계환경수도본부 산하에 '환경수도정책관'을 신설, 기존 환경정책과는 환경관리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환경자산보전과, 녹지환경과 등 4개과로 확대 개편했다. 제주도 청정환경국 '세계자연유산관리단'을 사업소로 편제해 성산일출봉, 만장굴, 검은오름과 세계자연유산센터 관리와 세계자연유산 종합계획 수립, 세계지질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등의 업무를 관장토록 했다. 2014년 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제주도에서 개최됨에 따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국체전기획단을 신설하고 하부조직으로 '전국체전총괄과'를 2015년 7월
<전문>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이제 제 18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에게는 5년에 한 번 큰 힘이 주어집니다. 그것은 바로 대통령 선거권입니다. 투표를 통해 지난 5년의 정부를 평가하기도 하고 앞으로의 5년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책임을 물을 것인지, 상을 받을 것인지 국민이 선택 합니다. 5년 전 우리는 경제를 최고의 가치로 두고 이명박 정권을 탄생시켰습니다. 하지만, 경제회복의 염원은 물거품이 된 채 양극화 심화와 민주주의 후퇴, 인권과 정의가 위협받는 불안한 사회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또한, 민주정부 10년 동안 남북관계 완화와 동서화합의 정치를 위한 노력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참담한 결과를 묵도해야만 했습니다. 더욱이 제주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내세웠던 공약이 단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신공항 건설과 4․3문제 해결 등이 정체된 체 머물러 있고, 강정해군기지 강행으로 사회적 갈등이 깊어졌습니다. 그런데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 정권은 새누리당으로 이름만 바꾸고 다시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반성 없는 발전은 없습니다. 지난 5년과 같은 삶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국민이 나서서 국정운영 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자살 예방과 저감 대책으로 교육개혁, 일자리 창출, 경제민주화 등을 공약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제주시민캠프는 18일 “IMF 이후 자살률이 증가하기 시작해 이명박 정부 들어 급증했다”며 자살의 주요 원인으로 과도한 경쟁중심의 사회구조와 양극화로 인한 절망감,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와 지원 미흡, 자살 예방 및 대응 부실을 꼽았다. 그러면서 제주시민캠프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자살률을 현재의 1/3수준인 IMF 이전 수준으로 줄이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방안으로 ▶교육개혁을 통해 청소년 모두에게 꿈과 희망, 공평한 기회를 제공할 것 ▶좋은 일자리 창출로 청장년 모두가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할 것 ▶경제민주화를 통해 국민 모두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사회를 만들 것 등을 제시했다. 또 ▶복지확대를 통해 패자의 박탈감과 소외감을 어루만지며 다시 도전할 기회를 제공할 것 ▶예방적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충하고 고위험군 관리‧지원체계를 강화할 것 ▶물질만능주의와 성과 중심의 천민자본주의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의 사회, 과정과 절차를 중시하는 품격있는
한진그룹(대한항공)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제주도 지하수 증산 의욕이 멈추지 않고 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지난 6월 임시회 때 의결 보류됐던 '한국공항㈜ 지하수 개발·이용시설 변경허가 동의안'을 오는 20일 열리는 제2차 회의 때 상정, 처리키로 했다. 최근 대한항공 지창훈 총괄사장이 우근민 제주지사가 직접 찾아 가 제주지역 신선채소 운송을 위해 대한항공이 한시적으로 제주 노선에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달라는 요청을 선뜻 받아들인 것도 지하수 증산을 염두에 둔 선심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또 지난 6월 증산 계획에 제동을 걸었던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 6명 중 5명이 바뀐 것도 동의안을 제출한 배경 중 하나라는 분석이다. 상임위는 새누리당 하민철 위원장, 김도웅·김승하·신관홍 의원과 민주통합당 김명만·김진덕 의원으로 구성됐다. 새누리당 의원들이 동의안에 찬성한다면 동의안은 가결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결국, 지난 6월 제주지역 사회에 '장외 논쟁'이 벌어질 정도로 '뜨거운 감자'로 대두된 한진 지하수 증산 논란은 이번 회기에서 일단락될 전망이다. 하민철 위원장은 "어떤 결론
대선 막판 총력 유세를 앞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제주 선거대책위원회가 제주시청 유세 장소와 시간을 놓고 또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 제주도 선거대책위원회가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선대위에 대해 마지막 유세를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며 ‘구태정치’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제주선대위는 18일 논평에서 “새누리당은 18일 오후 5시30분부터 제주시청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한다는 보도자료를 17일 오전 제주지역 언론사에 보냈다. 그리고 새누리당 유세관계자가 민주당 유세관계자에게 사전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민주당이 협의에 응하지 않았다. 더구나 새누리당이 사전 예고한 유세장소에 17일 저녁부터 대형 유세차량 2대를 미리 보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날인 18일 오전에 같은 장소에서 유세를 진행한다고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새누리당 제주선대위는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선대위에 대해 “새누리당의 유세를 의도적으로 방해하려는 작태다. 국민과 도민을 기만하고 유세를 흠집 내려는 의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만일 같은 장
지방공무원 승진심사 대상자 명단(성명 가나다순) ▢ 일반직 6급 → 5급 ○ 행정 : 승진임용인원 4명, 심사대상인원 13명 - 고복준, 고영만, 고태경, 김명성, 문도철, 양영일, 오나영, 오성옥, 원찬영, 이광수, 이재은, 임광철, 홍운익 ○ 농업(일반농업) : 승진임용인원 1명, 심사대상인원 4명 - 고범수, 김창운, 정성추, 현국남 ▢ 일반직 7급 → 6급 ○ 행정 행정 : 승진임용인원 5명, 심사대상인원 15명 - 강경숙, 강대선, 강필구, 김금자, 김남임, 김미정, 김영철, 송지숙, 양예란, 오영란, 오철종, 이영미, 이은경, 이정실, 현정준 세무 : 승진임용인원 1명, 심사대상인원 4명 - 강정숙, 강현호, 고임욱, 조성수 ○ 사회복지 : 승진임용인원 1명, 심사대상인원 4명 - 류건숙, 오희경, 이현주, 허연일 ○ 보건 : 승진임용인원 1명, 심사대상인원 4명 - 김신혁, 한봉석, 한은미, 홍복자 ○ 시설(일반토목) : 승진임용인원 1명, 심사대상인원 4명 - 고봉오, 김민철, 오창림, 한분도 ▢ 일반직 8급 → 7급 ○ 행정 : 승진임용인원 8명,
지방공무원 승진심사 대상자 명단 (성명 : 가나다순) □일반직 6급 → 5급 ○행 정 : 승진임용인원 3명, 명단공개인원 11명 -강정호, 고대익, 김명숙, 김진석, 문광주, 박영규, 송형석, 양상종, 윤춘식, 이영순, 이인옥 ○공업(전기) : 승진임용인원 1명, 명단공개인원 3명 -송창헌, 조대선, 최유신 ○해양수산 : 승진임용인원 1명, 명단공개인원 4명 -고창덕, 오철훈, 최상돈, 함운종 ○보 건 : 승진임용인원 1명, 명단공개인원 4명 -김치수, 서정학, 이종성, 현경식 □일반직 7급 → 6급 ○행 정 : 승진임용인원 2명, 명단공개인원 8명 -고요숙, 김문희, 김미숙, 김은심, 김지영, 양승주, 오정훈, 정은주 ○세 무 : 승진임용인원 1명, 명단공개인원 4명 -박춘호, 이안진, 황상식, 황태훈 ○사회복지 : 승진임용인원 1명, 명단공개인원 4명 -김미순, 김수정, 문부자, 박효숙 ○시설(토목) : 승진임용인원 1명, 명단공개인원 4명 -김동훈, 김영기, 윤양식, 조택수 □일반직 8급 → 7급 ○행 정 : 승진임용인원 6명, 명단공개인원 16명 -강지원, 고태일, 김경준, 김명순, 김명주, 김성희, 김영근, 김효성, 김희수
제주도는 18일 내년도 상반기 공무원 승진심사 대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 승진심사 대상자 】가나다라 순 ▶ 행정5급 → 4급 (10명승진) 강왕진, 강용식, 강인성, 고상호, 김익수, 김정학, 김현민, 문경진, 문영방 오순금, 윤엄석, 이상헌, 이성호, 이원순, 함문희, 허법률, 현수송, 현철영 홍영기 ▶ 사회복지5급 → 4급 (1명승진) 양시연 ▶ 시설(토목)5급 → 4급 (3명승진) 강용석, 고성행, 고운봉, 김은배, 문정석, 백광식, 송두식, 양성부, 오영복, 임성수, 임희철 ▶ 시설(건축)5급 → 4급 (1명승진) 강창석, 김희진, 이병철, 임한준 ▶ 시설(지적)5급 → 4급 (1명승진) 고용혁, 김윤삼, 진기욱, 현순명 ▶ 농업5급 → 4급 (1명승진) 김충의, 오태욱, 윤창완, 임상필 ▶ 농업(축산)5급 → 4급 (1명승진) 김경원, 김종철, 김창능, 허창현 ▶ 해양수산5급 → 4급 (1명승진) 강경일, 강태석, 양희범, 이기우 ▶ 보건5급 → 4급 (1명승진) 강동호, 김필수, 오종수, 이남형 ▶ 행정6급→ 5급 (16명승진) 강동우, 강병익, 강봉숙, 강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사퇴로 기호 3번에 기표하면 ‘무효표’가 되는 만큼 유권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18대 대통령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했던 기호 3번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사퇴서를 17일 수리했다. 이제 이번 대선의 후보자는 모두 6명이 됐다. 선관위는 선거당일 모든 투표소에 '후보자 사퇴 안내문'을 붙여 유권자들에게 알리게 된다. 또 사퇴한 후보자의 선거연락소가 다른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한 유사기관으로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사퇴한 후보자 측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선관위는 특히 “이미 모든 투표용지가 인쇄되어 사퇴한 후보자의 기호, 정당명, 성명이 그대로 기재되어 있다”며 “선거당일 기호 3번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에 기표하면 무효가 되는 만큼 유권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