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서명숙(60) ㈔제주올레 이사장이 환경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서 이사장은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서 이사장은 연인원 70만 명이 찾는 제주올레길을 조성·관리·운영하고, 환경 캠페인 ‘클린올레’사업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고, 친환경 걷기여행길인 일본의 규슈올레(19개 코스)와 몽골의 몽골올레(2개 코스)를 수출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서 이사장은 2013년 한국 최초로 사회적 기업가의 최고 영예인 아쇼카 펠로우에 선정됐고, 2014년에는 제5회 홍진기 창조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으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5일 문 전 의장을 사회혁신수석비서관 산하 제도개선비서관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문 전 의장은 이미 4일부터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신원조회 등 인사검증 절차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혁신수석실은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대화를 담당, 지역과 사회의 혁신적 활동 등을 수렴한다. 현재 수석은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맡고 있다. 제도개선비서관은 민원과 제도개선, VIP 민원, 중앙과 지방 정책현안 조정 및 제도개선 추진 등을 맡는다. 문 전 의장은 제주 출신 인사 중 문재인 대통령과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과거 제주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으로 문 전 의장을 꼽기도 했다. 그들의 인연은 2012년 대선에서 맺어졌다. 이후 2015년 당대표 선거, 총선 등에서도 정치적 운명을 함께 했다. 문 전 의장은 올해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조직본부장을 맡았다. 백원후 현 민정비서관 등 과 함께 문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전국을 누비고 다녔다. 문 전 의장은 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으로 대정고와 제주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주
▲ 강창일(왼쪽)·위성곤(오른쪽)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에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국회 운영위원에 위성곤 의원이 선임됐다. 강 의원은 30일 국회 예결위 위원에 선임됐다. 예결위는 정부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첫 해 예산을 다룬다. 예결위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20인, 자유한국당 18인, 국민의당 7인, 바른정당 3인, 무소속 2인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강 의원은 “이번 예결위원은 새 정부 출범의 성패를 좌우하는 첫 예산을 다루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책임감도 크다”며 “그동안 지역현안사업의 예산반영이 어려웠던 사업들에 대한 예산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4.3 출연금과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 제주국제공항 교통 혼잡구역 입체교차로 조성,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 제주농산물 해상 운송비지원, 제주신항만 조기개항, 제2공항 개항 지원 등 제주지역 관련 사업의 국비확보와 지역현안사업의 예산배정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성곤 의원은 30일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각 교섭단체
▲ 강창일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국회 한·몽골 의원 친선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한·몽골 의원 친선협회는 양국 간 의회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을 도모, 상호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몽골 친선협 부회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이사에는 더민주당 이해찬·송옥주 의원, 자유한국당 박맹우·김성태 의원이 임명됐다. 강 의원은 "한국·몽골 간 의회 교류를 통해 정부 외교의 뒷받침과 민간외교로 해결하기 힘든 민감한 사안을 풀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리인 만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양국 의회의원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상대국을 이해하고, 양국 간 발전에 도모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몽골 친선협은 다음달 5일 국회 본청 의원식당에서 바상자브 간볼드 주한몽골대사와 몽골 민주당대표단과 오천 면담을 시작으로 공식활동에 들어간다. 다음달 15일에는 한국형 복지모델 전수사업 몽골지역 초청 연수차 방한할 예정인 몽골사회복지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위성곤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위성곤 의원이 임명됐다. 위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갓 출범한 중요한 시점에 집권여당의 원내부대표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과제들을 원내에서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 사는 시대를 만드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민주당은 "위 의원이 원내부대표로서 원내대표단에 합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분권 정책을 실천하는 지방분권 부대표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제주도의회 3선 의원을 역임한 위 의원은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이해가 풍부하다"며 "국회의원 당선 이후에도 지방재정분권 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주특별법 개정 등 지방분권 부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는 등 지방분권의 실현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우원식 의원을 20대 국회 제2기 원내대표로 선출한 바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4일 시·도 교류 전입자 인사발령 신고식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44명이 전입, 13명 전출했다. 또 제주도 내 경찰서 인사 교류로 5명이 자리를 옮겼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다음은 전입 인사자 명단 연번 계급 성명 발 령 사 항 현부서 비고 1 경감 정태식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과 외사정보계장 근무를 명함 동부서 112종합상황실 2 경사 백광현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과 근무를 명함 전입(인천) 3 순경 이은석 제주지방경찰청 보안과 근무를 명함 서부서 연동지구대 4 경위 신현찬 제주동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전입(경기남부) 5 경위 박영호 제주동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전입(강원) 6 경위 구본석 제주동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전입(충남) 7 경위 현필용 제주동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전입(충남) 8 경위 이승석 제주동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전입(서울) 9 경사 홍성진 제주동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서귀포서 여성청소년과 수사 10 경사 김준하 제주동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전입(경기북부) 수사 11 경사 고은경 제주동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전입(경기북부 여,수사 12 경사 박찬식 제주동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전입(대구) 13 경사 이채민 제주동부경찰서 근
▲ 고영철 교수.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제주지회 상임대표에 고영철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민교협은 지난달 초 정기총회를 열고 제2기 신임 상임대표에 고 교수를 임명했다. 민교협은 또 제주대 대표에 김민호 제주대 교육대학 초등교육과 교수, 제주한라대 대표에 정민 제주한라대 간호학과 교수, 제주국제대 대표에 심규호 중국언어문화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그리고 총괄총무에는 강봉수 제주대 윤리교육과 교수가 선출됐다. 신임 임원진의 임기는 2년이다. 민교협 제주지회는 앞으로 △ 한국 및 제주사회 시사진단 및 대안 마련 세미나 개최 △ 대학민주화와 교육발전에 관한 대안과 견해 발표 △ 각종 시국에 관한 의견 제시 및 행동(성명, 기자회견 등) △ 시민사회단체와의 교류 및 연대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김창보 법원 행정처 차장 내정자 제주 출신 김창보(59·연수원 14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법원행정처 차장에 내정됐다. 대법원은 법관 독립침해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임종헌(59.연수원 16기) 전 차장의 후임으로 김 부장판사를 24일 5월1일자로 인사발령했다. 법원행정처 차장은 처장(대법관)과 함께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법원행정처의 모든 사무를 관장·감독하는 자리다. 직급상 차관급 이상의 예우를 받는다. 통상 법원행정처 차장은 대법원장이 차기 대법관 임명 제청을 할 가능성이 높은 법관이 임용되는 자리다. 김 차장 내정자는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출신으로 제주일고(21회)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14기)을 거쳐 판사생활을 시작했다. 1988년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로 임관한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비롯, 서울과 지방의 각급 법원에서 민사, 형사, 행정 등 다양한 재판 업무를 담당하면서 정통 법관의 길을 걸어왔다. 제주에서 단독판사(1992년)와 부장판사(2000년)를 거쳐 2014년 2월부터 2년간 제주지방법원장을 지내고 2016년 2월 서울고법으로 이동했다. 딸 연주(3
신제주신용협동조합 상임이사장 보궐선거에서 김재하(65) 이사가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신제주신협은 21일 오전 11시 제주한라대 아트홀 소극장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김 후보의 당선을 확정했다. 신임 김 이사장은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제주신문사, 제민일보사를 거쳐 한국일보 사회부 기자 등 35년동안 언론 일선에서 외길을 걸어왔다. 김 이사장은 구제금융(IMF) 시기 금융위기로 곤란에 처한 때 신제주신협 감사로 신협 경영에 참여했다. 18년간 임원 활동을 하며 신협 운동을 펼쳐왔다. 김 이사장은 “신제주신협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지금은 탄탄한 성장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안정 속에 성장을 기조로 서민금융의 모범을 보이고 ‘더불어 살자’는 신협의 나눔 정신과 철학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김경식(왼쪽), 김형준 씨. 국민의당 제주도당 공동선대위원장에 김경식 국민광장제주 상임대표와 김형준 제주대 교수가 임명됐다. 김경식 대표는 현 전국학원총연합회 부회장, 제주고등학교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고 제주도학교위원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형준 교수는 제주대 공과대학 부학장과 창업지원단장, 창업보육센터장을 맡고 있다. 도당은 또 공동선대위원장 19명과 공동선대본부장 10명을 추가 선임했다. 추가된 공동선대위원장은 이기호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교수, 이경갑 제주대 수의과대학 교수, 허대식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 교수, 신동범 자연과학대학 교수, 변홍문 전 도연합청년회 회장, 전영선 사단법인 아시아문화콘텐츠 연합사 대표, 이문교 제주고 총동창회 회장, 채종익 전 수협중앙회 제주본부장, 신영찬 스피치전문가, 김동철 상공회의소 위원, 오영준 학원연합회 사무국장, 김상문 제주도어선주협회 회장, 김태진 엔지니어, 원정숙 재제주구좌읍민회 직책이사, 해동스님(영봉암 주지) 일붕선교종 제주종무원 총무원장, 김상진 제주도 포장장비협동조합 이사장, 안기환 제주경총 부회장 및 김녕풍력 대표이사, 안용찬 전 순응안씨 감찰공파 제주도회장, 안재근 순응안씨 감찰공파 제
▲ 양윤녕 신임 사무총장. 국민의당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특보단 사무총장에 제주출신 양윤녕(56)씨가 임명됐다. 양 신임 사무총장은 30년간 중앙당 당직자로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각계 전문가 영입과 정무 활동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양 사무총장은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특보단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안철수 대통령 후보의 4차산업혁명시대, 융합혁명시대,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정책으로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무총장은 제주도 서귀포시 출신이다. 1987년부터 평화민주당 중앙당 당직자로 시작해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국장. 새천년민주당 홍보국장, 민주당제주특별자치도당 사무처장, 민주당중앙당 민원실장, 국민의당 창당과 함께 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신당창당을 위해 정치혁신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는 원동력을 제공하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부지운 신임 제주항 해상교통관제센터장. 제주항 해상교통관제센터장에 부지운(53) 방송통신사무관이 내정됐다. 국민안전처는 17일자 일반직 공무원 11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하고 제주항 해상교통관제센터장에 부지운 방송통신사무관을 내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부 신임 센터장은 제주출신으로 대산지방해양항만청과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항만물류과를 거쳐 중부해경본부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근무해 왔다. 김명학 현 제주항 해상교통관제센터장은 남해해경본부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