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 회장. 김남식(61) ㈜청봉환경 대표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남식 회장은 지난 26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31일 자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0월 30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회장은 제주대 토목환경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 환경순환업체인 ㈜청봉환경을 경영하고 있다. 그는 제주대 총동창회 부회장과 국제로터리 3660지구 장학재단 이사, 한국자유총연맹 제주도지부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남식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주년을 맞는 이 때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부자와 함께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안치호 농촌지도자도연합회장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가 ‘하나 된 열정! 하나 된 농촌지도자회’를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이 대회에서 안치호(62) 농촌지도자도연합회 회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농촌지도자대회는 농업·농촌 발전에 공로가 많은 우수 농촌지도자 회원을 선발 포상, 사기진작 및 농촌 활력화를 도모하고 있다. 안치호 회장은 1994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해 24년간 활동해 왔다. 표선면 회장, 서귀포시연합회장, 도 수석부회장을 거쳐 현재 농촌지도자 도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안 회장은 제69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를 제주에 유치해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회원대회, 영농강좌, 선진농업 현장교육 등 회원역량을 높이고 농촌지도자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응한 감귤경쟁력 강화와 농산물 직거래 등 농업인 권익보호와 농촌복지 증진에 앞장 서는 등 제주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날 홍상범(64) 농촌지도자 제주시연합회 대외정책부회장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현 제주소방서 소방위. 김현(44) 제주소방서 소방위가 소방청·경찰청·해경청·특허청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다음달 12일 국회에서 열리는 제1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회 시상식에서 김현 소방위가 '소방차량 자동배수형 후트밸브' 아이디어로 금상을 수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동배수형 후트밸브는 기존 소방용 스트레이너에 체크밸브(물의 역류를 방지)의 기능을 추가시켜 마중물 방식을 이용, 수관을 진공상태로 만들어 진공펌프가 고장나더라도 소방차량에 수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기존 스트레이너는 진공펌프가 고장났을 때 흡수관을 진공으로 만들지 못해 소방차량에 물을 공급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었다. 기존의 체크밸브는 또 배관 내 물을 자동으로 배수하지 못했다. 자동배수형 후트밸브는 남아있는 물을 쉽게 배수할 수 있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현장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제1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회는 국민안전을 담당하는 소방·경찰·해경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가치 제고를
▲ 오홍식 교수 제주대학교는 제9대 교수회장에 오홍식 교수(55ㆍ생물교육전공)를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 교수는 이날 실시된 제9대 교수회장 선출 선거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 449표 중 과반수가 넘는 234표(52.1%)를 얻어 당선됐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간이다. 경쟁후보인 김재훈 교수(51ㆍ분자생명공학전공)는 153표(34.1%), 김맹하 교수(56ㆍ독일학과)는 62표(13.8%)를 얻었다. 이번 선거는 총 유권자 572명 중 451명이 투표해 78.8%의 투표율을 보였다. 2표는 무효 처리됐다. 오 교수는 제주대 사범대학장, 한국조류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사업단장, 교사대연계를 통한 SW기반 창의융합형교원양성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오홍식 교수는 “교권 확립과 대학의 자율성, 민주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 대학 밖으로 목소리를 내는 강한 교수회, 교수 간의 소통과 복지와 처우 개선에 힘쓰기 위해 대학 안으로는 부드러운 교수회를 만들겠다"며 "대학 발전과 교수 간의 협력과 화합을 이루는 외강내유 교수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 위성곤 의원 위성곤 의원(서귀포)이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에 당선되었다. 9일 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7일 전국의 시도당 농어민위원장과 부위원장, 지역위원회 농어민위원장을 대상으로 한 ARS투표에서 위성곤 의원이 98.97%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에 당선됐다. 지난 1월부터 7개월간 전국농어민위원장을 역임한 위성곤 의원은 희망이 있는 농어촌, 소득이 있는 농어업, 농어민과 함께 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선거에 출마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는 농어민정책의 수립 및 농어민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전국위원회로 농.어민 관련 정책 개발, 농.어민 조직의 확대 및 교육 연수 ,국내외 농.어민단체와의 교류.협력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위성곤 의원은 “농.어촌이 어려운 시기에 정부.여당의 전국농어민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문재인 정부의 농어업정책이 농어민이 원하는 방향대로 계획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성곤 의원은 ▲생산적이고 실천하는 농어민위원회 ▲품목.분야별
▲ 왼쪽부터 하정호 부장, 부영철 실장 제주도관광협회가 하정호, 부영철씨를 '칭찬합시다' 이달의 베스트 관광인으로 선정했다. 2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제주종합비지니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칭찬합시다' 이달의 베스트 관광인을 선정하고 선정패와 친절 키움 꽃 화분을 전달했다. 이번 8월의 베스트 관광인으로 선정된 하정호 부장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승마 체험시 외승 고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다양한 경험과 감동을 제공했다. 그는 승마장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설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주변 동종업계 종사자들로부터 모범이 되고 있기에 이번 베스트 관광인으로 선정됐다. 9월의 베스트 관광인으로 선정된 부영철 실장은 제주관광과 관련된 행사들을 홍보하는 관련 광고물을 제작하고 설치하는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부 실장은 광고물 설치에 있어 작업자들과 통행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광고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도 관광협회는 제주 관광 친절 서비스에 모범이 되는 베스트 관광인을 매월 선정, 수범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계기로 제주 관광 종사자들의 친
▲ 고경대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제주도는 재단법인 제주문화예술재단 제9대 신임 이사장에 고경대(60)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고 이사장은 연세대 사학과를 나와 한국출판인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이사, 제주학연구센터 위촉연구원,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제주시 출신으로 제주북초등학교 2년을 마치고 서울로 이주, 살아왔다. 4년 전인 2014년 다시 제주로 이주, 구좌읍 송당리에 살고 있다. 제남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한 사진가 고(故) 고영일씨가 그의 부친으로 부친의 옛 제주풍광사진 구도에 맞춰 아들인 그가 재촬영한 사진작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펴낸 [고영일-고경대 제주사진집-이추룩 변헌 거 보염수과? 1960~2017]가 그 결과물이다. 이번 이사장 공모에는 도내 5명, 도외 4명 등 모두 9명이 지원했다. 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추천, 최종 임명됐다. 고경대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0년 9월 26일까지 2년간이다. 도 관계자는 “재단의 경영현안 및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새로운 길을 가고 싶었다. 남들이 가지 않은 그런 길. 어린 시절부터 시작한 무용, 하지만 남들과는 다른 길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싶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발레다. '발레'에 발을 내딛으며 고향 제주도를 떠났고, 외국에까지 갔다. 하지만 결국 돌아올 곳은 제주였다. 삶을 일굴 곳은 결국 고향이었다. 이제는 이 제주에서 발레의 길을 닦고자 한다. 남들이 가지 않았던 이 길에 다른 사람들이 따라올 수 있는 흔적을 남기려 한다. 그렇게 발레가 제주에 널리 퍼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제주시티발레단 단장 김길리(39)씨. 김 단장은 제주시 일도2동에서 태어났다. 지금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는 일대가 어린 김 단장과 친구들의 놀이터였다. 학교가 끝날 무렵이면 그와 친구들은 산지천이 가로지르는 그 일대를 뛰어다녔다. 하지만 주말은 달랐다. 그에게 주말은 무용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주말이면 늘 한국무용을 하던 이모를 만나 무용연습을 하곤 했다. “이모님은 항장 저를 붙잡고 무용을 가르치려 했어요. 초등학교 시절부터 이모님을 따라 연습실에 가곤 했죠. 이모님이 항상 무용을 가르치려 해서, 자연스럽게 그때부
▲ 오인택 신임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오인택 전 제주도 경영기획실장이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낙점됐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0일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추천한 오 전 실장 등 2명의 이사장 후보 가운데 오 전 실장을 최종 이사장감으로 확정했다. 제주도 출자·출연기관인 재단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오 전 실장 등 2명을 후보자로 제주도에 추천했다. 오 전 실장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출신으로 제주제일고 졸업과 동시에 1971년 공직에 입문, 제주도 정책기획관과 인재개발원장, 제주시 부시장, 제주도 특별자치도추진단장,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했다. 민선 4기 김태환 도정에서 승승장구, '김태환 사단'의 핵심(?)으로 불렸지만 민선 5기 우근민 도정이 출범하자 정년 2년6개월을 남기고 명예퇴임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선 무소속 원희룡 지사 캠프에서 선거기획 업무를 총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 지사는 11일 오전 오 전 실장에 대해 재단 이사장 임명장을 수여한다. 오 전 실장은 당일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임기는 2021년 9월10일까지 3년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구자헌 제주시 갑 당원협의회 위원장(50)을 신임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도당은 구 도당위원장에 대한 승인을 중앙당에 요청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도당은 지난 29일 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접수한 결과 구 당협위원장이 단독 출마했다. 자유한국당의 당규에 따르면 단독 후보자일 경우 도당대회 없이 운영위원회를 통해 위원장을 선출한다. 구 위원장은 오현고를 중퇴(검정고시 졸업)한 뒤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다. 대전지검, 부산동부지검, 대구지검 상주지청 검사를 거쳐 2011년 고향 제주에서 변호사를 개업했다. 지난 1월부터 제주시 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은데 이어 지난 6.13 선거과정에선 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김방훈 위원장을 대신해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은 바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8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민선 6기 4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지자체를 표창하고 홍보함으로써 지방자치가 완전히 정착되도록 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처음 마련됐다. 시상은 ▲국정 ▲광역자치 ▲기초자치 ▲공직자 ▲사회단체 5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다. 제주도는 재활용품 요일별 분리 배출제, 대중교통 체계개편 시행 등에서 참신성,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자치단체 파급력 부분에서 행정신뢰도와 주민편익을 증진시켜 온 시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지자체 특전은 ▲지자체 소식, 행사 등 홍보 ▲자치발전 책자 게재 ▲우수 행정 지자체 상장 및 인증패 ▲일간지 게재 등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원희룡 지사는 ″온 도민과 의회,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열정을 다한 도정운영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
▲ 국가균형발전위 지역혁신가에 선정된 강태욱씨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안덕면 화순리 강태욱 농가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지역혁신가 58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지역혁신가는 사람 중심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지역혁신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에서 발굴하는 지역의 우수 인재를 말한다. 강씨는 국내 최초로 화력발전소 온배수를 시설농업에 활용해 냉난방 비용을 83% 이상 절감했다. 농업분야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참여 약 5000 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축을 인정받아 최소 5000만원 이상 수익을 창출하기도 했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와 농촌진흥청 협업과제로 바닷물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히트펌프를 공동개발 하는 등 혁신적인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실증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고급 어종인 붉바리, 돌돔, 다금바리 사육에 성공했다. 이들 어종의 성장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데 성공함으로써 화력발전소 온배수가 '정부 6대 에너지 신산업'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균형위는 지난 5~6월 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