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언 제주도의사회 신임 회장 제36대 제주도의사회장에 강지언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강 신임 회장은 찾아가는 현안지원팀 운영과 회원복지 특별사업팀 신설, 간호인력 수급 개선을 위한 특별대책기구 구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서귀포시 보목동 태생인 강 신임 회장은 조선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다. 제주도의사회 법제이사, 대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등을 지냈다. 현재 제주도의사회 수석부회장과 대한의사협회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부터 2021년 3월까지 3년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이동원 신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이동원 제주지방법원장을 제57대 도선관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 위원장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장으로서 주어진 책무와 사명을 다해 이번 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진정한 동네 민주주의가 활짝 꽃 필 수 있도록 선관위 위원·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를 위해 유권자 중심의 완벽한 선거관리와 엄중하지만 따뜻하고 품격있는 법 집행,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친근한 홍보로 정치권과 유권자에게 먼저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중대선거범죄 및 지역토착형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하여 자유롭고 정의로운 공정선거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지영흔 제주대 신임 부총장 제주대 최초의 여성 부총장이 탄생했다. 제주대는 아라캠퍼스 부총장 겸 대학원장에 지영흔(48·수의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지 신임 부총장은 경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수의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처음 제주대에 임용된 이후 WISET제주지역센터부센터장, 수의예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차세대융복합과학기술협동과정 주임교수, 산학협력단부설 건강기능수산식품연구센터 부센터장을 맡고 있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 왼쪽부터 김두경, 송창길, 박순방 교수 제주대는 28일 사회과학대학 중강당에서 평생을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며 후학들을 길러온 3명의 교수에 대한 정년퇴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퇴임한 교수들은 경상대학 경영정보학과 김두경,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물산업학부 송창길,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박순방 교수다. 송석언 총장은 “정든 캠퍼스를 떠나시더라도 항상 예전과 다름없이 후배와 제자들을 지켜봐 달라”며 “우리 후학들은 교수님들의 높으신 경륜과 지혜를 받들어 주어진 업무에 전력을 다함으로써 ‘기본에 충실한 대학,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경 교수(65)는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 중앙대 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부터 제주대와 인연을 맺어 전자계산소 시스템 연구부장, 경영경제연구소 정보화사업부장, 평의원, 대학인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스마트폰의 지속적 사용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인터넷쇼핑몰 활성화 요인에 관한 조사 연구(제주지역을 중심으로) , 관광정보 웹사이트
▲ 이규배 신임 이사장 사단법인 제주4・3연구소 신임 이사장에 이규배 제주국제대 교수가 선임됐다. 제주4・3연구소는 지난 24일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참석 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이 교수를 이사장에 추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규배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 교수는 2003년 12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제주4·3연구소장을 맡았다. 또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실무위원, 5·18기념재단 이사 등을 지냈다.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반일 그 새로운 시작>, <누가 일본의 얼굴을 보았는가>, <일본, 아무도 말하지 않은 이야기> 등을 냈다. 제주4·3연구소는 올해 연구조사사업으로 서북청년회 실태조사 3차년도 사업(이북5도민 제주 정착사)을 이어가고 제주4·3유적지 추가 조사 학술 용역에 나선다. 학술교육사업으로 제주4·3 7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증언본풀이 열일곱번째 마당, 전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4·3역사기행
정부는 제99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고(故) 김문우 선생(1882~1956)과 고 김순재 선생(1916~1971)에게 건국포장을, 고 정차호 선생(1908~1946)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각각 추서했다. 독립운동가 고 김문우 선생은 1882년 제주읍 이도리(현 제주시 이도2동) 1119번지에서 출생해, 제주의병항쟁을 전개했다. 1909년 의병장 고사훈과 함께 동년 3월 3일을 주성을 점령하기 위한 거사일로 정하고 격문과 통고문을 돌려 의병 20여명과 장정 300여명 등 지역 주민들을 규합해 항쟁하다 검거됐다. 제주의병항쟁은 1907년 일본이 헤이그 특사파견을 구실로 고종황제를 강제로 퇴위시키고, 군대를 해산시키자 의병장 고사훈 등이 중심이 된 의병운동이다. 독립운동가 고 김순재 선생은 1916년 제주읍 신좌면 조천리(현 제주시 조천읍) 3133번지에서 출생했다. 1931년 1월 1일 조천보통학교 재학 중 신년 축하식 거행 시 일본국가 및 칙어봉독가(勅語奉讀歌) 제창 거부를 주도한 이유로 퇴학 조치됐다. 1932년 2월 4일과 5일 양일 간 조천소년단원들을 모아 놓고 ’일본을 타도하고 조선의 독립을 도모하지 않으면 안된다&lsquo
▲ 임기범 전공노 부위원장 임기범 전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장이 전국공무원노조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임 전 본부장은 지난 3일 대전에서 열린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전국 대의원대회 제9기 중앙임원선거에서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2002년 출범 이래 제주출신 부위원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기는 2년이다. 2020년 2월 말까지 중앙에서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일하게 된다. 임 부위원장은 "임기 중 국민에게 신뢰받는 민주적이고 깨끗한 공직사회 건설, 공무원 노동조건 개선, 조속한 시일내 조합 설립신고쟁취, 해고자 원직복직, 사회 불평등 해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연대 등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전 본부장은 또 “올해가 4.3항쟁 70주년이 되는 해여서 전국 공무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제안해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전국적으로 19개본부와 213개 지부로 구성돼 14만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다. 단일 공무원노조중 조합원수가 가장 많다. 제주지역 조합원은 1500명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정남준(62)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12일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정 이사장은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와 미국 남가주대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행정고시(제23회)로 공직에 입문해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행정자치부 정부혁신본부장, 행정안전부 제2차관 등을 역임했다. 인사, 조직, 지방행정, 정보화, 재난안전 분야를 두루 거치며 리더십을 발휘한 혁신전문가로 통한다. 정 이사장은 “공무원연금공단의 새로운 리더로서 근본을 잃지 않고 새 것을 창조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새로운 연금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정부가 추구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영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공단 직원들에게는 “국민의 눈높이와 마음을 헤아리며 ‘혁신 또 혁신’의 자세로 일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영훈 초대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장 초대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장에 김영훈 전 KBS 제주방송총국 보도국장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 임원에 대한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추천한 임용 후보자 중 김영훈 전 국장을 12일 임명했다. 제주대 경영학과를 나온 김 원장은 KBS 제주총국 보도국장과 제주언론학회 기획이사를 역임했다. 김 원장은 KBS 재직당시 광복 70주년 보도특집 '일제의 침몰 주산마루'로 제84회 방송기자상을 수상했다. KBS 연중기획 '제주온난화'로 제6회 YMCA 좋은방송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원 지사는 “제주지역 문화원형 발굴과 보존에 기여하고 문화콘텐츠 산업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의 역량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김 신임 원장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11일까지 3년이다. 선임직 이사 10명과 감사 1명은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 창립이사회에서 임명장을 수여한다. [제이누리 =권무혁 기자]
▲ 송기정 신임 JDC 상임감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상임감사에 참여정부 시절 행정관을 지낸 송기정(55)씨가 임명됐다. 기획재정부는 전임 상임감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6일 JDC 상임감사에 송씨를 임명했다. 송 신임 상임감사는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다. 목포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제17대 대선에서는 대통합민주신당 강동구갑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고, 이후 민주통합당 강동구갑 지역위원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사무처장,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JDC 상임감사는 기획재정부장관이 임명권을 가지고 있다. 임기는 2년이다. 송 신임 상임감사의 임기는 2020년 2월5일까지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이동원 신임 제주지방법원장. 신임 제주지방법원장에 이동원(56·연수원 17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승진 임용됐다. 대법원은 오는 13일자 법원장급 고위법관에 대한 정기인사를 2일 단행, 이동원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제주지방법원장에 임명했다. 이 신임 법원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 경복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 법조인의 길에 들어섰다. 1988년 제17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서울형사지방법원·서울민사지방법원·서울고등법원 판사 등을 거쳤다. 2012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내다 2015년 수원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를 거치고 2016년 다시 서울고법 부장판사 자리로 복귀, 이후 이번 인사에서 제주지법원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최인석 현 제주지법원장은 울산지방법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고성준 신임 의장 제7기 세계평화의섬 범도민실천협의회 의장에 고성준(68)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이 선출됐다. 고 신임 의장은 제주대 명예교수로 제6기 협의회에서 부의장을 맡는 등 협의회 창립 때부터 현재까지 실질적으로 이끌어온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 통일부 제주지역 통일교육센터장,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