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는 3일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4급)에 이순심 서기관을 임용하는 등 2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5일 자로 예고했다. 비서실장에는 이충훈 사무관이, 공보팀장에는 양은아 사무관이 임용됐다. 또 총무팀장에는 강미란 경리팀장이,경리팀장(직무대리) 후임에는 고광수 주무관이 직위 승진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다음은 2022년 8월 5일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예고 명단. ▲6급 △문화관광체육전문위원 고승재, 고유미 △총무담당관 김영균, 홍상환, 김형철 △의사담당관 신미옥 △정책입법담당관 김영주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 김지희 △농수축경제전문위원 강경완, 송은미 ▲7급 △행정자치전문위원 김소운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 김동은 △총무담당관 고대경, 하선정 △의사담당관 한혜정, 변미선 △입법정책당담관 문정숙 △공보관 박정욱
◇ 서기관급 승진 ▲ 문화관광체육국장 강경택 ◇ 사무관급 전보 ▲ 정보화지원과장 김태언 ▲ 주민복지과장 김희옥 ▲ 문화예술과장 윤세명 ▲ 관광진흥과장 진은숙 ▲ 체육진흥과장 김철식 ▲ 관광지관리소장 고상희 ▲ 성산읍장 현동식 ▲ 영천동장 김군자 ▲ 대천동장 정창용 ▲ 동부보건소장 강은아 ▲ 예래동장 나의웅 ▲ 안전총괄과장 오성환 ▲ 도시과장 김영철 ▲ 상하수도과장 김용탁 ▲ 남원읍장 현은정 ▲ 건설과장 김영범 ▲ 제주도 전출 양예란·현길환·김민철
◇ 사무관급 승진 ▲ 세무과장 직무대리 김병운 ▲ 차량관리과장 직무대리 오정훈 ▲ 공원녹지과장 직무대리 김석진 ▲ 환경시설관리소장 직무대리 양경수 ▲ 절물생태관리소장 직무대리 고미숙 ▲ 이도2동장 직무대리 한재영 ◇ 사무관급 전보 ▲ 제주도 전출 문성호 ▲ 기획예산과장 윤은경 ▲ 노인장애인과장 한명미 ▲ 상하수도과장 김영일 ▲ 서부보건소장 유창수 ▲ 동부보건소장 김계홍 ▲ 이도1동장 양경원 ▲ 건입동장 김시중 ▲ 노형동장 김신엽 ▲ 이호동장 박창현
제주시 부시장에 안우진 상하수도본부장, 서귀포시 부시장에 오임수 자치행정과장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3일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인사 규모는 모두 461명으로, 승진 126명, 전보 333명, 신규 2명 등이다. 승진의 경우 직급별로 3급 4명, 4급 14명, 5급 27명, 6급 32명, 7급 18명, 8급 29명, 연구·지도관 2명 등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파견됐던 강승철 부이사관이 소통혁신정책관으로 임명됐다. 또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행정고시 출신인 조상범 전 제주도 인재개발원장이 발령됐다.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에는 오성율 제주도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이, 교통항공국장에는 이상헌 제주시 부시장이, 해양수산국장에는 고종석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이 전보됐다. 아울러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직무대리가 직급 승진으로 직무대리 꼬리표를 뗐다. 상하수도본부장에는 총무과장을 역임한 강재섭 서기관이 직위 승진했다. 인재개발원장은 김승배 특별자치행정국장이 맡는다.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은 고영만 소통담당관이, 공항확충지원단장은 강애숙 일자리 과장이,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서익수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장이 임명됐다. 제주시 부시장에 안우진
제주도는 3일 오후 2시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민간·공공기관·대학·지방자치단체 등 33개 기관·단체와 함께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출범식을 가졌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민·관·공 등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새로운 유형의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식이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행정안전부가 2019년부터 시작한 공모 사업으로 현재 13개 광역 시·도에서 시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선정됐다.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해법을 찾아나갈 5개 실행의제는 △거점공간 기반의 아동,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세대의 서로돌봄 프로젝트 △창업청년들의 정보교환 통합 네트워크 구축 △우유팩 자원화를 위한 수거체계 구축실험 및 분리배출 인식개선 캠페인 △쓰레기 없는 제주를 위한 공공×민간 공동 환경캠페인 △일회용품 없는 행사 실험의 장이다. 도는 지난해 실패박람회에서 발굴한 77건의 예비의제 중 최근 현안으로 부상하는 ‘돌봄’과 ‘환경’을 중심으로 5건의 실행과제를 선정했다. 도내 3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위원회는 5개 실행의제를 각 참여기관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해결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황서종 공
여름 휴가차 제주를 방문한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봤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서는 수염을 기른 문 전 대통령이 반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검은색 선글라스와 샌들을 착용한 채 서 있었다. 바로 옆에 김정숙 여사와 지인으로 보이는 여성도 보였다. 한걸음쯤 뒤쪽에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도 역시 반바지, 반소매 차림으로 서 있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문 전 대통령 부부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는 모습이 찍힌 다른 사진들도 보였다. 탁 전 비서관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그리웠던 사람을 만났다. 그러니, 더 할 바다가 없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지난 1일 오후 7시 15분 부산발 대한항공 항공편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제주에 살고 있던 탁 전 비서관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통령 부부는 1주일간 제주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제주에서 지인과 오영훈 제주지사 등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앞서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1일 여름 휴가차 제주를 찾았다. 문 전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지난 1일 오후 7시 15분 부산발 대한항공 항공편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이날부터 1주일간 제주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은 5년 임기를 마치고 지난 5월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로 귀향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경남 지역을 벗어나 제주를 방문했다. 제주에서 지인을 만나고, 오영훈 제주지사와도 식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앞서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며칠간 여름 휴가를 갈 계획"이라며 "시위하는 분들, 멀리서 찾아오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란다"라고 적은 바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연합뉴스]
제주도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 내용을 담은 오영훈 제주도정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주도의회를 통과했다. 제주도의회는 29일 제4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조2432억원 규모의 제주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상정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107억7000만원을 삭감한 뒤 다른 사업에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한 내용을 그대로 통과시켰다. 예결위는 계수조정을 통해 버스준공영제 관련 예산 등 107억7000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은 그대로 1차 산업과 관광산업, 청년 관련 사업 등에 재편성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힘내! 제주,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예산 700억원도 그대로 반영됐다. 추경안이 통과되면서 지원금은 다음달부터 신청을 받아 주민등록상 주소를 제주에 둔 내국인과 결혼 이민자 및 영주권자 등 제주도민에게 지급된다. 도의회는 또 1조6524억원 규모의 제주도교육청 추경예산에 대해서는 초·중학생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에서 94억4500만원을 감액, 학교운영 기본경비 통합사업 등 다른 9개 사업에 33억원을 증액하고 나머지 61억4500만 원은 내부유보금으로 돌리는 것으로 수정 의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출범하면서 일대 쇄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29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도는 5급 이상 개방형 직위 공무원 중 계약기간 만료가 다가오는 고위직 공무원에 대해 '재계약 불가' 방침을 통보했다. 앞서 원 전 제주지사는 민선 7기 도정 출범과 함께 지역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공직사회 경쟁력 강화 등 공직혁신을 위해 기존 15개였던 개방형 직위를 포함, 36개 직위를 개방형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1개 자리가 더 늘면서 올해 기준 제주에서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자리는 역대 최다로 37개다. 제주도가 25개, 도의회가 9개, 행정시가 3개다. 원 전 지사 당시 신설된 3급 자리는 도지사 직속 소통혁신정책관과 미래전략국 2개국이다. 과 단위(4급)로는 성평등정책관, 도시디자인담당관, 미래전략과장과 디지털융합사업과장, 장애인복지과장 등이 포함됐다. 원 전 지사는 소통혁신정책관에 김승철 전 시사제주 대표, 보건복지여성국장에 임태봉 전 제주도사회복지협회장, 성평등정책관에 이현숙 전 한라일보 부장, 장애인복지과장에 강석봉 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을 임명했다. 이 중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2020년 8월 임기만료에 따라 사퇴의사를 밝혀 후임에 윤
민선 8기 첫 정무부지사로 김희현 전 제주도의원이 지명됐다. 제주도는 민선 8기 첫 정무부지사 및 행정시장 임용후보자 선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정무부지사 임용 후보자로는 김희현 전 제주도의원이, 제주시장은 강병삼 변호사가, 서귀포시장은 이종우 전 남제주군의원이 선발됐다. 3선 도의원 출신인 김희현 정무부지사 지명자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위원장,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다양한 분야의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도민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8기 도민 도정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제주도측 설명이다. 제주시장 임용후보자 강병삼 변호사는 제주 첫 로스쿨 출신 변호사로 ‘법률사무소 강’ 대표 변호사다. 제주지방법원 국선변호운영위원, 제주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 등의 활동을 해왔다. 서귀포시장 임용후보자 이종우는 초대 남제주군의원 출신으로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의장 등 남제주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마사회 사업운영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개방형직위 행정시장의 경우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7명(제주시장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이 추진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부활과 개방형 직위 채용 문제가 제주도의회 도마에 올랐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26일 열린 예결위 제1차 회의에서 오영훈 도정의 행정체제 개편안 추진과 인사 운영 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고 의원은 "제주형 기초지방자치단체 부활 정책이 민생보다 더한 도민사회의 블랙홀이 되고 있다"면서 "오 지사가 국회의원 당시 도내 출신 자당 의원들의 주민참여와 행정시장 위상 강화를 위해 시장 직선제, 행정시장 러닝메이트 의무화를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오히려 과거를 답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영호남 지역 메가시티 추진 등 주변 여건이 기초단체 부활에 대한 상황을 녹록지 않게 하고, 정부 설득논리 또한 떨어지는 형편이 됐다"며 "제주형 기초지방자치단체 부활 정치 이슈는 고금리 고물가로 생활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허탈감과 피로감을 준다"고 우려했다. 고 의원은 5급 이상 37개 직위를 개방형으로 채용하려는 시도 역시 문제 삼았다. 고 의원은 "공무원은 승급과 승진을 위해 성실히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제주도가 제주도의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앞서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급 지급 공고를 미리 냈다가 뭇매를 맞았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제주도의회 제408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갖고 제주도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추경예산안 심사를 마치기도 전에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 계획'을 공고한 제주도의 행태를 문제 삼았다. 앞서 도는 지난 25일 도청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에 이달 15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제주에 둔 내국인과 결혼 이민자 및 영주권자 등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다음달 1일부터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의 공고를 냈다. 그러나 제주도민 1인당 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힘내! 제주, 재난긴급생활지원금' 관련 예산은 아직 의회 심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도와 도의회는 지난 8일 긴급 정책협의 간담회에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도민 1인당 10만원씩 700억원 규모의 긴급 재난 생활지원금에 합의한 바 있다. 도는 이와 관련해 지난 11일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예산을 포함한 2022년도 제주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