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웅 예비후보(제11선거구 연동 을) 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연동 을) 김철웅 예비후보는 17일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라 취약해진 연동지역 정주환경 개선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약의 기조를 '사람중심 연동발전'으로 놓고 '느낌 있는 공간, 살고 싶은 연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느낌 있는 공간'연동을 위해 △도심 산책 공간 확보 △연동주민복지타운 건립 △도시 디자인 정비 △밝은 연동 만들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 이어 '살고 싶은 연동'을 위한 대책으로 △주차 및 교통문제 개선 △토지자원 활용도 극대화 △함께하는 육아보육 △안전한 연동 만들기 △주민자치활동 활성화 △지역 초등학교 문화·인성교육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23년간 언론인으로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활용, 알고 있는 것을 할 수 있는 것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확실히 대변하겠다며 지난 2월 제민일보사를 퇴사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 윤두호 제주도 교육감 예비후보가 도립 제주도서관의 확장·이전을 공약했다. 윤 후보는 1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 학생문화원에 있는 제주도서관을 접근성이 용이한 곳으로 확장·이전해 활용도를 향상시키겠다"며 말했다. 그는 "1000석 규모의 독서 공간을 마련하여 자기주도학습을 활성화함은 물론, 카페와 상영관, 멀티룸, 대화 공간 등을 확보하여 학생 쉼터로도 활용할 예정이다"며 "일반 도서관과는 달리 학생 전용 도서관으로 운영하여 학생들만의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 후보는 또한 "제주도서관의 확장·이전은 단순한 도서관 이전이 아니라 학생문화 공간의 이전이 될 것"이라면서 "변변한 학생문화 공간이 없는 제주도에 제주도서관을 학생문화의 장으로써, 학생문화를 창출해내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김우남 의원은 17일 도민의 방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고교 완전 무상급식·무상교육을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우남 의원이 전국 최초 고교 완전 무상급식·무상교육 실시를 주창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17일 도민의 방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고교 무상급식·무상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비로 인한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도민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 무상급식이 중학교까지만 완전 이루어지고 있지만 고등학교는 저소득층에 한해 지원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고교 전학년 대상 무상급식을 즉각 실시하고 더불어 고교 무상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도내 상당수 고등학생들이 각종 지원제도에 의해 지원비를 지원받고 있는 만큼, 약 13000명에 이르는 고등학생들에 대한 수업료 지원을 시작으로 하는 고교 무상 교육 조기실현을 위한 교육비 지원은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학생복지가 곧 도민복지라면서 교육비 지원은 단지
▲ 김우남 의원은 17일 도민의 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원 전 의원을 비판했다 민주당 김우남 국회의원이 원희룡 전 의원을 대놓고 비판했다. '서울시민'인지 '제주의 아들'인지 정체성 문제까지 거론했다.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사후보로 인정할 수 없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17일 오전 10시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원 전 의원이 제주도지사 후보로서 부적합한 이유를 하나 하나 열거했다. 김 의원은 "원 전 의원의 출마선언문을 무려 세번이나 읽어보았다. 물론 원 전 의원은 제주의 소중한 보배며 대중이 존경할 만한 사람"이라고 인정했지만 "원 전 의원의 지난 2010년 당시 서울시장 출마선언문과 지난 16일 관덕정에서 밝힌 제주지사 출마선언문을 비교해보니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0년 3월 10일 당시 서울시장 출마선언문의 구절에서 '나는 서울시민'이라는 표현과 16일 관덕정에서의 출마선언문에서 '나는 제주의 아들'이라는 표현이 자기정체성의 모순덩어리가 아니냐"며 원 전 의원의 자가당착 논리를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원 전
▲ 강철남 예비후보(제11선거구 연동 을) 제주도의원 선거 제11선거구(제주시 연동 을)에 출마하는 새정치연합 강철남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소장)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 확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16일 지역 주민과의 면담을 통해 “어린 아이와 도서관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한참을 가야 한다. 연동 지역에 아이들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주민의 소리를 듣고 "평소 생활정치의 일환으로 주장한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 확충이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강 후보는 "우리의 아이들이 지역의 작은 도서관에서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 나갈 수 있어야 하며 가족 프로그램, 동아리 운영,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지역 문화 사랑방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강 후보는, 지난 3∼5일 연동 신시가지 대림아파트 인근 성은빌딩 3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표심 다지기에 돌입, “희망이 있는 연동,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운 연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공약했다. '청소
▲ 김형군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선거구(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에 출마하는 민주당 김형군 예비후보가 제주시민회관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난 16일 브리핑을 통해 "시민회관을 문화·예술인을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 시민 관객과 관광객들이 많이 찿게해 볼거리가 많은 문화의 장으로 가꿀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민과 더불어 새로운 정치시대를 열고 낡은 질서에 맞서 당당히 승리하겠다고 정치적 포부를 밝혔다. 고 후보는 1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660명이 참여한 창당 발기인의 자격으로 참석,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정치 시대의 개막을 함께 알렸다. 고 후보는 이날 창당발기인대회에 참석하면서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국민과 제주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소득과 이념을 비롯한 사회 전반에 만연된 격차의 악순환을 제주에서부터 해소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고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생을 보장하는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제주도민들에게 그동안 약속했던 보편적 복지제주 실현을 위해 선봉에 서서 도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의중을 밝혔다. 고 후보는 “새정치연합은 자본과 노동이 상생하는 인간중심의 경제를 통한 역동적인 경제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에게 약속했듯이 제주사회적 경제 5% 실현 등 작지만 강한 제주경제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고 후보
원희룡 전 의원의 출마선언과 관련, 민주당 제주도당이 포문을 열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16일 '원 전 의원 출마선언관 관련한 논평'을 통해 "정권의 ‘내리꽂기’로 출마선언에 이르게 된 원 전의원의 출마장소가 중앙정권에 의한 수난의 역사를 상징하는 관덕정이라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며 그의 출마선언 장소를 문제삼았다. 민주당 도당은 "원 전 의원이 본인의 정치적 영달을 위해 광주학살의 주범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큰 절’을 올리던 그 시간은, 바로 강정마을의 아픔을 만들어낸 해군기지 문제가 가장 첨예한 갈등을 불러일으키던 때였다. 그런 원 전 의원이 강정마을을 특별히 언급할 자격이 있는 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강정마을은 해군기지 추진과정의 정당성을 문제로 지속적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 설득노력에 나서왔고, 이런 노력으로 국민과 국제적인 공감대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바로 이 지역이 고향인 원 전 의원은 그 과정에서 강정마을과 제주도민 갈등해결을 위한 어떤 노력도 보여주지 못했을뿐 아니라, 고향 출신 여당실세 의원의 힘을 빌리고자 하는 주민들의 소박
▲ 양원찬 새누리당 도지사 예비후보 양원찬 새누리당 도지사 예비후보가 야권 3인의 주장에 대해 '인신공격'이라며 반격했다. "인신공격이 없는 아름다운 정책선거를 하자"고 역제안했다. 양 예비후보는 16일 논평을 통해 “야권통합신당의 제주도 지사 후보들이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인신 공격을 즉각 중단하고 아름다운 정책 선거 문화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야권 후보들이 이날 오전 '아름다운 경선과 단일대오 구성'에 합의하며 새누리당 원희룡 전 의원을 싸잡아 비난한 것과 관련, 논평을 내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주장하는 야당 후보들이 새누리당 후보 트집잡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공격했다. 그는 “원 전 의원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찾아가서 큰절을 했다고 비난하고 있지만 원 전 의원은 전 대통령시절 민주화 운동과 노동운동을 하면서 7년만에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라고 소개한 뒤 “공과 사를 구분하여 전직 국가원수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한 인사를 침소봉대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양 예비후보는 “원 전 의원이 제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어떤
제주도의회 입성을 위한 새누리당의 1차 관문 경쟁률이 평균 1.28대 1로 나타났다. 전체 29개 선거구 중 19곳은 단 1명만 공천을 신청, 이변이 없는 한 '새누리' 카드 1장을 거머쥐었다. 2곳은 신청자가 한명도 없었고, 비례대표 현역 의원 2명을 포함한 여성 3명은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1명씩 반드시 공천하게 된 여성의무공천제를 의식한 듯 나란히 해당 선거구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사무총장)의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 공고와 공모 일정에 따라 15일 광역의원(도의원) 후보자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16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29개 선거구에는 총 37명(평균 경쟁률 1.28대 1)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중 단수 후보자 신청지역은 19곳. 복수 후보자 신청지역은 8곳이다. 대부분 2명이 경합에 나섰지만 2곳 선거구는 3명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여성후보자 신청 지역은 제6선거구(제주시 삼도1.2, 오라동), 9선거구(제주시 아라.삼양.봉개동), 24선거구(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3곳이다. 국회의원 선거로 치면 각각 제주시 갑, 제주시 을, 서귀포시 선거구에 해당한다. 공천 신청자는 차례
새정치연합 제 5선거구 이도2동 을 도의원선거에 출마한 강성민 예비후보가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도남청소년문화의 집을 제주도내 최고의 청소년 문화, 만남과 소통, 네트워크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도남청소년문화의 집 등 도내 청소년문화의 집은 공공시설로서 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 및 공간, 전문인력, 프로그램, 운영재원이 전반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우선 이에 대한 개선에 힘을 보태야 한다"면서 “도남청소년문화의집은 내부 리모델링 등을 통하여 공간을 재배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효율적인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 후보는 "현재 청소년지도사 2인이 주 6일 하루 12시간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지도사의 근무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며 "업무도 청소년지도 뿐만 아니라 시설관리 및 청소까지 많은 일들을 겸하고 있음에 따른 능률저하로 청소년지도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 후보는 "특히 휴가나 가정사로 1인이 근무하지 못할 경우 다른 1인이 12시간을 지속해서 근무해야 하는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출마선언문> 제주를 바꾸고, 그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제주는 저를 키워준 어머니입니다. 어머니! 제주의 아들, 원희룡이 왔습니다. 제주의 변화와 새 시대를 열라고 사랑하는 어머니 제주가 저를 불러주셨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정치를 하면서도 제주의 성원으로 성장했고, 늘 어머니인 고향에 고마움과 애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언젠가 고향에서 봉사한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도민들의 부름을 지금 이렇게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저를 불러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 부름에 응답하고자 가슴 뛰는 영광을 안고 주저함 없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주의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워야 합니다. 제주의 꿈은 곧, 제 꿈입니다. 제주를 대한민국의 1%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주가 지닌 가치는 매우 큽니다. 우리는 제주의 가치를 높여 인구와 면적, 경제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창조해야 합니다. 우리가 키운 제주의 가치가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를 뒤덮고 세계로 뻗어 나가게 해야 합니다. 저는 농수축산, 관광 등 기존산업을 고도화하고 제주인과 문화와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