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원희룡 후보 구하기에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파상공세에 대해 방패를 자임한 것이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25일 성명을 내고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새누리당 제주지사 유력후보 흠집내기에 혈안이 되고 있다"며 "최근 여론조사 결과 참담함 때문인지 김우남 의원과 고희범 예비후보가 네거티브형 정치가로 변신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도당은 또 "정도를 넘어선 네거티브 행태를 보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도지사 예비후보들에 대한 우려와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정녕 이것이 새정치인가"라고 반문했다. 새누리당 도당은 "여야의 합심으로 국가추념일 지정, 평화재단 국고지원 등 제주4.3 문제는 엉킴이 없이 잘 풀려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김우남 의원이 4.3을 과거로 돌이키려 하고 있다"며 "민주당 도당은 선거를 앞두고 4.3을 정쟁의 장으로 끌어들여 선거전략으로 활용해 왔는데 이제 다시 4.3유족과 도민에게 분열되는 모습이 비쳐지지 않게 각별히 신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누리당은 이어 "김우남 의원은 원희룡 예비후보와 맞장 토론를 하자고 안달하
▲ 제주도의원 제7선거구(용담1,2,3동) 김황국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7선거구(용담1,2,3동) 김황국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1세기 제주성장, 청년사업자 육성책 강화'를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도내 청년실업구제 정부대책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으나 실제적으로 청년층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21세기 제주성장’을 위해서는 청년층의 질적 취업활성화와 청년사업자들에 대한 육성책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현실에서 청년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육성의지가 취약해 제주청년들이 ‘21세기 제주를 선도할 인재’로 키우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신규사업 육성에도 사양 길에 접어들었거나 생계형 자영업자 부문에 과다한 노동력이 투입, 경쟁의 격화돼 청년사업자 뿐만 아니라 이들 사업체의 종사자들도 사업부진과 소득저하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는 결국 생계형 자영업자는 복지수요를 급팽창시키는 등 정치ㆍ사회적 불안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러한 생계형
▲ 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연동 을) 김철웅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연동 을) 김철웅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고용창출기금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제주지역 현실에 맞지 않아 실업자의 재취업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내일배움카드제의 대안으로 ‘고용창출 기금 조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용노동부가 2011년부터 내일배움카드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적지 않은 자부담 규모 등으로 제도 참여자가 적을 뿐만 아니라 중도포기자도 속출, 실업자의 재취업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내일배움카드제는 실업자가 필요한 훈련과정과 기관을 선택해 1년간 200만원 한도에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으나 교육비의 30~50%를 자부담토록 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내일배움카드제의 문제점은 매년 급락하고 있는 재취업성공률이 극명하고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해 제주지역 내일배움카드제 참여자 2058명 가운데 재취업자는 18.1%에 그치면서 2011년 30.
▲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강성민 예비후보자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강성민 예비후보자가 '4·3희생자추념일 지정에 따른 입장'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자는 2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각종 기념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공포해 4·3사건에 대해 ’4·3희생자추념일‘로 지정한 것은 만시지탄의 감은 있지만 온 도민이 함께 인내하고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자는 "다만, 20여 년 전부터 도민들 스스로 용서와 화해의 정신으로 위령제를 봉행해 온 취지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자는 또 "도민과 유족의 뜻에 거스르지 않는 추념일이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추념기간의 설정, 추모행사 방법 등에 대해 조례 제정을 통해 실현시켜 나가야 된다”고 제안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자는 "특히, 4·3평화공원 3단계 조성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고, 지난해 4·3특별법 개정으로 생존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생활보조금 국비지원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살린 친환경 한방바이오산업의 메카를 만들기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24일 “한·미FTA, 한·중FTA 등으로 1차산업의 위기를 맞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도 필요하다” 면서 “ 감귤과 같이 재배량이 많은 품목은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며, 밭작물 역시 단기간에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상황에서 보호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전제 아래 “ 1차산업은 제주가 갖고 있는 특성을 살린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원식물이 1800여종이 자생하고 있는 생물자원의 보고인 제주도는 한방바이오산업에도 큰 비중을 두고 산업화시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방바이오산업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천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제주도는 그 자원이 풍부하다는 장점 이외에도 청정자연의 이미지와 어우러진 한방산업은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
제주도의원 제26선거구(남원읍)에 출마하는 민주당 현우범 제주도의회 의원이 최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고지를 향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현우범 예비후보는 24일 "지난 4년 '으뜸 남원읍' 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왔다고 자부한다"면서 "감귤산업 등 1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통센터 시설 확충을 비롯하여 살기좋은 남원읍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했다"고 지난 의정활동을 자평했다. 현 예비후보는 "농어촌 교육시설 확충과 제도개선 성과도 있었고, 제주사회 현안과 미래발전에 대해 경륜과 뚝심으로 할 말은 하는 당당함과 정책대안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특히 감귤 주산지인 남원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감귤 1번과의 상품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한 끝에 이제 그 결실을 보게 됐다"면서 "아울러 농어촌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교통비 지원 조례 제정은 전국적 모범 선례로 꼽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이어 "그동안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부단히 경주해 오면서 많은 성과를 냈으나, 남원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 감산리 마을회관을 찾은 원희룡 후보가 마을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지역 각 마을을 훑는 ‘마을 심부름꾼 투어’에 돌입, 서민 밀착행보에 들어갔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24일 오후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를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만남을 갖고 마을의 애로사항과 당면 현안을 청취했다. 강웅선 대평리장은 “대평리는 마늘 주산지로 59만㎡ 정도를 경작하고 있지만 농가 경영난으로 인해 매년 2만㎡ 정도의 밭이 외지인에게 팔려 마구잡이로 개발되고 있다”며 “외지인들만 돈을 벌어가고 주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 원희룡 후보는 “마을 발전을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행정과 전문가, 주민 등이 참여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이때 발전의 주체는 마을이 돼야 하고 마을에 실질 이익이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앞으로 각 마을에 대한 세부적인 발전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마을에서 바라는 일들, 골치 아픈 일들을 처리하
▲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의 강철호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의 강철호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한마음공원을 복합스포츠 레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24일 "현재 이도2동 지역은 지나치게 주거위주의 도시계획정책으로 일관하고 있어 주민들이 편히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두 개의 공원으로 분리된 근린공원을 지하 통로로 서로 연결하고 복합스포츠 레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또 "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건전한 여가를 위한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시민들을 위한 실내 스포츠 시설을 건립하여 부족한 여가생활 시설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김재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공동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투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24일 오후 2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초대 공동위원장에 김재윤 국회의원과 오수용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출했다. 김재윤 위원장은 3선 국회의원으로 제주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인물. 모방송사의 예능프로 ‘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로 인지도를 높인 인물이다. 민주당 문화예술특위 위원장과 FTA무효화 투쟁위원회 부위원장과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오수용 위원장은 사실상 정치신예다. 그러나 대학시절 학생·노동운동에 나섰던 재야의 실력파다. 경실련 국제위원장과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국제변호사로 현재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재윤 공동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명과 평화의 섬 제주에서 새 정치 깃발을 들어 올린다”면서 “새 정치를 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내자”고 말했다. 또 “이제
장애신분을 딛고 민의의 전당인 도의회 입성 채비를 서두르는 후보가 있다. 제주도의원 제주시 제2선거구 일도2동 갑에 출마한 박호형 도의원 예비후보. 그는 '희망 동행'이란 모토를 내걸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정치를 펼쳐 보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장애인이다. 신장이식을 받기 전까지는 장애2급이었던 그였지만 이젠 신장장애 5급이다. 그는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제주산업정보대학 시절에는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그리고 현재 (사)한국청소년지도자 제주도연맹 회장, 일도2동연합청년회 자문 위원, 오현고 총동문회 장학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또 민주평통 자문위원도 역임했다. 그는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직접 출마를 선언한 장애인 후보다. 그의 출마선언에는 ‘사회적 약자’, ‘서민’, ‘복지’라는 단어가 유난히 많다. 그는 "우리 청소년들이 안심하게 뛰어놀 수 있고 노인들이 대접받는 사회를 통해 도민이 함께 잘 살아가는 제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 제주도 의회에 입성하게
제주도의원 제16선거구(애월읍) 고태민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15시 애월읍 하귀1리 택지개발지구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서 고 예비후보는 "본인이 처음으로 유치 물꼬를 텄던 LNG 인수기지 마무리, 서부지역에 택지개발지구 유치 , 민자유치 관광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대규모 고용창출과 지역 농수축물 소비시장 확대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또 "애월읍의 미래 비전을 담아내는 정책능력,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해내는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후보가 되겠다"며 읍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7선거구(용담1,2,3동) 김황국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7선거구(용담1,2,3동) 김황국 예비후보가 "중국 관광객 질적 성장과 문화교류상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질적인 중국 관광객 유치와 용담의 우수한 유적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중국수학여행단을 대상으로 용담유적 한․중 청소년문화교류캠프를 유치하자"고 제안했다. 문화교류캠프는 중국 청소년들의 방학을 이용해 제주의 우수한 유적 등의 향토자원 탐사여행과 접목시켜 접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생태투어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국 해외수학여행 시장의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으므로 지속적인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질적 관광을 성장시켜줄 미래 잠재고객인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