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이 원희룡 후보를 향해 다시 칼을 빼들었다. 불발에 그친 4.3추념식 대통령 참석문제와 정홍원 총리의 국회 대정부질의 답변 내용을 문제삼아 원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4일 성명을 내고 "4․3추념식이 66년만에 처음 국가 행사로 치뤄졌지만 그토록 기대했던 ‘대통령 참석’이 결국 불발에 그치면서 제주도민들과 4․3유족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줬다"고 전제, "여기에다 새누리당은 과거 4․3위원회 폐지법안을 발의했던 것도 모자라 4․3위원회의 진상규명 성과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악법’ 발의를 재차 시도하는 등 제주 4․3을 흔들려는 작태를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4․3추념식에서 ‘화해와 상생’을 얘기했던 정홍원 국무총리가 대정부질문에서 ‘4․3희생자 재검증’ 운운하며 특별법 개악안을 옹호하고 나서는 등 제주 4.3정신을 훼손하는 행태를 노골화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는 특히 "이번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우리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돌봐 학교폭력 등 학교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매년 4월4일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제정한 정신건강의 날이다"며 "제정된 이래 47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경쟁교육 체제로 인해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은 갈수록 위협받고 있어 사회적 관심과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제주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며 "2012년 학생정서 생동특성검사 결과 ‘주의군’에 해당하는 중고등학생의 비율은 물론, 지난해에는 ‘우선관리 대상’ 학생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육체건강과 달리 정신건강은 눈으로 명확히 확인할 수가 없어서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의사표현을 하지 않으면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힘들다”며 “이 때문에 정
▲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임문범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임문범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남광로 · 태성로 삼거리 교차로를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임 예비후보는 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출퇴근시 및 학교 등하교시 남광로ㆍ태성로(일도 대림2차아파트 옆) 삼거리 교차로가 교통체증 및 혼잡으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차량흐름이 정체된다"고 지적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인근 사설 주차장 부지를 공영화 할 수 있도록 하고 남쪽 진입방향으로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여 사고 및 노약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개선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또 "남광로ㆍ태성로 삼거리 교차로를 횡단하는 노약자와 어린이 보호를 위해 신호등 체계를 현 경보등 신호체계에서 차량신호 및 보행등 신호체계로 개선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송창윤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주민친화적인 일도2동 허브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일도2동의 허브센터는 저의 ‘주민이 주인인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주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공간이다"고 설명했다. 송 예비후보는 "허브센터는 오로지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마을 동호회 △공동육아 △작은 도서관 △청소년 상담·문화센터 △마을 카페 △간단한 민원서류 처리 등의 장소로 활용 가능 한 곳이다"고 덧붙였다. 송 예비후보는 이어“전북 완주군의 '비비정마을'은 농민들이 스스로 구상한 농촌형 마을사업을 꾸려가는 곳으로 이 곳 역시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지역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시작됐다”며 “일도2동에도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면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사업을 꾸려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허브센터의 설립 목적은 오로지 주민들을 위한 것이므로, 설립 전·후에 주민들의 여러 아이디어를 제안 받고
▲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경택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행복 공공주택 1천호를 우선적으로 건설해 보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난 2월 기준 제주로 들어온 전입자는 1091명으로 앞으로도 아름다운 청정 제주의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삶의 터를 가꾸려는 사람들은 계속 증가할 것이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총인구수는 지난해 8월 6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현재 60만 700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는 인구유입에 발맞추는 주거문화가 필요하다”며 "저렴한 가격의 전용면적 85평방m(25.7평)이하의 제주행복공공주택 1천호를 우선적으로 건설해 주택구입 부담을 해소하고 ,무분별한 도시 확장을 방지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행복공공주택 분양은 제주에 주소를 둔 도민에 한해 무주택 서민을 대상으로 노부모 부양, 3자녀 이상 ,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순 등으로 순위를 두고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도의원 제26선거구(남원읍) 고승익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남원의 수산물 경매장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고 예비후보는 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남원읍 태흥2리는 제주를 대표할 수 있는 수산물중에 하나인 옥돔 주산지로서 제주도내에서 유통되는 상당량을 태흥리 경매장을 통하여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다른 어촌 지역은 수산물을 가지고 특화하여 축제 상품을 개발하고, 특화거리를 만들고, 누구나 즐길수있게 기획하여 경매장을 현대화하여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현실이다"고 예를 들었다. 고 예비후보는 "하지만 옥돔의 주산지인 남원은 아직 경매장 시설 조차도 낙후되고 관광객을 맞이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다"며 "이를 개선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옥돔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한 연구개발도 연개하여 발전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연동 을) 강철남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연동 을) 강철남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신제주 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조직 구성·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 예비후보는 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신제주 지역 교통체증 문제는 연동, 노형동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노선을 이용하는 도민 모두의 과제이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의회에 ‘(가칭)지속가능 도시발전 연구모임 및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주민, 행정, 의회, 전문가들과 서로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고 연구하여 도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우리 지역은 자동차 주·정차 및 정체 현상 등 교통문제가 심각한 지역이다"며 "롯데시티 호텔 등이 개장되고 드림타워 등이 완공되면 교통 혼잡이 더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것이다"며 장기적 안목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도의회에 '(가칭)지속가능 도시발전 연구모임과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교통실태
▲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강성민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강성민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4일 오전 장애인 단체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장애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를 비롯한 5개 장애인 단체를 돌며 "장애인 인권, 중증자애인의 자립, 장애인단체 운영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며 “이들 단체가 제시한 사항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책·공약에 반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행정당국이 독거 및 와상 등 최중증 장애인에 대한 활동보조를 24시간 지원 보장함으로써 돈과 사람이 없어 억울하게 사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도2동(도남동)을 ‘제주교육복지특별동’으로 만들겠다며 복지와 교육분야에 대한 정책과 예산 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 고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 간 제주의 미래를 고민하는 정책 토론의 장(場)이 열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들로부터 검증받는 도지사 후보를 뽑을 수 있는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의 의견을 배제하고 100%여론조사를 경선룰로 후보를 채택하려는 새누리당의 태도는 문제가 많다"며 "제주현안 정책 토론의 장에는 새정치민주연합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예비후보들도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방식에 관련한 질의에 대해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지만 배심원단 50%, 여론조사 50%로 이뤄질 것 같다"며 "중앙당에서 랜덤으로 제주도민을 배심원단으로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우남 의원의 의원직 사퇴 후 선거출마 문제에 대해선 "당헌.당규에 따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든, 안하든 본인 판단 문제"라며 "개인적으로 얘기하자면 김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는 게 제
고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4.3 66주년을 기점으로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의 4.3 흔들기 시도가 노골화되고 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새누리당의 4.3흔들기가 노골적이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4.3국가추념일에 불참한 것에 대해 유감이며 정부와 국무총리는 명확히 그 이유에 대해 해명하고 4.3유족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겉으로는 4.3국가추념일을 지정하더니 정작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국무총리는 추념식장에서 입에 발린 덕담 수준의 추도사로 실망시켰다"며 "그런데 국회에서 국무총리는 새누리당의 4.3특별법 개악안에 대해 두둔하고 나서는 등 4.3유족들과 도민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4.3사건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 회복을 위한 척 하면서 지금의 4.3특별법 개악안을 밀어붙이겠다고 한다면 강력하게 맞설 것이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물론 4.3유족, 4.3관련단체, 시민사회단체와의 논의를 거쳐 범도민적인
▲ 제주도의원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 김수형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 김수형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비정상적인 구좌·우도의 씨앗쪽파 거래행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 구좌·우도의 씨앗쪽파의 경우 비상장 농업품목으로 분류돼 경매가 이루어지지 않는 점과 구매처가 외지의 농협 및 풀파재배 영농법인 등으로 한정돼 거래가격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1년간 공들여 키운 농작물이 얼마에 팔려나가는지도 모르는 현실은 농민의 눈을 가리고 수집상의 배만 불리는 파렴치한 행태"라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심각한 경우 계약금도, 가격도 모른 채 수집상에 넘기고, 수집상이 주는 대로 농산물 대금을 받는 현실을 알게 된 이상 이러한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씨앗쪽파의 농협수매물량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지도소와 같은 행정기관을 활용하여 농민이 외지 영농법인 등과 직거래를 중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
▲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도교육청 내에 스쿨버스 통합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제주의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버스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4일 정책브리핑 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교육청이 할 일이다"며 "스쿨버스 통합관리는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통학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이제 교육도 서비스 마인드와 경제 마인드를 갖춰야 할 때이다”며 "현재 각 단위 학교에서 운영 중인 스쿨버스를 통합관리해서 운영 효율을 높이고, 통합 차고지 설치, 정비와 보수의 일괄 운영을 통해 점진적으로 공영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올해 통학버스 운영실태 파악과 수요조사를 거쳐 2015년도에 통합관리센터를 도교육청 내에 설치하고 일부 지역을 선정해서 시범사업을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