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재 신임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장. 이중재 전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장이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장에 3일 임명됐다. 이 신임 본부장은 1988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입사, 운전적성 정밀검사 및 교통안전 체험교육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맡아왔다. 이 신임 본부장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도로이용자의 교통안전의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보행자와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제주도와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응 전 제주본부장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안전관리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오임관 제주지방경찰청 경무계장. 오임관(54) 제주지방경찰청 경무과 경무계장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31일 오임관 제주지방경찰청 경무과 경무계장 등 경정 92명의 총경 승진임용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급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계급으로, 일선 경찰서장과 본청·지방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한다. 서귀포시 표선면 출신인 오 계장은 방송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 행정대학원에서 법학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경찰에 입문한 오 계장은 서귀포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장, 제주경찰서 삼양파출소장 등을 거쳐 경감으로 승진, 제주지방청 경비교통과 안전계장, 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및 경무과장 등을 역임하고 2010년 경정으로 승진했다. 이후 서귀포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및 제주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제주동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제주지방청 경비교통과 안전계장, 제주지방청 경무과 경무계장 등을 역임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강언식 서울지방경찰청 경비1과장. 제주출신 강언식(58.간부후보 39기) 서울지방경찰청 경비1과장이 '경찰의 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경무관 승진 예정자 22명의 명단을 30일 발표했다. 제주도 서귀포 예래동 출신인 강 과장은 제주제일고와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1991년 간부후보 39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강 과장은 서울청 202경비단 603중대장, 제주청 902전경대대장 등을 거쳐 2011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후 제주청 서귀포경찰서장, 경찰청 경호과장, 서울청 경비2과장 등을 역임했다. 현직 제주출신 경무관은 2017년 승진해 제주청 차장을 거친 고기철 현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58.간부38기)에 이어 강 과장이 두 번째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박평길 용사 제주도 보훈청은 국가보훈처가 내년 1월 '이달의 전쟁영웅'으로 서귀포시 서귀동 출신인 고(故) 박평길 육군 병장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故 박평길 육군 병장은 1950년 9월 1일 육군 제5훈련소 산하 서귀독립대대에 입대했다. 보병 제11사단 제13연대 제3대대 제9중대 제2소대에 편성된 후 1950년 11월부터 1951년 봄까지 전북 정읍군 지역의 북한 패잔병 부대를 물리쳤다. 그 후 1951년 6월 18일 강원도 고성군 소재 건봉산 전투에 참전했다. 적의 토치카에서 기관총 등으로 아군의 희생이 늘어가자 공격을 감행해 대퇴부에 총탄을 입어도 수류탄을 투척해 적의 진지 폭파 및 적 10여명을 폭사시켰다. 이후 산 정상에 남아 있는 적과 백병전에서 장렬히 전사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51년 8월에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다.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공헌하신 분들을 알리기 위해 매달 '이달의 전쟁영웅'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현재 제주 출신 인물로는 강승우 중위, 고태문 대위, 한규택 하사, 김문성 중위 및 내년 1월 '이달의 전쟁영웅'인 박평
▲ 홍성화 신임 제주관광학회장 (사)제주관광학회는 도내 4개 대학에 재직중인 이사를 중심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제12대 제주관광학회장에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홍성화 교수를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홍성화 회장은 한양대 관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화관광체육부 자문위원, 지식경제부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MICE PD직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MICE관광학회 부회장, 국무총리 소속 제주도 지원위원회 위원직을 맡고 있다. 대한민국 MICE 대상과 한국관광학회에서 수여하는 한국관광진흥대상을 받았다. 홍성화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1997년 창립된 제주관광학회는 2009년 제주도로부터 법인설립허가를 받았다. 20년 넘게 제주지역 관광관련 분야 학술발표와 정책포럼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장권철 신임 제주세무서장. 장권철(50)국세청 감사관 감사담당관 감사2계장이 제주세무서장으로 발탁됐다. 국세청은 오는 30일자 115명에 대한 과장급 세무서장 전보 인사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대전 출신인 장 신임서장은 대전명석고와 세무대(10기)를 졸업했다. 8급 특채로 공직생활을 시작,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와 국세청 감사관 감사담당관실을 거쳤다. 지난해 11월 서기관으로 승진 , 국세청 감사관 감사담당관 감사2계장을 맡아 왔다. 한편 이상원(46) 현 제주세무서장은 청와대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허정옥 제2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재단법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2대 원장으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허정옥 특임교수가 26일 취임했다. 신임 허정옥 원장은 탐라대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허 원장의 임기는 2021년 12월 25일까지 2년이다. 허 원장은 "'제주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도민소통 및 고객 저변확대, 소외계층 포용 및 도민의 총체적 국제자유도시 시민화 교육 활성화, 미래세대의 국제화 감수성 및 국제경쟁력 제고, 직업교육 강화 및 평생학습의 효과성 제고, 장학사업 활성화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평생교육과 장학사업을 위해 2018년 재단법인으로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심승현 신임 제주CBS 본부장. CBS는 내년 1월1일자로 제주CBS 본부장에 심승현(52) 선교TV본부 TV제작국 방송위원을 발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심 신임 제주CBS 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감신대 신학과를 나와 CBS 본사 뉴미디어국 제작팀장, 미디어본부 TV제작국 제작부장, 콘텐츠본부 TV국 편성부장, 선교TV본부 TV제작국장을 역임했다. 한편 최종우 제주CBS 본부장은 선교TV본부 선교위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 전성태(57)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김태엽(59) 서귀포시 부시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성태 행정부지사가 명예퇴직을 신청, 현재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밟고 있다. 아울러 김태엽 부시장도 공로연수를 앞두고 명퇴를 신청했다. ▲ 김태엽 서귀포시 부시장 제주도는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치고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명예퇴직 신청서를 행정안전부로 보낼 계획이다. 전 부지사의 경우는 국가직 공무원으로 대통령이 임명권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명예퇴직 여부를 중앙부처인 행안부에서 다루게 된다. 전 부지사의 명퇴는 그가 제주집무중 정권이 바뀌고 최근 후배가 차관으로 발탁되면서 조심스레 점쳐졌다. 지방공기업평가원장으로 갈 것이란 관측이 자자하다. 전 부지사는 2016년 11월30일자로 행정부지사에 취임, 지금까지 약 3년1개월간 부지사직을 수행해왔다. 민선 이후 역대 제주도 행정부지사 중 두 번째로 오랜 기간 직을 수행한 경우다. 가장 오랜 기간 부지사 직을 맡았던건 2004년 10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행정부지사로 있었던 김한욱 전 JDC
▲ 왼쪽부터 강효국 사무처장, 강순후 총무과장, 고원국 지도과장, 김지현 홍보과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2020년 1월 1일자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강효국 사무처장 승진 및 과장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로 강효국 사무처장이 부이사관레서 이사관으로 승진하고,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에서 교육훈련 파견근무한 강순후 부이사관이 총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지도과장에는 고원국 홍보과장 서기관이, 홍보과장에는 김지현 중앙선관위 감사과 서기관이 각각 발령을 받았다. 한편, 박치웅 총무과장은 울산 울주군선관위 사무국장으로, 김대정 지도과장은 서울 동대문구선관위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왼쪽부터 양가애 교사, 양정자 교사, 송재우 교장 제주도교육청은 '제31회 사랑의 사도상'에 서귀서초 양가애 교사, 저청초 양정자 교사, 서귀포산업과학고 송재우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사도상’은 1989년 제1회 수상 이후 올해 31회로, 교육을 천직으로 삼아 사랑과 믿음의 사도를 실천하고 제주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교원들을 선정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유아.특수교육부문, 초등교육부문, 중등교육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상패 및 부상을 수여한다. 양가애 교사는 학습 도우미활동 활성화, 가정 연계지도를 통한 기본학력 미달학생의 제학년제학력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교수-학습자료 개발 및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각종 연구 활동에도 적극 기여했다. 양정자 교사는 독후감 쓰기 지도와 인성지도를 접목해 실천중심의 인성교육에 주력했다.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의 개선에 힘써 수업혁신에 앞장서는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재우 교장은 정보통신기술(ICT) 활용교육 정착을 위해 정보교육교과연구회 조직.운영, 현대기기 활용을 위한 장학자료
▲ 김형신(56.제주시 애월읍)씨. [농촌진흥청] 제주농부 김형신(56.제주시 애월읍)씨가 올해의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후계농업인에게 귀감이 되는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용작물, 축산 분야에서 각각 뛰어난 농업 기술력을 보유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을 뜻한다. 올해 선정된 농업기술명인은 △식량작물분야 이호영(충북 진천군, 벼) △채소분야 김형신(제주도 제주시, 양배추) △과수분야 이재권(경기도 이천시, 복숭아) △화훼분야 김종화(광주광역시시, 장미) △축산분야 장성훈(강원도 원주시, 양돈) 등 5명이다. 김형신 명인은 발효퇴액비 제조, 병해충 친환경방제 표준 기술 개발, 친환경연구회 조직 등을 통해 생태보존과 유기농업 실현을 위한 제주지역 생태농업인 ‘보타리 농법'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채소분야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됐다. 2019 농업기술명인 시상식은 오는 20일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