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원 제6선거구(삼도1·2동,오리동) 고후철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6선거구(삼도1·2동,오리동) 고후철 무소속 예비후보가 전농로 벚꽃거리 가로등을 발광다이오드(LED)로 보수·교체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전농로 벚꽃거리 가로등이 낡고 어두워 저녁이 되면 답답하고, 무서워 다니기 망설여 진다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많다"며 보수•교체 필요성을 제기했다. 고 예비후보는 "그러지 않아도 공동화 현상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는데, 거리마저 어두워 사람들이 찾기를 기피한다"며 "보행자가 안전하고 불안감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LED가로등으로 설치함으로써, 차량의 운전자도 도로의 선형, 전방의 상황 등을 쉽게 인지할 수 있으며 더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인근 중앙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들이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관내 학교 주변 도로개선 사업과 함께 진행, LED가로등의 설치를 통해 길은 밝아지고 주택가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은 줄어든 데다 에
제주도의원 제20선거구(서귀포시 송산.영천.효돈동)에 출마하는 강충룡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40)는 "사람이 떠나는 지역이 아닌, 살고 싶어 하는 지역으로 만들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 자료를 통해 "인구유입에 힘쓰겠다"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2010년과 비교해보면 송산동만 조금 늘었을 뿐 영천동과 효돈동은 인구 감소 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가 소개한 자료를 보면 영천동은 2010년 5023명에서 2013년 4970명으로 인구가 줄었다. 같은 기간 효돈동은 5000명에서 4925명으로 감소됐다. 송산동은 4989명에서 5145명으로 증가했지만 2005년 5212명을 기준으로 보면 줄었다. 강 후보는 "제주도 전체 인구는 2005년 55만5000명에서 2010년 56만2000명, 2013년 58만4000명으로 성장 곡선을 타고 있다"며 "반면 우리 지역은 퇴보 릴레이를 겪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역인구 유입 주춧돌을 놓고 싶다"며 "우선 주거단지, 교통, 일자리 창출, 공공서비스 확충을
4.3추념식을 앞두고 제주4.3희생자를 재심의하는 법안을 제출, 파문을 몰고 왔던 새누리당 하태경.김재원 의원이 결국 법안발의를 철회하기로 했다. 6.4 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역풍을 우려한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법안철회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7일 하태경 의원의 4·3특별법 개정안 상정을 취소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최근 4․3과 관련 새누리당 하태경, 김재원 국회의원이 4․3희생자를 재심의하자고 주장하고 있다"며 "보수성향의 눈으로만 4․3을 바라보았기에 남로당 인민해방군 사령관, 북한 인민군 사단장을 4․3희생자로 인정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이는 극우 4․3관련 단체들의 입장만을 대변한 것이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화해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주사회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제주도당 4․3위원회 이연봉 위원장은 "하태경 의원의 4․3특별법 개정안 상정을 취소
▲ 제주도의원 제12선거구(노형 갑) 김채규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2선거구(노형 갑) 김채규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어린이전문병원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어린이 전문 병원은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10개에 불과하다"며 "정부가 광역거점을 중심으로 지방 국립대병원 3곳을 포함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병원은 5곳이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이들 병원 대부분은 서울을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어 지역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는 이중의 부담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신생아가 겪을 수 있는 질환은 분만합병증, 호흡기질병 등으로 인해 사망하는 영아도 인구 10만 명 당 약 212명으로 0세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며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상황이 이런데도 제주 도내에는 어린이 전문병원이 없어 지방 환자들의 고통은 클 수밖에 없다"며 "어린이병원은 공공의료의 기준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어린이병원의 적자로 인해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선흘1리장과 함께 낙선동 4.3성터를 둘러보고 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째 이어진 '마을 심부름꾼 투어' 일정으로 제주시 조천읍 지역 마을들을 방문했다. 원 예비후보는 7일 조천읍 마을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획부터 예산까지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풀뿌리 주민자치가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을 투어 중 조천읍 신촌리 주민들은 “행정이 일방통행식으로 가는 주민자치는 안된다”며 “주민 스스로 주민자치를 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한데, 주민자치에 대해 많이 연구해 달라”고 원 예비후보에게 주문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에 "주민들이 마을행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이,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 하겠다”고 답했다. 북촌리장은 “제주 시내를 연결하는 시외버스가 없어 마을을 찾는 방문객도 줄고, 주민들도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고 있다”며 “북촌초등학교 학생 수가 100명 이하로 감소해 학교가 폐교위기에 처해 있어 시외버스 노선 재개통이 필요하다”
▲ 신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6일 '동려 창립 39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동려평생학교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신 예비후보는 이를 바탕으로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문해(文解) 교육을 포함하여 성인교육 잠재수요는 현재 7만여명(성인 중 중졸 이하 학력자)에 이르고 있는데도 그 지원이 미미하여 성인평생교육이 형식적이고 비효율적으로 흐르는 점이 없지 않다"고 진단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평생교육 과정의 지원을 일반학교 학생에 준하는 수준으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며, 현재의 성인교육 관할은 공무원교육을 위주로 하는「인재개발원」에서 할 것이 아니라, 제주도에서 직접 지도 및 지원 관할해야 할 것이이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6·4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수막 분쟁’이 벌어지고 있다.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예비후보자들의 현수막을 자치단체가 철거에 나서면서 곳곳에서 마찰이 벌어지고 있다. 관련 법이 충돌하면서 뜯겨지는 현수막이 등장한 것이다. 7일 이번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 측과 제주도선관위·제주시 등에 따르면 제주시는 지난 4일자로 사전투표 현수막 철거 지침을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달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 이도2동과 일도2동의 경우 주말사이 사전투표 독려 현수막 30여개를 강제로 철거했다. 느닷없는 철거로 일부 후보측은 시청이 철거한 직후 다시 제작한 현수막을 내거는 한편 선관위와 시청에 항의하는 등 곳곳에서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현수막은 지난 2012년 2월 말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게시된 것이다. 투표참여·독려를 하는 현수막의 경우 선관위가 아닌 후보자 측에서도 게시할 수 있도록 허용한 데 따른 것이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58조에는 ‘정당의 후보자 추천에 관한 단순한 지지와 반대의 의견개진이나 의사표시는 사전선거운동으로 보지 않는다&rsquo
▲ 고승익 26선거구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 제26선거구(남원읍)에 출사표를 던진 고승익 새누리당 직능위 국민화합위원회 부위원장(56)은 '누구나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남원만들기'가 목표다. 4년 전 뼈아픈 패배를 맛봤던 그는 이번이 두번째 지방선거 도전이다. 권토중래를 꾀하고 있다.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 제주시관광축체추진협의회장, 제주관광학회 8대 회장 등을 역임한 그는 '관광전문가'를 자평하면서 "남원읍 1차 산업에 '관광'이라는 옷을 입혀 남원읍의 경제규모를 임기 내 2배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 자문위원, 제주은행 감사위원장, 한나라당 홍보위원장, 새누리당 국민화합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올 정도로 내공이 풍부하다"고 자평했다. 그는 "남원읍을 1차산업과 3차산업이 조화된 6차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희망찬 남원읍을 건설키 위해 신뢰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일꾼 고승익에게 맡겨달라"고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다. 그는 공약으로 △남조로 4차선 확장 △감귤명품화사업 완성 △1차산업과 3차산업이 조화된 6차산업 중심지역으로의 탈바꿈 등을 제시했
▲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김희현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김희현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일도지구 버스노선을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일도2동 을지구는 대유대림, 우성아파트등 47개 동의 아파트와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 동광초등학교, 하나로마트, 농협 공판장, 한마음 병원이 위치하여 많은 인구가 순환하는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하지만 을지구를 통과하는 버스는 단 4개노선, 긴 배차간격, 하루 왕복 115회(휴일 93회) 만이 지나고 있다”며 “이는 일도지구의 인구순환률에 비해 터무니없이 부족한 대중교통의 현실을 나타내는 것이다"며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동광로-연삼로-남광로 지역에서 시청이나 터미널로 가기 위해서는 환승 시스템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도 주민들이 다소 먼 거리를 걸어가면서 환승과정에 시간이 걸리게 된다"며 "이는 일도지구의 인구에 비례해 버스 노선 책정과정에서의 불평등이 드러나는 사례"라고 버스노선 개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제이누리=김경미
▲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를 “고령 친화도시 시범지구”로 만들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는 지금 고령사회 진입과 더불어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제주는 고령화 속도가 전국 최고의 수준이며 85세 이상 장수노인의 비율도 40여 년간 전국 최고를 기록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하지만 제주의 문화적 특성상 고령일지라도 직접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인구가 많으며, 직접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노령인구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편적인 지원체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사회 시스템을 노령화사회에 맞게 만들어나가는 프로그램이 구체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이러한 고령화 사회는 제주만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로 확대되는 것은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며 “제주를 ‘고령 친화도시 시범지구’로 지정하고 이에 걸맞은 지원을 통하여 고
제주도의원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 김경학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2006년 첫 도전 실패의 아픔을 이겨내고 오늘 다시 이 자리에 설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학 졸업 후 지금까지 꿋꿋하게 지역을 지키면서 늘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 왔다고 자부하며 늘 함께 하면서 살맛나는 구좌 우도를 만들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구좌는 항상 기회의 땅이었다"며 "송당이라는 작은마을 출신이면서도 지역적 한계에 굴하지 않고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후보자의 경력과 능력,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열정, 도덕성과 헌신성 등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아온 지역주민들에 대한 믿음때문이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예비후보는 또 “지역의 훌륭한 정치지도자들을 통해서 지역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 왔다"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늘 함께하는 일꾼이 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
▲ 제주도의원 제1선거구(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김형군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선거구(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김형군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김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12일 오후 3시 옛 제일교회 사거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원도심을 살릴 주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표밭다지기를 시작한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어린이,여성,노인이 행복하고 안전한 제주를 만들것이다"며“꼭 당선되어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